(비씨엔뉴스24)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생활과 안락한 노후를 위해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2시 10분, 세종 보훈부 청사(4층 보훈터)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예를 품은 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명예를 품은 집’(약칭 ‘명품집’)은 고령·장애를 고려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과 도배·장판 등 재단장(리모델링), 보일러 교체와 창호 설치 등 에너지 효율·성능 개선, 그리고 세대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 주거 안전 물품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각 기관은 지난해에도 100여 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총 30억 원(가구당 약 3,000만 원)이 투입되며,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사업대상자 선정, 해비타트와 굿네이버스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한국토지주택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약품 안전정보 분석‧평가 등에 실사용 데이터(RWD)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통데이터모델(CDM) 약물감시 활용 사례 공유 심포지엄’을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서울 중구)에서 5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판 후 안전관리 정책 ▲약물감시 CDM 활용 성과 ▲국외 RWD 활용 규제결정 사례 ▲국내 연구 사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제약업계, 학계 등 관계자는 누구나 4월 26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선착순 총 250명) 후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능동적 약물감시와 실사용 데이터(RWD) 활용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페루 국가기록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공공행정을 전파하기 위해 ‘디지털기록관리’ 3년 연수과정(’24년~’26년)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에 중남미 단일국가 연수과정이 신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과정은 지난해 한-페루 간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23.8.3.) 이후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경험과 성과공유를 희망하는 페루 국가기록원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1차 년도 연수과정은 페루 국가기록원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설된다. 비대면 강의 특성을 활용해 페루의 기록관리 직원들도 청강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수요자 접점을 대폭 확대했다. 연수생들의 수강 편의와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 강의를 페루시간에 맞춰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4시부터 8시(페루시간 오후 2시-6시)에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비대면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페루 리마의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 및 ‘페루 한글학교’와 협력해 대면 강의도 진행한다. ‘한-페루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2년 등록아의 기본특성 및 건강상태(동반질환, 퇴원결과 등), 장기추적 조사결과 등을 분석한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2 연차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이하 KNN)를 출범(’13.4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여 일반 국민 및 관련 연구자 등에게 연구정보 및 주요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2 연차보고서'는 ’22년도 등록 환아의 기본 특성 및 동반질환, 사망 및 퇴원 시 특성과 ’19년 출생아의 만 3세 추적결과 및 ’20년 출생아의 만 1.5세(교정나이 18~24개월) 장기추적조사 결과 등을 포함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의 중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극소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국가 통계 자료를
(비씨엔뉴스24) ‘아동친화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교내 체육프로그램 확대, 정치 조기교육 실시, 폭넓은 진로체험 등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최근(4월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8개 모둠별로 3시간 반 동안 아동 관련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광주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8개 사업을 투표로 선정했다. 8개 사업은 ▲학교내 체육프로그램 확대 ▲ 정치 조기교육 실시 및 확대 ▲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방지(앱에서 면허등록후 이용) ▲놀이·교육 보조금 지원(활동비 지원 등) ▲폭 넓은 진로체험 ▲가족 대상 놀이터 건립 및 정비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어린이 안전버스 운행 등이다. 광주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광주시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정책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오영걸 여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나의 생활터 건강누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 근무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올해 2018부터 202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뇌졸중 및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율이 가장 낮아 건강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중앙동 내 옥골시장과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옥골시장,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 3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포함한 기초 건강상담 및 맞춤형 스트레칭·근력 강화 운동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마포구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마포구 직원 4대폭력(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맡았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일상과 지역사회에서도 4대폭력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마포구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가 구청 1층에 신규 조성한 '희희낙락 갤러리'에 걸릴 아름다운 글귀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갤러리는 ‘글+그림+음악+향기’의 4색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해 구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글귀는 자유 주제로, 구민에게 희망, 위로, 감동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재치있는 한글 자수 3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의 창작 글귀이며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감동성, 상징성, 재미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5작품), 우수상 10만원(5작품) 등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작품은 해당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수상자 이름으로 갤러리에 전시되며, SNS‧홈페이지 등 홍보물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글귀 공모와 작품 제작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오픈한다. 수
(비씨엔뉴스24) 경북 청송군 도시재생팀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선진지 견학을 위해 16일 울산 북구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날 청송군 도시재생팀은 화봉꿈마루길 도시재생 사업지인 화봉동 일대와 이화정 도시재생 사업지인 이화정마을을 찾아 대상지 내 거점시설인 시니어행복나눔센터와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화정어울림센터를 둘러보고,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요인 분석과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청송군 도시재생팀과 함께 방문한 진보면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만들고, 또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북구의 도시재생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지속가능한 푸른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도내 해양폐기물 관련 기관·단체의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환경 등 관련분야 정책발굴 ▲해양폐기물 구역별 수거·처리 ▲불법투기 감시·모니터링 ▲합동수거 캠페인·홍보 등 4개 사항에 대한 기관·단체별 주요 역할과 해양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해양폐기물 위치에 따라 수거·처리 관리주체가 이원화된 것에 대응해 각 기관별 처리 물량 등 실적을 정례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과 ‘국제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관련 기관·단체들이 함께 자율적으로 합동 해양폐기물 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마철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쓰레기 발생 시 기관별 작업선, 인력, 집하장, 물품 등 해양쓰레기 수거자원을 협조·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연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