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들 자산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산림과 관련된 유형·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9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전북자치도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은 이들 자산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국가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를 발간해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를 참고해서 올가을, 전북자치도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전북자치도에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 중 몇 곳을 소개하자면, 남원의 행정마을숲은 한 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을의 재난을 막기 위해 가꿔진 숲이다.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이곳은 사람이 살 터가 아니니 마을을 지키려면 북쪽 허한 곳에 돌을 쌓아 막거나 나무를 심어 채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후 해마다 질병과 수해로 재난이 끊이지 않자 스님 말대로 숲을 가꾼 것이라고 한다. 이 숲은 굴참나무와 느티나무를 제외하고 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전후 2주간(9월 11일~25일)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연휴 동안 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 주간에는 응급의료기관별 일대일 전담 책임관을 배치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0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일평균 343개 병의원과 266개 약국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도 쉽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 이는 지난 설 연휴 때보다 1.6배 이상의 규모로, 도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됐다.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 등 지방의료원도 추석 연휴 동안 일요일을 제외한 4일간 진료를 이어가며, 각 시·군의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역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어디서든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연휴에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추천한다. ▲ 국내 공기업(한국도로공사)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인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 고속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녹색의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힐링 관광을 할수 있는 곳이다. ▲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드라마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 등 미디어의 흥행을 통해 유명해진 관광명소로서, 전체 면적이 5만㎡정도로 한강 이남의 최대 대나무 군락지이다. 구룡마을에서 재배되는 대나무로 만든 죽제품은 전국으로 제공됐을 정도로 유명했으며 생태적이고 경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고, 가을의 선선한 날씨를 대나무숲과 느낄수 있는 명소이다. ▲ 섬의 모양이 매가 나는 형상을 닮았다는 비응도의 군산 비응마파지길은 마파랑(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의미의 마파지라는 고유 지명을 활용한 산책로이다. 멋스러운 바위들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 안정화와 다양해지는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159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작해 2학기인 현재 509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 2026년까지 초등학교 6학년 전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교육청 늘봄학교의 확대·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 도와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늘봄학교 실무협의체 구성하여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협조사항으로 학교 밖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필요,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자체 인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비씨엔뉴스24) 9월 13일, 서울시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만 55세) 前 서울시 정무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명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강명 신임 대표이사는 동아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2010년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을 거쳐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강명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 정무수석 시절(2022년~2024년), 적극적인 소통과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주요 시책의 조정과 성공적인 수행을 지원했다고 평가받는다. 정원박람회와 쉬엄쉬엄 축제 등 주요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쌍방향 소통 광장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런칭하여 UN 공공행정대상을 받는 데에도 일조한 바 있다. 서울시는 “강명 신임 대표이사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의 결정과 수행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며, “이번 임명으로 인생 전환기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훈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서울디딤돌소득을 추석 전 13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서울디딤돌소득은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이면 그 전날),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매월 25일(상동)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달은 급여 지급 전 추석 명절로 인해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서울 거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는 23만 3천여 가구,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는 3천 8백여 가구, 서울디딤돌소득은 2천 8십여 가구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중 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하면 선정되며, 1인 가구 최대 713,110원, 4인 가구 최대 1,833,580원을 지급한다.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중 재산‧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하면 선정되며, 1인 가구 최대 356,560원, 4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12일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12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현장에 나가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해취약지역에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됐다. 특히 심 군수는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되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 중인 차항지구(대관령면 차항리 일원)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하천이 범람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 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사전 대응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재해취약지역에 안전관리와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24시간 상황 보고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재해취약지역은 사
(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지난 12일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개최했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할인 판매 행사로, 음성군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인 팩토리투어를 운영하는 산업관광 회원사를 중심으로 관내 우수기업체 지역의 농가가 함께 참여했다. 군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과 농특산물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추석을 맞이하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 농가가 모두 상생하는 협력의 장으로 행사가 열렸다. ㈜한독, ㈜SSK, ㈜뷰티화장품, ㈜사옹원, ㈜세모, ㈜볼빅, 코메가가 참여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골프공, 위생용품과 음성군의 농특산물(쌀, 사과, 배, 버섯, 꿀, 고춧가루, 인삼, 한우) 등을 판매했으며,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음성명작 쌀 1KG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해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했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산업관광협의회가 진행하는 음성군 팩토리투어 체험 부스와 음성 예총 버스킹공연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작은 축제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소비자는 저렴하게 좋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결제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온누리공주 시민 가입자가 관내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공주페이 선할인 10%에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온누리공주 가맹점은 현재 총 27개소로 온누리공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도 5~10% 할인 또는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더 늘어난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공주시 관내 쏘카 대여비 50% 할인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와 연계한 정책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에 공주노인복지센터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은 재가 거주에 충분한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여 소득 수준 등이 아닌 서비스 필요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 1억 4200만원을 지원하고, 공주시가 인건비 7600만원을 지원한다.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사업평가를 거쳐 2년간 연장 가능하다. 시는 지난 12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사업수행기관인 공주노인복지센터와 함께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업을 수행할 공주노인복지센터는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 돌봄 사각지대의 돌봄 필요 노인 80명에게 식사 및 가사지원, 이동지원 등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식사와 가사, 이동서비스 등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