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간소화 또는 면제돼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 이 펀드의 ‘모펀드’는 정부 재정 1000억 원과 산업은행 출자 100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00억 원 등 총 3000억 원으로 조성됐다. 도는 모펀드 출자와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우리나라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은 2024년 3월 26일 삼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연고지 의정부의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삼현초 학생들에게 배구를 직접 가르치면서 유소년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배구 선수들은 초등학생의 배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배구 용어 및 규칙 등에 대한 다양한 배구 지식들과 배구의 기본자세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 수업으로 진행했다. KB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은 “오늘 보여준 학생들의 배구 수업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에 놀랐다. 앞으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오늘 현역 프로 배구 선수들이 보여준 재능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은 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 선수단에게 다시 한 번
(비씨엔뉴스24) 거제시가족센터는 건강한 부부 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은 신혼기 부부(가족)의 결혼·출산 준비 교육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결혼 준비교육 ▲출산 준비교육 ▲자녀 이해 워크숍 ▲부부컨설팅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부부를 대상으로‘신혼부부 등록제’를 운영한다. 등록한 부부는 프로그램 안내 문자 수신 및 추첨을 통해 4만 원 상당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등록제는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26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건축과장 등 시 관계자 5명과 공공건축사업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이어진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건축사업 분야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 협의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조 서한문 전달 ▲ 일선 공사관계자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실태 청취 ▲ 공공건축사업 현안 사항 협의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계원 거제시 건축과장은 “지난 25일 시공 예정인 공동주택 3개단지 사업 시행․시공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고, 공공분야에서도 건축과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사업을 대상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유관순상위원회는 26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23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 시상식 행사는 유관순상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단체)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다. 김태흠 지사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유관순상위원회 위원,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수상자 공적 소개, 시상, 축하공연, 무궁화 전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지난달 유관순상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관순상에는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이, 유관순횃불상에는 김경은(돌마고)·최효린(송악고) 학생 등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 수상자인 유연경 전 이사장은 재직 기간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의사 관련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7개 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및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2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등 경남지역 7개 군 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함양군은 비롯한 7개 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영세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가뭄·폭염·폭우 등 기후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유충 발생, 수도시설 침수 등 예측하지 못한 수도사고 발생 가능 요인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관 간 상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통해 상수도 운영 전문성 및 역량강화, 상수도사고 공동 대응 등을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예술단체 등 민간보조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지방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보탬e 시스템 교육은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1부에서는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등 보조사업자의 역할과 책임 사항을 강조했고 2부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사용에 대한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뤄져 민간보조사업자의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수행사업계획신청, 집행관리 및 정산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관계자들이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을 숙지해 지방보조사업 운용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탬e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앞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관리체계를 확립해 보조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남준재가 K5 벽산플레이어스 선수로 나온다고?” 지난 2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벽산플레이어스(K5)와 김포FC(K리그2)간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은 낯익은 얼굴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지난 2022년, 12년 간의 프로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레골라스’ 남준재가 K5 벽산플레이어스 선수로 나섰기 때문이다. 벽산플레이어스의 ‘플레잉코치’ 남준재는 이날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은 이미 1-3으로 뒤진 후반 42분 경기에 투입되긴 했지만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남준재를 맞이했다. 승패를 떠나서 팬들은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그가 K5 팀에서 뛰는 모습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관찰했다. 남준재는 2010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여러 프로 팀을 거쳤으며 2021년 K3 경주한수원을 끝으로 전문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날 경기 후 남준재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리아컵 도전을 마친 소감과 K5 팀에서 뛰는 이유를 밝혔다. 먼저 남준재는 K5 소속으로 코리아컵을 뛴 소감에 대해 “우리에게 코리아컵은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오늘(3. 26, 화) 오전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예산 편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한국병원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도 “보건의료 분야 예산 규모가 정해져야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하면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R&D 사업 등의 규모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래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경기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기후 대응 기본계획, 플랫폼 등을 선도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이를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따라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SG 공시 의무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