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장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3,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억 원이 증액됐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영대병원 네거리 및 횡단보도 등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소 직원과 함께 봉덕2동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명은 금연띠, 피켓, 깃발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민들에게 리플렛 및 금연관련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흡연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금연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영대병원역 대합실 및 영대병원 네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건강부스를 설치해,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및 금연상담, 담배성분 모형(폐모형 및 타르병)전시, 리플렛 등을 배부했으며, 금연 인형(금이·연이)를 통한 금연홍보, 평생금연 약속나무를 통한 “금연다지기”그리고 현수막(공공장소에서 금연 기본)등을 게시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환경조성 홍보를 펼쳤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에서 금연표시가 없어도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남구 사거리 횡단보도 3개소를 시범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어린이집 13개소 378명을 대상으로 ‘치카푸카! 어린이! 구강 교실’을 운영한다. 구강 교실에서는 충치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진행해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린이는 구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고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소도포와 구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 14일 지구생태계 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수성구,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성구, 어디까지 가봤니’는 수성구만의 자연환경을 품은 장소를 발굴하고 생태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주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실천연대 회원과 주민 등 55명이 참여, 매호천 상류를 시작으로 ‘생각을 담는 정원’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팔현습지처럼 지역 내 생태적 중요성을 가진 장소를 꾸준히 찾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구호 물품 및 성금 전달 ▲다문화가족 조기적응 프로그램 ▲폐의약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종희 회장은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남 구례군은 최근 해충 퇴치를 위해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했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충의 활발한 조기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현재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포충기 18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례읍 강변길, 문척면 마을회관, 광의면 유산각 등 5개소에 해충 유인기를 추가 설치했다. 해충 유인기는 포충기로도 불리는 물리적 방제기로 방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350mm~400mm)을 이용해 모기,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퇴치한다. 유인기 내 1차 팬의 흡입력으로 해충을 빨아들인 후, 2차 팬으로 해충을 타격해 잔해를 아래로 배출하는 구조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은 기온 상승에 따른 해충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172개 자율방역단과 함께 주거 밀집 지역과 5일시장 주변 하수구·오수관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충 포집과 소독·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억32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농업인 90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양·농산물 안전성 분석 지원 및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는 토양 화학성 정밀 분석을 통해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의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2400여 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발급하는 등 적정량의 비료 사용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은 또 국립농업과학원과의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전주시 농경지 토양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친환경 및 GAP 인증,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친환경 농업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농산물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올해 전주시의사회·전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과 함께 손잡고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건 의료-복지-돌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전주시 특화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주치의(양방, 한방 방문 진료) △방문간호 △만성질환관리사업(고혈압, 당뇨) △안심복약지도사업 △인지강화 프로그램 △마음돌봄 사업 △기관별 특화사업(물품지원, 먹거리돌봄)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특히 거동 불편, 보호자 부재 등의 사유로 진료를 보기 어려운 노인과 보호자에게는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중 ‘건강주치의(방문진료)’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손꼽힌다. 일례로 지난달 ‘건강-의료안전망’에 참여한 김종구 내과를 통해 방문 진료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의 배우자는 의 경우 “자녀 모두 타지에 있어 와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15일 웅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41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조기교육으로 평생건강을 지키는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구강버스 운행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를 희망한 12개 초등학교에 건강증진 전담인력이 방문하여 1,100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버스에서는 구강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야외 부스에서는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교육,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신체활동 장려, 올바른 영양 섭취 및 편식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통합건강증진 방문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친환경농법 확대를 위해 춘천시가 올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보급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3억8,500만원을 들여 고초균 등 유용 미생물 250톤을 무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고초균은 유기물 분해와 유해가스 제거, 광합성균은 악취제거와 암모니아가스를 아미노산으로 전환, 유산균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급하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공급소에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유용 미생물 무상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실적은 2021년 243톤, 2022년 205톤, 2023년 245톤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16일 정생1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32개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1만9540명이 발생했으나,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은 57.9%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선제적 결핵 검진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검진은 흉부방사선 촬영 등을 진행하여 결과에 따라 결핵이 확진되면 관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1년에 1번 결핵검진을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