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장터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약초 판매장으로 각각 36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입점 대상은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농가공 제품 등을 판매하는 단체와 업체다. 입점료는 부스당 5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등이 기본으로 설치·지원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현지 확인을 거친 후 판매장터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판매장터 운영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다. 신청자에 대해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일반상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분을 지원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대학생 이자지원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투자 인프라 연계 IR 캠프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G-Space @ TIPS 및 팁스타운(서울 역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IR 캠프는 경남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수도권의 투자 인프라와 연계하여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TIPS 사업 소개 및 TIPS 타운 탐방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권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프 주요 일정으로는 기업별 IR 발표와 투자 상담, 팁스타운 투어 그리고 수도권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수도권 투자자로 대웅제약(황유진 연구원), 블리스바인벤처스(형경진 대표), 비티비벤처스(이용욱 박사) 등이 참여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진흥원에서 선정한 5개 기업으로 의료기기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천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8월 19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홈플러스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월 26일부터는 인천이음36.5+, 더담지몰, 우체국쇼핑몰에서 최대 20% 에서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담지몰, 우체국쇼핑몰, 홈플러스 온라인의‘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브랜드관’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더담지)에서 9월 2일부터 전 품목을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제물포역에 위치한 전시판매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 80개소 500종 이상의 제품이 입점되어 있다. 이번 추석 맞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통해 지역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바이소셜(Buy Social)”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촉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이후 여객 증가에 따라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운영해 2년간 929개 기업에 총 3,575명의 인력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인천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원이 있었던 공항 관련 기업들이 여객 회복에 따라 채용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2022년 7월 ‘인천공항 관련 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올해 6월 말까지 운영해 왔다. 이 전담인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구 등 기초지자체 7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 등 24개 기관에 31명의 전담자를 지정, 관련 기업에 대한 채용을 지원했다. 지상조업사 A기업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내식 제조업체로 24시간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물량이 많아지면서 인력확보가 큰 숙제였는데, 인천시일자리센터 등에서 직원도 알선해 주고 현장채용관도 열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직원채용 전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공항 일자리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인천공항 일자리 종사자
(비씨엔뉴스24) 남해군 여성농민회는 지난 8월 5일부터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총 45회 걸쳐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농민회 구정숙 사무국장을 비롯한 4명의 임원들이 강사로 나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및 여성농업인바우처 등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편의장비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농업인은 “잘 모르고 있던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도 알려주고, 평생 호미·낫로만 농사를 짓는다고 무릎 관절이 다 나갔는데 여자들도 사용 가능한 전기 예초기나 동력살포기 사용법도 가르쳐줘서 교육을 열심히 들었다”고 밝혔다. 조영숙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좀 더 나은 정책 마련을 위해 여성농민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내용 연수가 지난 불용 임대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현장 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임대농업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 되거나 임대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용굴착기 등 22종 48대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 서류를 지참하면 본인이 직접 현장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대리입찰불가) 입찰참가자는 매각 농기계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불용품이라는 점을 감안, 사전에 북부권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시 중인 매각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낙찰자는 감정평가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이며,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평일기준) 계약서 작성, 대금 납부 후 물품을 인계받으면 되고, 계약 포기를 할 경우 차순위자에게 자동 승계된다. 남해군 관계자는“불용 임대농업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
(비씨엔뉴스24)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가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19일 신규 지정됐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TP의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으로 딥테크 분야 기술혁신은 물론 전통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경북 지역 산업 경쟁력 재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성장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공 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학 ICT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AI, 디지털 트윈 등 경상북도 핵심 전략 분야의 기술혁신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경북TP의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소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사업의 명칭을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로 확정하고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과 세계적(글로벌)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세계적인 컨벤션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구성과 혁신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한 혁신의 한 방향으로 세계적 융복합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처럼 새로운 개념의 전시컨벤션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을 기획했다. 공공재원을 투입해 10월에 열리는 전시컨벤션이벤트들을 연계하는 ‘부산형 융복합전시컨벤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11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참여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산업관계자 교류(네트워킹) 활성화 및 통합입장권 판매 방안 모색, 참여 콘텐츠 보강 등을 실시했다. 부산의 새로운 바람(시월금풍)이라는 주제의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은 10월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설 수박 재배 시 발생하는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바이오차 활용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인 바이오차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목재·왕겨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제조한 탄화물질이다. 바이오차는 토양 물리성 개선과 미생물 생육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연작장해는 한 장소에서 같은 작목을 연이어 재배할 때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및 생리 장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의 원인 중 하나다. 시설 수박은 연작장해 피해가 심한 작목 중 하나로, 도 농업기술원은 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 수박 품질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바이오차는 토양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어 약산성 토양에서 자라는 수박에 대한 표준 사용기준 설정과 효과 검증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내년까지 왕겨로 제조한 바이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