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해 말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폐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폐기하는 기록물은 기록관, 관내 유·초·중학교 문서고에 보유하고 있는 보존기록물 가운데 지난 6~7월 진행한 폐기 여부 평가 결과 폐기할 기록물로 확정됐다. 기록물 폐기 판정은 청 내 각과·각급학교 의견 조회,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심사를 거쳐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올해는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총 2만 5천여 권 가운데 2만 2천여 권을 폐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날 폐기를 전문 파쇄업체를 통해 실시한다. 현장 검수팀은 기록물의 임의 폐기나 분류 착오로 인한 오폐기를 방지하고, 기관 중요 정보와 개인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 강화 등 보안 유지에도 나설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조치가 안전한 기록물 폐기뿐만 아니라 기록관·학교 보존서고 공간 확보, 보존·관리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제(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신규 대상지를 추가 선정했다. ‘들락날락’은 올해 8월 기준 55곳이 개관 완료했고, 45곳이 조성 중이며, 이번 4곳 추가 선정으로 총 104곳이 된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산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1곳 ▲중형(330㎡ 이상) 3곳, 총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 부터 7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신청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총사업비 41억 원(시비 29억 원, 구·군비 12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동구 ▲북구 ▲사하구 ▲기장군 각 1곳이다. 동구는 ‘어린이영어도서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불일치 해소와 경제・일자리 활력 제고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역대 최대 고용률(15세부터 64세), 청년 고용률 증가 폭 특・광역시 1위 등 고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통해 대규모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맞게 됐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업무추진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는, 지역 고용 여건을 반영한 4대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추진해 역대 최대 고용률(15세부터 64세)과 20년 내 최대 청년고용률(15세부터 29세)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일자리 대책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에 선정됐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2일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17개 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중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8개교 71명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해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의회교실 참여활동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의 참여가 기대된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모의의회 진행 ▲시설견학(홍보관, 본회의장) ▲2분자유발언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접하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초·중학생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행복학교 5·6기’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행복학교는 부산교육청 대표 교육정책인 ‘학력체인지’와 연계해,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자녀 진로·진학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산교육청은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등으로 유명한 한재우 강사를 초청해, 온라인(ZOOM) 강의로 이번 연수를 운영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열리는 5기는 ‘미래를 알면 아이의 꿈이 보인다’를 주제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자녀 진로 설계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6기는 29일 오전 10시 ‘입시 경향을 알면 아이의 공부법이 보인다’를 주제로 변화된 입시 경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녀 공부법 포인트 등을 짚어준다. 참가 희망자는 9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교육청 학부모교육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행복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수영구 해그리다에서 경력 2년 이내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60명을 대상으로 ‘저 경력 교육전문직 교육정책 소통·공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교육전문직의 능동적 대응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저 경력 교육전문직의 부산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소속 기관·부서별 업무 현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세미나를 운영한다. 이날 세미나는 시교육청 대변인, 감사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와 ‘부산의 교육정책과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부산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여,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교육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공유를 통해서도 업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 대전환기에도 학력 향상, 늘봄학교, 아침체인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케이(K)-명상의 중심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비비에스(BBS) 부산불교방송과 불교신문사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가진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해 세계적(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의 성장과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한 '명상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늘(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린다. 선(禪)과 명상전, 불교공예예술문화전, 장인공방전, 해외교류전, 체험 행사, 무대 프로그램(법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불교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최근 아주 신선(hip)한 불교로 화제가 되는 '뉴진스님'의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 ▲가수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 등, 불교가 정적이며 고요한 문화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2030 젊은 세대도 사로잡을 콘텐츠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시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탁금 1억 원은 쪽방 상담소의 주민 960여 명에게 나눠줄 ▲여름냉감이불 등 냉방용품 ▲구호식품 구입비에 쓰일 예정이다. 구호식품은 폭염으로 실내 공동취사시설 사용 시 화재 및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따라 비가열 간편 영양식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을 취약계층 보호실태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7월 31일에는 ▲경로당 ▲노숙인 무더위쉼터 ▲장애인공동 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구호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인 ㈜비투지가 오늘(8일) 오후 2시 25분 센텀 프리미어 호텔에서 '화합물반도체 디텍터(검출기)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디텍터) 기술·응용 분야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며, 그간 일본 산·학·연 관계자만 참석하던 행사에서 지난해부터 참석 범위를 한국까지 확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2년 연속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양국의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물반도체 검출기 관련 연구개발 학술발표와 한일 협력 관계망 강화의 장이 진행된다. 학술발표에는 화합물반도체 검출기(디텍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오키 토루 교수(일본 시즈오카대학 부총장) ▲코시미즈 마사노리 교수(일본 시즈오카대학) ▲와타나베 켄이치 교수(일본 큐슈대학) ▲카네코 준이치(일본 홋카이도 대학) ▲조민국 소장(오스템임플란트 영상연구소) ▲박범준 박사후연구원(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오경민 선임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 위메프·티몬의 6 부터 7월 거래대금 정산기일이 도래하면 피해 금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시는 위메프․티몬 사태 발생 직후부터 지역 내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먼저, 정산 지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대책과 상호보완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서류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경영정상화를 신속하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e)-커머스 피해기업(위메프‧티몬 등) 특례 보증 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신설한다. 피해 건당 최대 1억 원(미정산 금액 이내) 한도로 정책자금을 지원하며,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