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 오후 3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 인재 지원을 위해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세종 울트라 하이틴 뮤지컬 경연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세종시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세종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과 예선 심사를 거쳤고 이번 대회는 총 6개 팀, 5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6월 8일 이뤄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매주 참여했다. 특히 팀별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한 멘토링 교육으로 무대예술 분야의 실력을 쌓았다. 이날 경연대회는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일 경연대회의 열기를 담은 녹화영상은 세종문화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9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꿈과 열정이 넘치는 우리 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최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의 종류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실제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8개 직업재활시설과 선물꾸러미를 직접 생산하고 있는 전국 17개 직업재활시설 등 25곳은 60여 개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전시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홍삼액, 견과류, 오곡강정, 물티슈, 김 선물 꾸러미 등의 제품도 선보였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소비”라며 “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사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요한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대표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추석 선물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선물꾸러미로 한다면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의미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2024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족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세종시 부강면 생활 체육공원 축구장 일원(부강면 부강금호로 110)에서 개최된다. 세종시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와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선수와 임원·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구기 종목인 족구를 활성화하고 창조적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등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다. 경기 첫날에는 전국 일반부 40·50·60대 예선과 본선 경기·시상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남자·여자체전 부, 여성일반부, 청소년 학생, 세종관내부 예선·본선과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전국대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청소년 학생부 경기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체육활동과 꿈·끼를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박 2일간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국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도서관이 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모두 다! 문화’를 운영한다. 먼저 종촌동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 ‘즐거운 다문화 도서관’의 저자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다문화, 도서관 문턱을 넘다’를 진행한다. 정은주 작가는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도서관이 상호문화 존중의 공간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조치원읍도서관은 9월 중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손유희, 목소리 연기 학습을 통해 어린 자녀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동화 속으로 풍덩’을 2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시민에 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라별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지구촌 그림책 융합놀이’를 선보인다. 11월 중에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다! 문화 어린이’를 열고 그림책 읽기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감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
(비씨엔뉴스24) 세종소방본부가 29일 장군면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2024년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지휘를 강화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 보건소, 세종경찰청, 금강유역환경청 등 11개기관, 129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소방헬기 등 장비 4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공장 관계자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다수 사상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진행돼 실질적인 지역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통해 어떤 재난에도 재난대응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4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한글문화의 세계화,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창해 온 세종시의 노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화답인 셈이다. 세종시는 정부의 세종학당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한글문화수도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해외 거점으로 세종학당을 혁신하기로 하면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안한 한글문화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외 한국어 보급 전진기지가 세종학당이라면, 한글문화단지는 세종학당에서 활약할 한국어 교원과 외국인 학습자를 교육하는 국내 기반 시설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는 해외 세종학당을 오는 2027년까지 300곳까지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다. 현재 세종학당이 전 세계 256곳에서 운영 중인 점을 고려하면 세종학당 거점 조직 확대와 추가 신설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 교원 양성이 급선무다. 동시에 해외
(비씨엔뉴스24)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오는 10월부터 이응패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외국인의 경우 실시간 신원확인이 어려워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지만 시와 현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이응패스 가입 문제 해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세종에는 베트남 1,118명, 중국 1,052명, 한국계중국인 551명 등 총 5,8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세종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이응패스 혜택을 누리고 이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이응패스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또는 국내거소 사실증명서를 지참해 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한 후 수기로 거주지를 인증해야 한다. 거주지 인증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한 외국인은 카드 신청 방법, 이응앱 가입에 대한 안내 문자가 전송되고, 문자 안내에 따라 이응패스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외국인 거주지 수기 인증은 내달 11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카드발급 심사와 발급 기간이 추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조치원청사 3층 대강당에서『외부전문가 초빙 계약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단과 울산시설공단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계약업무 담당직원을 비롯한 총 4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공단은 투명한 회계·계약 문화 조성과 공공기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울산시설공단의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상호 협력하여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기업 예산관리 및 계약지출 관련 실무교육 ▲계약설계 관련법령 교육 ▲공공기관의 내부설계 방법 등 계약설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단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하여 계약설계 업무와 연계하는 실습방식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공단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처리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제12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최민호 시장과 천범산 세종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7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복면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시 3,700여 명의 보육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세종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 교직원에게 처우 개선비, 장기근속 수당, 맞춤형 복지포인트, 교사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도우미와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4조 4,494억 원을 반영하고, 전액 최종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내년도 국비는 국고보조금 2조 4,501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1,754억 원) 증액된 규모다. 그동안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 예산안 반영 중 최대 성과는 산업·R&D 분야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다수 사업이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내년도 시설비 600억 원까지 반영돼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현황을 살펴보면 SOC사업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시설비 600억 원, 총사업비 1조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