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선행 학생(제주중앙고 김현우)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현우 학생은 지난달 23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던 중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오르막길을 오르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할머니를 도와드리기 위해 휠체어를 직접 밀며 댁까지 모셔다드리는 선행을 실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지역주민의 제보로 학생의 선행이 알려지게 됐으며, 이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김현우 학생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상호 운영하는 지자체몰(이제주몰-제주, 마켓경기-경기)을 통한 연계 판매로 도내 생산농가의 판매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윤재춘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측은 각각 경기산 제품(경기미)과 제주산 제품(농 수산품 등)을 각 지자체몰에서 별도의 상생 협력관을 통해 판매하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소비자가 타지역의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편의 및 신뢰를 증진시켜 지방과 수도권의 공존과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각 진흥원은 향후 입점된 상품들에 라이브커머스 지원 및 다양한 할인 행사 등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판매를 촉진시키고 추후 지속적인 추가 입점을 통해 지자체몰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착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nb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방문지로 2일 오전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도정의 주요 현안들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첫 방문지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선택한 것은 환경 문제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9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8년 1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해 청정제주를 실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하수처리시설 22만㎥/일(기존 13만, 증설 9만), 해양방류관로 1.5㎞ 등의 규모로 진행되며, 2023년 4월 28일 시설공사에 착공해 현재 전체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 오
(비씨엔뉴스24) 지역혁신선도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E2Z가 상장과 제주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 문용석 원장과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에너지센터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혁신기업 경청투어로 첨단과학기술단지 E2Z 본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2Z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하는 에너지기업이다. ESS분야에서 도내 유일의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자원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55억 원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도 최근 3년간 제주 상장기업 육성지원사업, 선도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지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제품 시험평가인증 지원 등을 통해 E2Z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기업경청투어에서 송기택 대표는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을 위한 핵심과제로 ESS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 의견을 피력했다. 출력제한 문제로 태양광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나 풍
(비씨엔뉴스24)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K-POP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3월 2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중국 산동성항구그룹 훠고우엔 회장이 ‘제주-칭다오 간 항만 직항로 개설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이루어진 첫 번째 성과이다. 중국 산동성항구그룹(山东省巷口集团)과 청도홍문문화미디어유한공사(青岛红门文化媒体公司)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크루즈 상품은 중국 청도를 출발하여 제주항에 입항하는 4박 5일 상품으로, 한국 유명 DJ 공연과 중국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황치열 콘서트 등 기존 크루즈 상품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성공에 힘입어 올해 10월에는 규모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ICC JEJU는 중국 시장 재개방에 맞춰 중화권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한-중 문화 연계 전시 개발 등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MICE 상품 개발 및 해외 시장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
(비씨엔뉴스24) 제주삼다수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마운틴’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딩 요소를 추가한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월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1위에게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함께하는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며, 상위 10위까지는 캐디백 등 골프 팬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3위, 13위, 2673위 등 ‘3’으로 끝나는 등수마다 제주삼다수 앱 3만 원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한 럭키드로우 상품도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칭) 13시의 금요일’을 도입해 주 4.5일 근무제를 전격 실시한다. 이 제도는 도- 행정시-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근무 방식이다. 이 제도의 핵심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근무 외 4시간 이상을 추가로 근무하고 금요일은 오후 1시에 퇴근하는 것이다. 이는 유연근무제 중 근무시간 선택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가칭) 13시의 금요일’ 도입을 위해 제주도는 정책기획관실의 총괄 기획 하에 총무과, 예산담당관, 행정시,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를 거쳤다. 지난 6월 20일 도, 행정시, 공공기관 실무책임관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시행을 결정하게 됐다. 운영 대상은 도·행정시·공공기관 산하 직원이며, 각 기관의 규정 준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규정이 완비된 도와 행정시 소속 공무원, 일부 공공기관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고, 규정 보완이 필요한 기관은 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민선8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김완근 전 도의원을, 서귀포시장에 오순문 전 부교육감을 임용했다. 이번 임용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실시한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행정시장 임용장 수여식은 1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8대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시절 FTA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1차산업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시장은 “열정과 책임감,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총동원해 제주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공무원 출신으로 교육부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 ‘교육비전 2030’의 고등교육 분야를 집필하는 등 교육개혁에 앞장 서 왔다. 오 시장은 “제주도정의 담대한 정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백업을 해나가겠다”며 “교육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희망의 서귀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방형 직위인 행정시장 인선은 지난 4월말
(비씨엔뉴스24) 제주테크노파크가 통신 관련 보유 장비와 6G 기술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제주특별자치도내 유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전파관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에이티비스, 산학융합원, 산학협력단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6G 위성통신 연계 초공간 입체통신 서비스 실증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6G 통신은 5G보다 최대 50배 빠른 통신 기술이다. 완전 상용화될 경우 자율주행과 실시간 원격수술,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등의 융합 산업과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제주TP는 이날 세미나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6G 실증 모델과 상용화 시기부터 제주지역에서의 실증 타당성과 신규사업 발굴 및 효과 등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모색했다. 먼저 우리나라 6G 통신의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주제를 발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세계 최초 6G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이동통신사, 기업, 대학 등 40여 개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삼다수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라벨 제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는 잔망루피 콜라보 화보를 공개하고 굿즈와 팝업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 출시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잔망루피 콜라보 라벨은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라산(보람) △제주의 밤과 낮(휴식) △제주의 바다(자연) △제주의 풍경(여유)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잔망루피가 한라산에서 플로깅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장면과 제주 바다에서 생명력을 얻는 모습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는 잔망루피의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한정판 라벨은 젊은 소비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500mL 용량으로만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제주삼다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전국 편의점에서 제주삼다수X잔망루피 제품을 구매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