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3월 26일, 이상기상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의 배, 딸기 농가를 차례로 찾아 청에서 연구 개발한 농업기상재해 대응 기술의 활용 실태를 파악했다. 김 국장은 배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예년과 달리 강풍과 큰 일교차, 이상저온 등 이상기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렇게 개발한 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알려 안정적인 농작물 재배를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배 과수원에서 만난 이재홍 농업인은 “농촌진흥청이 개발 보급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5년 넘게 사용하고 있다.”라며 “농장 맞춤형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갑작스러운 이상 기온 발생도 즉시 알려줘 재해로 인한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었다.”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김 국장은 최근 저온과 일조 부족으로 품질 관리가 어려워진 딸기 농가를 방문해 현재 기상을 반영한 정보 기반의 재배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농촌진흥청이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아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경북도에서 건의한 대구경북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물터미널 복수설치 안은 작년 10월 화물터미널 위치문제로 촉발된 지역간 갈등문제 해결을 하고, 대구경북공항을 제대로 된 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대구시와 의성군 등 지자체간의 합의를 거쳐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이다. 당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신공항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국토부 관계자가 지역간 합의를 무시하고, 의성군 화물터미널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 의성 및 경북지역의 주민들이 큰 실망감과 강한 유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은 유치신청에서부터 지역간 합의로 출발했으며, 공동합의문의 합의사항은 대구경북공항 건설사업의 토대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다.”라며, “중남부권 항공물류의 거점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관외 거주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 가택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자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체납자 4명이다. 이번 가택수색은 청주시청 세정과 직원 6명, 구청 세무과 직원 2명, 총 8명으로 전담방을 구성해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시는 현금 300만원을 즉시 체납세에 충당 조치하고, 5천만원 납부 약속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 지역을 불문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2년 3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현재까지 총 15회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2억 9,7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지능형 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8월 발표한 '지능형 홈(AI@Home) 구축·확산 방안'의 핵심 과제인 글로벌 표준(매터) 국제공인시험인증소의 국내 개소식과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의 발족식을 3월 26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5층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함께 개최했다.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통적인 주거 공간으로 인식되던 ‘집’은 편리하고 똑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홈(AI@Home)’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마존의 알렉사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고체감 홈 서비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조사나 브랜드와 무관하게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인 매터(Matter) 표준의 확산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의 경우 건설사, 가전사 등이 서로 다른 규격의 표준을 적용함에 따라 기기와 플랫폼 간, 플랫폼과 플랫폼 간 자유로운 연결이 보장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단절적인 산업 환경은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홈 서비스 간 융합을 저해하여 원격제어와 같
(비씨엔뉴스24) 군포도시공사는 새봄을 맞이하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6일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군포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공영주차장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경구역 고사목 정리, 데크 난간보수 및 배수로 점검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아울러 이용고객이 적은 시간에 고압세척기와 살수차를 이용해 공영주차장 내부 및 트렌치 청소와 체육시설의 관중석과 주차장 청소를 통해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시설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것이고, 깨끗한 공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을 맞춤형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신복초등학교에서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신복초등학교 아동학대 피해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에게 맞춤 지원하고자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해당 학교 교장, 남구청 보육지원과와 여성가족과, 무거동 행정복지센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 외부 자문위원 등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기존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원 계획을 협의했다. 외부 자문위원은 좀 더 적극적인 가정의 변화를 끌어내는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했다. 회의 결과 학생 심리치료, 학부모 심리상담, 경제적 지원, 학습지원, 사례 관리 등을 각 기관에서 힘을 모아 지원하기로 했다. 소통과 연대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청의 충북여자고등학교 동문모임 사군자회는 26일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며 신입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군자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공직 내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내기 후배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미옥 사군자회 회장은 “사군자회가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후배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모범이 되는 동문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 전달을 시작했다”며,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지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군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동문들의 회비를 모아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떡 전달 및 졸업생,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모교를 위한 관심과 응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DB하이텍은 26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 DB하이텍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원주에 들어설 예정인 ‘반도체 교육센터’ 등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 배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삼성전자와의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업무 협약에 이어 이번 DB하이텍과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반도체 교육센터’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인 DB하이텍의 노하우가 원주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원주로 확장되는 순간까지 반도체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상당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 상당도서관 1층 강당에서 신현수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현수 작가는 청주 출신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로, 대표 저서로는 ‘플라스틱 빔보’, ‘조선가인살롱’, ‘출동! 머니 뭐니 클럽’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청주상당․청원․오창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등 매일독서 캠페인 ‘책 읽는 꼬마 독(讀)깨비’ 선정 도서인 ‘사월의 노래’를 주제로 한다. 4․19혁명과 민주주의를 꽃피운 작은 씨앗이 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도서와 관련한 역사 강연, OX 퀴즈, 질의응답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초등 4~6학년 어린이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학부모 동반도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상당-책읽는 꼬마독꺠비)에서 할 수 있다. 신 작가는 “사월의 노래가 매일독서 캠페인 도서로 선정돼 기쁘다”며, “청주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화성시보훈회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 제8대·9대 회장 이임 및 제1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 병점1동 위원장을 역임한 유남열 신임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준장 수여, 회기 이양식, 이임사·취임사, 감사패, 위촉패 전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및 화성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남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윤구 회장님이 이뤄놓은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화성시협의회원 여러분 모두가 공동의식을 가지고 도와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화성시협의회는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서 깊은 단체”라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3대 바르게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화성시의 선구자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