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12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시장 위축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를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28억 원) ▲구민 생활안전(103억 원)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82억 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구정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재정 인센티브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길어지는 불경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억 원을 편성했다.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70여 명의 하반기 공공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에 나선다.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하반기에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는 걷기를 통해 구민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강북구의 지역명소인 백년시장과 우이천을 더욱 알리기 위해 백년시장부터 우이천 코스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백년시장-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눌러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인증 코스는 백년시장 입구(안국 온누리 약국 앞)부터 수유교, 신창교(강북구보건소 앞),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약 3.4km 구간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처음 참여하는 구민은 챌린지 참여 전 강북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고, 챌린지 중에는 코스가 기록되도록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데이터를 켜놔야 한다. 코스를 완주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비씨엔뉴스24) 금천구는 올해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명절(설, 추석)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9월 추석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338여 명이다. 선불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선불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9월 11일 '북촌 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1:1 전문가 방문 교육, 채널 마케팅 메시지 비용 지급, 10월 예정된 상점가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한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2024년 1월 지정됐다.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0여 개의 현대적 상점과 오랜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다.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주요 관광지와도 맞닿아 있어 관광객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북촌 계동길 상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이 모였다. 단골 확보, 온라인 판로 지원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구민의 오랜 바람이던 자연경관지구 내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11일 종로구민 숙원이 반영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윤종복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부개정 조례안은 종로구와 윤 의원이 자연경관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 진단,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합리적인 완화방안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자연경관지구의 건폐율을 기존 30% 이하에서 40% 이하로, 건축물 높이를 기존 3층 이하, 12m 이하에서 4층 이하, 16m 이하로, 조경 면적을 기존 30% 이하에서 20% 이하로 완화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구역의 경우 높이 기준을 기존 4층 이하, 16m 이하에서 20m 이하로 완화했다. 건축법에 따른 특별건축구역은 기존 높이인 4층 이하, 16m 이하에서 20m 이하로 완화했다. 아울러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또는 재건축사업 시행 구역,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으로 용적률 완화가 가능한 지역은 기존 높이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관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최근 3년간 총 61개 기업이 인증받았다. 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숭실대 석박사 등록금 지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지원사업, 지(G)밸리 수출상담회‧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선정 우대 등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권을 부여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구로구 중소기업 융자지원 시 우대하는 등 재정적‧행정적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 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중 최근 2년간 고용 증가율 10% 이상 또는 고용 증가 인원 10명 이상인 곳이다. 이때 고용보험 가입자로서 1년 미만 근로 계약체결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는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높은 점수순으로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하고, 10월 15일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는 서민물가 안정과 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명절 제수용품 할인과 경품 추천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구로시장에서는 13일 오후 2시부터 구로시장 신호떡집(구로동 735-175) 앞에서 사회자는 ‘뽀뽀뽀’ 뽀식이 아저씨로 유명한 이용식이며 트로트 가수, 난타, 풍물패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가리봉시장(13일) △고척근린시장(14일까지) △고척골목상점가(15일까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22일까지)에서 경품 추첨을, △오류버들시장 골목형상점가(18일까지)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20일까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2일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장을 보며 현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비씨엔뉴스24)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를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에 실시한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견작가 송재윤, 나정인, 안유선 총 3인의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기존 '작가 H의 상점'에서 올해 새롭게 전시명이 바뀐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의 선물가게'는 전시명에서 볼 수 있듯이, 관람객들에게 이번 전시가 선물같이 다가왔으면 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작품과 아트상품, 특별 연계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인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동양화, 도예, 판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과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작가의 방’ 관람과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 연계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된다. 이에 더해, 내달 15일에는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 '작가의 선물가게'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작가의 선물가게'는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는 화성시 관내외 청년
(비씨엔뉴스24)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총 10명(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변경 보고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결과 ▲ 작업 전 안전검검회의(TBM) 실시계획 등 7건의 보고에 대해 토론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전보건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괴산군은 10월 1일부터 관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읍․면사무소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되고, 이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은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당직 근무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에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재난 발생 대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현재 읍․면사무소는 청사별로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모바일 비상연락체계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져 당직 근무의 실효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러한 시대환경 변화에 맞게 조직 운영을 과감하게 바꿔 당직비로 소요되던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특히,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이 자연스럽게 해소돼 대민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도 해소돼 군정 추진에 많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