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발달 및 건강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 2,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특수교육대상자, 교육비 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일반 흰우유, 저지방 우유) 등 지원대상 품목을 급식하며, 전년대비 45백만원 증액된 314,540천원(국비 188,720, 도비 125,810)을 확보하여 확대 시행한다. 학생 1인당 연간 250일(방학기간 포함) 내외로 우유 200㎖를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개당 530원에 공급하고, 방학기간 및 도서·벽지 등 백색우유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멸균유 또는 치즈로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학기중 무상우유급식만 실시할 경우에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위험성을 고려하여, 지원한도를 개당 580원까지 늘려 가정에 멸균유를 택배로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와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12일 서귀포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윤성민 총재를 비롯 제2지역 이대협 대표, 제7지역 고승익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사회적약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협력식을 가졌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이 쉽지 않다.이에 국제로터리 3662지구와 서귀포시가 협력하여 대상포진이 발병하여 더 큰 질병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60세 이상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72만원)이하 자, 18세 이상 면역질환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며, 예방접종 신청은 국제로터리 3662지구 제 2지역, 제7지역 거주자로 12개 읍면동에 4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등 자격 확인을 하고, 국제로타리 3662지구에서는 사업대상자 250명를 접종 기관에 의뢰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비씨엔뉴스24)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9일 관내 산업체,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기관의 보건관리자 100명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지역 기관의 질병정보 모니터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요령을 전파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또는 유행 시 상황을 파악·분석해 신속히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위촉식 후 법정감염병 감시체계,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정보, 예방관리 요령,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 보고 방법 등 모니터요원의 주요업무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해서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정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교류를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확고히 해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가로2길(시도38호선) 정비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굽은선형의 도로와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중산간도로와 일주도로를 연계하는 도로가 마을을 통과하고 있어 출퇴근시간 많은 교통량으로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350m 구간에 대해 도로폭을 1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8월 하가로2길 260M 구간 1차 확장(B=10m)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연장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7억 원(설계 및 보상비 11억 원, 공사비 6억 원)이 투입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 확․포장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여수시와 구례군의 산림조합이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부는 여수시산림조합 임직원이 구례군산림조합을 방문, 여수시 답례품을 소개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성사됐다. 특히 이는 지난해 이어 2년째 상호기부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역 내 여러 기관의 동참을 선도하는 본보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행균 여수시산림조합장은 “지난해 상호기부 후 서로의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져 상생발전을 도모코자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더 좋은 여수가 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비씨엔뉴스24) 목포성심요양병원은 지난 12일 죽교동통장상조회(회장 윤연심)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목포성심요양병원은 푸드트럭에서 바로 짜장면을 만들어 통장님들과 함께 경로당 3개소에 배달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죽교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한편, 목포성심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꾸준히 목포시 경로당에 방문헤 짜장면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경로당을 순회할 예정이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면서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섭 죽교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죽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목포시 보건소가 오는 17일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단체헌혈은 봄철 나들이, 5월 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목포사랑상품권 1만원권, 적십자회 기념품(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앞서 올해 1분기에 목포시청, 목포시의료원,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에서 실시한 동절기 단체헌혈에서 56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새 생명이 피어나는 봄맞이 이번 단체헌혈도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시 누리집 알림창(팝업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도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
(비씨엔뉴스24) 광명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병풀마켓, 카페담다, 슬로비채식문화연구소 등 세 곳의 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병풀마켓(하안동 소재)은 12일 집에 있는 빈 병을 활용한 체험교육 ‘우리집 산소원,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다. 카페담다(소하동 소재)는 전기를 사용하는 온열 핫팩을 지양하고 직접 만든 천연핫팩 사용을 권장하며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기 위해 13일 시민들과 함께 팥주머니 핫팩을 만들었다. 슬로비채식문화연구소(하안동 소재)는 15일 밥상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제철 채소 먹기를 권장하는 채식 도시락 만들기 체험교육을 펼쳤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 광명시의 넷제로에너지카페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며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과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카페와 협업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령자 치매 예방에 앞장서 온 인천시 남동구가 가정방문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남동구는 대교뉴이프㈜와 함께 치매 스마트큐어콜 참여자 중 경도 인지 저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서적 교감과 회상훈련을 지원하는 치매 스마트큐어콜은 도입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방문을 추가했다.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는 전문지도사가 월 2회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큐어콜 대화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인지 강화 활동 수업을 제공한다. 대교뉴이프의 방문 인지 강화 학습은 치매 예방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해 격주 1회 30분간 진행된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단계 등 인지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학습과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가정방문 인지 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 능력 강화와 정서 관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비씨엔뉴스24) 임실군이 지난 12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 1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여러 유관기관장들이 함께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열띤 경기 결과 남성팀 우승은 오수면, 준우승 신덕면, 3위 관촌면, 장려상은 덕치면이 차지했다. 여성(혼성)팀 우승은 신평면, 준우승 관촌면, 3위 신덕면, 장려상은 임실읍이 트로피와 시상금을 차지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노인 여가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