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에서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K-UAM의 ‘25년 말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AM 팀코리아 운영체계 개편방안,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하여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한다. 또한,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GC-1 단계 통과 기준 확정(‘24.4) 및 평가단 운영(’24.9~)을 통해 컨소시엄별 GC-1 통과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UTK 워킹그룹에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항공기 기준안을 논의하고, 공식 제도화에 참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팀코리아는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한 숙박 할인 이벤트가 시작 닷새 만에 할인 쿠폰이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3,400팀에게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약 1만 명 이상이 이벤트 기간에 혜택을 적용받아 포항을 다녀갔다. 특히 전체 예약 건수 중 2,570팀이 이벤트를 시작한 해당 주에 바로 숙박업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봄으로 들어서는 시즌 포항 여행 인기와 잠재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이어준 이벤트의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찾은 관광객과 막바지 겨울철 구룡포 대게를 맛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고, 열흘 전 공개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님아 그 시장을 가오’에서 포항 관광지와 맛집을 주제로 한 영상 역시 빠르게 숙박 쿠폰을 활용해 포항을 찾게 한 요인으로 보인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야놀자와 함께 진행한 포항 숙박 할인 이벤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우리 시만의 관광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6일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부서인 총무새마을과와 문화예술과 직원 60명이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포항시와 광양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체육 등 꾸준한 교류로 상생 협력을 도모해왔다. 또한, 광양시는 포항 지진과 태풍 피해 당시 인력과 장비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 도시인 광양과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문화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제도로,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더불어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엔뉴스24)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스마트농업 확산을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자재‧데이터 기반 솔루션‧수직농장 산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 감소, 인구고령화 문제를 마주한 농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하여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10월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스마트농업에 투입되는 기자재, 서비스, 그리고 실내에서 환경을 완전히 제어하는 수직농장 산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첨단기술 융복합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스마트농업 관련 시장에 진출하려면,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6일 남부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포항지점), 남부시장 상인회와 함께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의 하나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페트병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은 “전통시장 내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감소를 위한 다회용품 사용 독려를 통해 환경보전 및 캠페인이 확산 되길 바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가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가 항공 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았다. 구는 26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한국공항보안(주)과 ‘지역주민 항공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채용정보 우선 제공 ▲강서구 주관 취업박람회 참여 등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공항보안(주)은 현재 2,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14개 공항과 2개 항로시설본부의 경비와 보안을 맡고 있는 항공보안전문회사다. 또 구는 전날인 25일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의 항공 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정보 공유 ▲항공 분야 일자리 구직 지원 및 인턴십 과정 연계 등이다.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들을 발판 삼아 강서구가 항공일자리 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채용정보 제공부터 실제 취업까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청년창업LAB과 함께 25일부터 청년 창업가 12팀을 선발해 ‘2024년도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3년 이내 창업한 청년 창업가(19세 이상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현장점검을 통해 레이저 각인 공방 오월애, 유아 교재교구 늘솜플레이 등 총 12팀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다수의 청년창업자가 초기창업 시 겪는 매출부진, 자금고갈 등의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지원금 800만 원과 3단계로 이뤄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계별 서비스는 1단계 창업자발굴과 사업의 구체화, 2단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컨설팅 지원, 3단계 마케팅에서 네트워크 형성을 제공해 창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청년창업LAB과 포항시에서 적극 지원한다. 특히 창업플랫폼과 프리마켓을 의미하는 플플마켓을 열어 시민들에게 홍보와 소통, 판로 개척을 체험하는 시장을 2~3회 마련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정부는 앞으로 수직농장을 일정 지역 농지 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농식품부)하는 한편, 산업집적법(산업부) 및 산업입지법(국토부) 시행령을 연내 조속히 개정해 산업단지에 입주가능한 업종에 수직농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우리 수직농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수직농장용 센서·정보통신기술(ICT)·로봇 고도화, 공장 폐열 활용 수직농장 운영실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24∼, 산업부·농식품부)하고, 수직농장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확산 사업 및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대상에 포함(’25~, 농식품부)하는 등 정책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스마트팜이 무역보험 우대 품목에 추가되어 수출기업이 보험한도 최대 2배, 보험료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수직농장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하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관계부처가 협력해 수직농장 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26일 호남호국기념관, 전남문화재단,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과 함께 도민과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교육연수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전문 강의 교과목 편성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각 기관의 교육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공유·홍보 등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 참여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호남호국기념관은 역사 교육 제공,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공유,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은 지역 생태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환경교육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전남도인재개발원은 호국·문화예술·생태 등 다방면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기반을 확보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2024년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강의를 개설하는 등 상생 협력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보다 알찬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미래 사회 새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전남건강버스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을 26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연간 10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63%)이 비장애인 수검률(67.8%)보다 낮고 의료기관을 찾아가기가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춘 전남건강버스가 의료 취약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구강 검사 등 기본 검사를 실시한다. 건강 고위험 대상자로 판단되면 지역 의료기관과 보건소로 연계해 사후 건강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 부스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 장애인을 발굴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통합 사회서비스도 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열악한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남건강버스와 연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성과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