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19일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을 점검했다. ‘큰 사과가 소리없이’ 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16개국 63개팀 189점의 작품이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네 곳의 장소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인 올해 그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전시장소로 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성산패총과 동남운동장 선정했고, 관람객들이 이곳에 전시되는 작품과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의 정체성과 지난 50년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비엔날레 막바지 준비현장을 점검하며 전시 작품을 관람객들의 관람 시선과 주요동선 위주로 확인하고 관람객들의 관람 몰입도를 최대한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조각 도시 창원의 새로운 매력이 방문하실 많은 관람객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비씨엔뉴스24)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추석특별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한가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은문화원과 연계로 자원전문봉사자, 학부모, 강사, 참여 청소년들과 배려·사랑·감사·행복·소원의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봉사자를 통해 ‘연극’을 접목한 행사도 운영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 강사와 참여 청소년이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흥미롭게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지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따뜻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포항시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트리문화놀이터’는 학부모와 수강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직접 만들어보고 토론하고 체험하며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주간 운영하며, 포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문해력, 음악줄넘기, 청소년드럼, 영어동화, 세계사, 글쓰기논술, 네일, 통기타, 클레이, 플라워, 수채화, 공예, 스케치(소묘) 등이 있으며,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7080통기타, 드럼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smart 창의메이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코딩, 디지털드로잉, 과학실험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등 청소년들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가을학기 다양한
(비씨엔뉴스24) 포항문화재단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주최한 추석 맞이 프로그램 ‘귀비고 한가위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석 연휴 동안 귀비고와 신라마을에는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셋요가 일월(日月) ▲신라복 의상체험 ▲민속놀이 ▲보름달 소원지 쓰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비고에서 처음 시도된 일월요가 프로그램은 최우람 작가의 ‘태양의 노래’ 작품과 함께 일월신화의 의미를 몸으로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명절을 맞아 포항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가족들과 함께 귀비고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와 함께 신라시대 의상을 입고 여러 체험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귀비고는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상설 전시관으로, 10월 3일에는 교육 프로그램 ‘연오세오의 움직임 교실’을 연말에는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
(비씨엔뉴스24)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맛있는 담소’를 10월 2일부터 30일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중장년은 외모·신체의 노화, 사회 지위의 변화, 자녀의 출가, 부모의 죽음과 같은 크고 작은 생활 사건을 겪으며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면 정서적인 위기에 직면하기 쉽다. ‘맛있는 담소’는 2023년도부터 지역 내 중장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총 4회기로 1차례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스스로 만든 요리에 대해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덕분에 지친 일상에서 한 줄기 단비 같은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하반기 소셜다이닝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중장
(비씨엔뉴스24)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으로 시행되며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1.1.~20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된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포항시는 222개소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 시행하며 접종 첫날 쏠림 현상을 막고자 연령대별로 기간을 나누어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폐기물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특별 점검은 현재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처리시설·장비 등 허가기준 준수 및 정상 가동 여부 ▲순환골재 생산 및 납품 대장 관리 여부 ▲폐기물 인계·인수 사항 입력 여부 ▲방진벽, 살수시설 설치,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여부와 특히 보관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상·하차, 수송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안전 유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지난 13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도모 등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상호협력이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해 1인당 쌀 소비량이 1994년 108.3kg에서 2023년에는 56.4kg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이는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4.6g으로 밥 한 공기에 쌀이 100g 정도라고 할 때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를 먹는 데 그쳤다는 의미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추세에 쌀 중심의 한식이 주는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영향을 알리는 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쌀 소비 촉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가을철에 집중되는 지역축제에서 인파밀집 사고 등 시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사전에 개최해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축제 등 가을철 이어지는 축제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를 비롯한 남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등 관련 부서 및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은 축제 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 사전조치, 현장 안전관리, 인력배치 등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제9회 포항운하축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의 경우 개최 장소가 수변인 만큼, 수상 안전 대비 등 수상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6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은 순간 최대 인원 1,000명 이상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전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014년 이후 10년 동안 동결해 온 상수도 요금을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5년간 매년 6.8%씩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지속적인 원가 상승과 노후 배관 정비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의회 동의를 얻어 내달부터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포항시는 그간 경상북도 평균 요금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수도 요금을 부과해 왔으며, 인근 도시 및 비슷한 규모 도시의 상수도 요금보다도 낮은 금액을 부과해왔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10월 고지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으로 기존 1단계(1~20톤) 요금 기준 톤당 585원에서 625원으로 40원이 인상된다. 또한 전용공업용 상수도 요금은 다른 유사 규모 도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아 10%의 추가 인상을 적용한다. 이번 인상으로 상수도 요금 부담액은 월 16톤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기존 9,360원에서 10,000원으로 월평균 64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