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을 3월 2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배양체, 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이다. 현재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3,345주와 추출물 1,220점을 누리집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지난해 7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 수요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용자 불편사항을 토대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채집환경, △배지, △채집일, △산소요구성, △온도, △수소이온농도(pH) 등의 상세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누리집 첫 화면에서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했고, 모바일·태블릿피씨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 개편으로 연구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담수생물소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을
(비씨엔뉴스24) 부산진구는 2021년 11월 5일“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되어, 단위사업 특화사업자인 KT&G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과거 부산 대표산업이었던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상상마당 부산 차 없는 거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프리마켓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첫 행사는 3월 30일 14시부터 20시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에선 매월 30여 개 팀을 신청받아, 지난 한 해 총 147개의 판매 팀을 지원했으며, 의류, 액세서리, 소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판매부스가 행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처럼 올해도 공연 및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계획됐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KT&G와 2022년에 서면1번가 관광 활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는 신발특구 지정 4년 차인 만큼 특화사업으로서 프리마켓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행사 협조에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6일 시․군 양곡담당자, 농협, 곡물협회, 농관원, 정부관리양곡 보관 창고주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관리양곡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주관하에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해충방제, 훈증제 사용법,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쌀 품질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관양곡의 품위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고의 적정 온·습도 유지, 훈증소독시 유의사항, 해충방제, 쥐 피해예방 등의 세부 안전보관 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충북도는 139동의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가 있으며, 매월 정기점검과 여름 장마철 품위 우려 발생시기에 수시점검을 통해 정부관리양곡의 안전보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정부양곡 관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3월 26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구청 직원들 200여명이 함께 미포구장 등산로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포구장 등산로(화정동 산133번지) 주위로 0.6ha의 면적에 아왜나무 묘목 800본을 심었다. 동구는 작년부터 주요 등산로 주위에 특색있는 수종으로 식재하여 테마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과학대에서 미포구장 등산로 약 300m의 거리에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인 아왜나무를 식재했으며, 봄에는 흰색꽃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아왜나무가 자리잡고 산림으로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무들이 자라서 화사하게 만개하면 더 아름다운 등산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 행사로 나무가 있는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지방공기업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북도 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여 전국 3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 공단은 90.7점을 기록하여 383개 기관 전체 평균 81.7점, 97개 시설관리공단 전체 평균은 86.2점보다 높았으며, 경북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 경북 도내 39개의 공공기관 중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환경 90.2점, 서비스 과정 90.7점, 서비스 결과 90.3점, 사회적 만족도 90.2점, 전반적 만족도 91.3점 등 전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 높은 공공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전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중심경영 더욱 강화하고,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고객 만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3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2024년 지원 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는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과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작년 6월에 구성된 뒤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되며, 실무자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을 위한 ‘실무회의’는 매월 개최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해 지난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운영하고,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지원해 한국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유관기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 등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또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우송정보대학교 윤남희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전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조사된 ‘충남 다문화 학생 수’에 의하면 2018년 다문화 학생 수는 8054명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2019년 9043명, 2020년 9994명, 2021년 1만 787명, 2022년 1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진흥원 소담실에서 행복나무심리상담센터 외 9개의 기관과 유아․학부모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감과 협력의 학부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상담기관 상담전문가 위촉을 통한 지속적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유아기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 수행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이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와 학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유아들이 맘껏 꿈을 펼치며 행복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학부모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간 원격 연수와 콘텐츠 활용 등 미래 맞춤형 학부모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교육분야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향후 입법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교육자치 추진단은 특례안 우선순위 설정 및 연구, 논리 개발고도화 등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2년 9월 결성됐으며, 각계 인사 및 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교육 특례에 대한 주요 내용과 예상 쟁점을 설명하고, 논리 개발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3월까지 교육부와의 3차례 협의회 결과를 반영하여, 입법 가능성이 있는 특례와 추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특례를 구분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입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명월 정책국장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특례는 모두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논의 후 통과 가능성이 있는 특례를 중심으로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최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에서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3·1운동, 광주3·15의거, 광주4‧19혁명 역사를 중심으로 인물과 현장 등 자원 발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건별 민주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정책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아 광주3·1운동, 광주3‧15의거, 광주4‧19혁명 등 역사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을 한다. 먼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광주3‧1운동 기념시설 및 활용방안’, ‘광주3‧15의거 과제 및 활용방안’, ‘광주4‧19혁명 과제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제하고, 토론은 이건상 광주시교육청 협업조정관과 광주민주역사 정책 자문위원(태스크포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토론회 이후 광주공원, 사직공원, 양림동 일대 민주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역사문화 활용 정책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동학, 항일의병, 광주 학생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