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5년 충북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첨단바이오 시장 진출과 오송 글로벌 바이오 R&D 허브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합동 논의가 시작됐다. 충북도는 8월 14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조찬간담회를 개최, 충북과 대전 소재 바이오기업, KAIST GCC(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른 아침부터 도내 13개 바이오기업, 대전 소재 3개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25명의 참석자가 함께하여 열띤 토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KASBP 백익현 회장은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줌으로 참석하여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뜨거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참석한 도내 바이오기업은 2015년에 시작된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업체들로, 본 사업을 통해 얻게 된 효과와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동안 도내 소재 기업으로 한정됐던 이 사업이 내년부터는 충청광역권으로 확대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2025년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9월 6일까지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 급증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가리비, 전복을 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2023년에도 계속 생산한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할 행정시에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정책과나 행정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 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장산면에 거주하는 천중구·김영금 부부가 1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중구·김영금 부부는 장산면 팽진1리 주민으로 농업과 새우양식에 종사하면서 남편은 장산면체육회 회장으로 아내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평소 다양한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천중구 씨는 “현재 아들 내외와 손자녀까지 3대가 장산면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섬에서 자라고 있는 손자녀를 보면서 향후 섬에서의 교육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후손들이 섬에서도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천중구·김영금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지난 14일 신활력플라자에서 열린 ‘이천 청년 스타트업 4기’ 수료식을 끝으로 4기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천 청년 스타트업 4기’는 이천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 적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실습과 현장 견학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수료자는 자신이 개발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수료증과 함께 외부 심사위원들의 최종 피드백을 받았다. 장세웅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천 청년 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이천의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상담과 멘토링 제공, 공유 오피스 사용 등의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구는 지난 8월 14일 커넥트현대(구 현대백화점 부산점)와의 업무협약 체결식 및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넥트현대의 9월 개장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일자리 기근 속에서 200여 명 채용이라는 반가운 소식답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채용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이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모집 분야는 판매직·조리원·환경미화·주차·경비·커넥트현대 크루(아르바이트) 등으로 다양했으며, 여러 연령대의 주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같은 날 동구청과 커넥트현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 연계망을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홍 동구청장과 장필규 현대백화점 상무는 손을 맞잡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정보 연계망 구축 △동구민 우선 채용, 동일 조건 시 지역 주민 우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약속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충청북도, ㈜유니언스와 함께 청원구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6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유니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추진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함께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니언스는 2000년부터 시에서 기반을 다지면서 성장해 온 반도체,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컴파운드와 반도체 소재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번 공장 신설은 ㈜유니언스가 생산 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지는 초석이자,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언스는 9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장 신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된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축제인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본선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1개 국가에서 40개팀 120명의 중·고교학생이 참여했다. 본선과제로는 청소년들이 최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제품과 관련된 “스마트기기-음성인식 성능평가 방법(중등부)”, “인공지능(AI)-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 지침(고등부)”이 제시됐으며, 참가학생들은 이에 대한 국제표준안 작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의 윤리적 사용 지침에 대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KOPI팀(고등부, 싱가폴)이 수상했으며, 금상인 산업부장관상은 Tashkent PS팀(고등부, 우즈베키스탄)과 O.B팀(중등부, 한국) 등 4개팀이 수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은“올해 참가팀들의 열정과 완성도 높은 국제표준안을 보면서 이들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국제표준화 무대를 이끄는 미래를 기대하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티몬·위메프로부터 제때 정산을 받지 못한 피해기업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는 미정산 관련,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가 준비한 지원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미정산 때문에 발생한 경영 애로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고, 기업들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오영주 장관을 포함하여 중기부 담당 국장들이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된 즉시 관계부처 TF에 참여하여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7월 27일과 8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정부 대책에 포함하여 발표한 바 있다. 지난주부터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사업을 공고 (8.7.)하고 기업의 신청·접수 (8.9.)를 받기 시작했으며,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신속하게 유동성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접수를 받고 대출심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선박·해양플랜트 제조기업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구내식당에 붕장어(바닷장어) 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5일 한화오션 구내식당에 붕장어 1.3톤 납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2톤을 근해통발수협을 통해 납품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 구내식당에는 8월 말 1.3톤을 납품할 계획으로 두 기업에 총 6회에 걸쳐 약 6.5톤의 붕장어를 납품한다. 이번 납품 지원은 도내 대표 수산물인 붕장어의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급증한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대량 소비처를 발굴해 수산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도내 기업 중 1회 식수 2만 명 내외 최대 급식 인원을 보유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구내식당에 붕장어를 납품하기 위해 도는 지난 6월부터 기업, 수협과 여러 차례 협의한 끝에 품목, 단가 등에 대한 최종 합의를 끌어냈다. 도는 기업 구내식당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구매 희망 단가와 수협의 공급 납품단가 간 차액의 70%를 지원해, 재고 물량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확대해 나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14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내용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와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2천여만원으로, 시는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하고 2025년말까지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경로당 10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로당 50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15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