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지난 12일 풀꽃향기유치원 원생 77명을 양궁훈련장으로 초청해 양궁 종목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양궁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파리올림픽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양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유치원생들의 끊임없는 질문 세례는 이러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 체험학습은 양궁종목에 대한 경기 방식 및 자세, 배점 기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용 활로 직접 양궁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은 손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는 경험은 참가한 유치원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말 양궁 전용훈련장이 준공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험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궁에 대한 관심이 생활체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홍성군이 겨울 철새 보호와 농민 소득 증대를 동시에 잡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은 천수만 A지구 농경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겨울 철새를 위해 볏짚을 그대로 존치하도록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의 추진계획과 방향을 검토하고, 볏짚존치에 대한 보상단가, 보상금 지급 방법, 이행 확인 점검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년도에 타 부처의 유사 사업에 비해 낮았던 볏짚존치 계약단가를 상향 조정하여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13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아 계약 체결 후,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비씨엔뉴스24) 홍성군이 한화이글스 레전드 야구선수 김태균과 함께하는 야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김태균 야구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52명의 참가자 명단은 20일 금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 선발은 지역별, 포지션별 균등한 배분을 원칙으로 하여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팀에서 여러 명의 선수가 지원할 경우 해당 팀에서 1명만 선발하는 등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선발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선발된 52명의 유망주들은 오는 10월 26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김태균 선수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지도 아래 포지션별 훈련과 야구 게임 등 알찬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선수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김태균 선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의 야구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비씨엔뉴스24) 이완섭 서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여러 점포에서 판매하는 과일, 제수용품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명절 성수품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과 시민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시민과 자동 심장 충격기 관리 책임자,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시민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성 있는 교육을 위해 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시청각 자료를 통한 이론교육과 마네킹, 자동 심장 충격기를 통한 개인별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16일부터 지역 서점 경영 안정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인증한 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를 통한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최대 금액은 월 최대 1만 원까지며, 올해 서산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문화서점과 중앙서적, 서해서점 등 세 곳이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서산시의 책 읽는 문화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일부터 ‘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0월부터 11월까지 적기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약 6만 2백여 명으로 어린이와 임산부, 취약계층, 55세 이상 시민 등이며 연령대별로 이뤄진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 20일부터 진행되며, 2024년 6월 30일까지 2회 이상 예방접종한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임산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14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 및 55세에서 64세까지 시민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별도 예약 없이 지정된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 후 접종받으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13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기준중위소득 32% 이하 가구에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된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제수용품 구입, 명절 선물 등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기 지급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13일에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날 3천여 가구가 총 15억 원의 생계급여를 지급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분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을 수행한 결과 ‘2024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을지연습에서 15개 시군이 추진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 연습 △실제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으로 게릴라 폭발·화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훈련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충남경찰특공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의용소방대, 여성지원민방위대 등과 함께 진행됐다. 서산시는 민·관·군·경·소방 등 1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해 신속한 사고 대응과 수습, 복구를 목표로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소 지역의 굳건한 통합 방위 태세를 위해 유관 기관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는 지난 12일 도고면 어울림마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아산시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남도 각 시‧군 관계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아산시 보건소, 아산축협 등 관계기관과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정기 검사에서 AI가 발생한 상황부터 며칠 후 AI 인체감염이 추가로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신고부터 종식까지 단계별 방역 조치 사항을 실시했으며, 재난형 질병 발생을 신속히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상황에 맞는 실시요령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단계에 맞는 대응과 현장 스크린 및 시연을 통해 이동제한 해제, 재사육 및 종식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해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실시한 가상방역현장훈련이 가축전염병 방역 의식을 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