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주시가 광적면에 소재한 유망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술개발사업’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R&D 지원 사업으로 道 내 소재한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이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과제를 제출하면 공모 및 발표심사 평가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개발 과제는 ‘GTX 대심도 터널 재난안전진단 온디바이스 AI 드론 개발’로 지난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는 연구개발비로 도비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의 목표인 ‘LB4 자율 드론’의 개발이 완료되면 어하터널 등 관내 소재 터널의 안전진단에 활용할 수 있어 안전진단에 드는 직접 투입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관련분야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수행자로 2019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비씨디이엔씨는 ‘영상 촬영 위한 무진동 짐벌 장치’ 등 11개에 달하는 특허와 조달청 지정 혁신 제품 ‘BCD36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지난 13일 이령다목적회관에서 함안군, 생산자, 수출단체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간담회(2차)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진행한 1차 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세부 계획 수립 및 재배 농가에 대한 수출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함안 샤인머스캣은 2017~2019년 동안 수출량 42톤 수출액 50만 달러를 달성했으나, 코로나 이후 국내 가격 대비 수출 가격 약화 등의 요인으로 국내 판촉 및 유통에 집중해왔다. 이에 과잉 생산 및 가격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해 농가 소득 보존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수출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현재 함안군은 소규모 농산물 유통시설 설치사업으로 삼칠농협 샤인 머스캣 선별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 수출을 통해 2025년 삼칠농협 수출농업단지 지정을 추진하는 등 관내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의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안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에 수출 당위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수출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위군청에서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국민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을 통해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은 ▲‘아침밥 먹기’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전 국민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며, 이를 위해 양기관은 상호 긴밀히 협의하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군위군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는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쌀 케잌 400개과 우유 400개를 배부하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쌀로 만든 쌀 케잌은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제공한 레시피를 받아 만들어 직원들에게 레시피 공유 등 쌀 가공 활용 방법까지 소개 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페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8월 14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하도급률 향상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력회의에는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하여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위한 주요 시책들의 추진사항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역건설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련 조례의 개정을 진행중이며, 지역건설업체 및 협회를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3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업무협약 체결 및 서한문 발송,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하여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거제시 관내의 지역업체들이 겪고 있는 근본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원황은 과실이 크고 석 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러운 과육에 당도가 높은 조생품종으로 신고배와 더불어 국민 나주배로 불린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부덕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원황 배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수출 컨테이너 8대 분량의 약 110톤 규모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량을 6000톤으로 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나주배 수출 역사상 가장 많은 5256톤을 수출해 1543만달러(한화 약 218억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대미 수출 실적은 2220톤 규모로 전체 약 42%를 차지한다. 이날 선적 행사엔 윤병태 시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진종문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배원예농협조합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편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희 나주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등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단, GAP인증 심사 또는 생산과정 조사에서 각 항목별 분석결과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올해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157농가에 4,400만 원 지원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GAP 인증 참여는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통상 수확예정 1개월 전 GAP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므로 수확시기가 다가오는 감귤 등 과수 재배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으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의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축 마리수와 도외 출하 두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외 출하는 도내 도축장 이용 대기 중 한우 출하시기 지연과 축사 사육공간 부족, 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에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육두수 조절과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4.5배 증가한 8,250만 원(660마리)의 사업비를 올해 예산으로 편성해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마리당 12만 5,000원으로, 제주축협을 시행기관으로 선정해 타 지자체 대형 축산물도축장에 계통출하 하는 경우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1,840만 원을 투입해 25가구(147마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을 통해 사육두수 조절과 물류비 부담 완화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비씨엔뉴스24) 국산 AI 반도체를 자동차, 가전 등 7대 주력산업에 도입하기 위해 AI 반도체 수요·공급기업이 모였다. 8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제1차관은 취임 이후 첫 현장행보로 퓨리오사 AI를 방문하여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SW 기업 등 국내 AI 반도체 공급기업, 주력산업에 AI 도입을 추진중인 현대자동차, LG전자, 한화시스템 등 수요기업과 함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기에 직접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가전, 방산 등 업종별로 AI 기술과 국내 반도체 적용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맞춤형 고성능 · 저전력 AI 반도체(‘엣지용 반도체’) 개발 ·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 참석자들은 주력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AI 내재화가 필요하며, 우리 반도체 산업은 역량 있는 설계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온-디바이스 AI 산업이 성장할 여건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현재 엔비디아 등 일부 기업들이 ‘서버용 반도체’는 주도 중이나, 우리는 주력 업종과 협력을 통해 현장에
(비씨엔뉴스24) 공영민 고흥군수가 1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로, 자매결연도시인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자매결연도시인 육동한 춘천시장을 지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님의 지목으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울산 동구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흥군과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기부자에게 고흥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답례품으
(비씨엔뉴스24) 광양시(진상면)은 진상초등학교 3학년 황다경 학생이 지난 13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황다경 학생이 본인의 생일잔치 비용을 아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후원한 것으로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다경 학생은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병남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이 기특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다경 학생은 소아암 환자 가발 지원을 위해 2년 넘게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