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자로 도내 도서(추자·우도)지역과 농어촌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총 53명의 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공보의 복무 만료(4월 11일자) 및 신규자 배정에 따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간 의료여건 등을 감안해 배치를 완료했다. 의료 취약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둬 추자도와 우도에 전문의를 우선 배치하고, 서귀포의료원에 치과 공보의를 추가하는 등 의료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중심지역에 의료인력을 확충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보의 53명 중 신규 등 도내 전입자는 19명(신규 18, 타시도 전입 1)으로 의과 7명, 치과 7명, 한의과 5명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보의 편입자 수의 감소 영향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 복무가 만료된 공보의(13명)와 타 시·도 전출자(8명) 대비 총 2명이 줄어든 인원으로 의과와 치과에서 각각 1명씩 감소했다. 도내 신규 전입 공보의는 지난 8일 중앙 직무교육과 11일 시·도 직무교육을 받은데 이어 12일부터 근무지 이동(이사, 전입 등) 일
(비씨엔뉴스24) 동대문문화재단이 19일 구청 앞 용두공원에서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 20일 양일간 진행될 ‘2024 선농대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용두공원 야외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설렁설렁 콘서트의 무대를 꾸밀 첫 번째 가수는 뛰어난 실력과 파격 행보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민요 록밴드 ‘이희문의 씽씽밴드’ 출신 소리꾼 신승태다. 가수 신승태는 2005 MBC 대학가요제 동상, 2019 제13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등 여러 명망 있는 대회에서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했고, 최근 다수의 TV 프로그램(불후의 명곡, 열린 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신승태와 함께 무대를 빛낼 ‘프렐류드’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밴드로 매년 정기공연마다 매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다. 정통 국악에서부터 트로트, 재즈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음악장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낼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는 예약 없이 공연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15일 15:30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강인선 제2차관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레바논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 오늘 회의에선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장관은 어제 중동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국민, 기업, 선박 및 재외 공관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을 점검하여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공관장들에게 당부했다. 오늘 회의 결과에 따라 외교부는 금일자로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 이 ·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구협의회 임원 및 각 동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 · 13대 강병현 구협의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유강식 구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제14대 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유 회장은 1962년생으로 現 대풍농산 대표, 現 경동신협 부이사장, 現 한국 청소년육성회 제기분회 회장직을 맡아 동대문구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본 행사에 앞서 유강식 신임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동대문구에 전달했다. 일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기탁한 것이라 더욱 뜻깊었다. 유강식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은 “바른 사회 건설과 질서 있고 조화로운 사회 분위기 조성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에 따라 지역에 봉사하는 구협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 취임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강병현 전 구협의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유강식 구협의회장님께서도 구와 협업해 바르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4월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전기택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와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고,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저출산 대응의 실질적인 방안으로 가임력 보존과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게 된다. 토론에는 일가정 우수 기업 사례로 서울시 소재 기업 ㈜SML메디트리 이동수대표와 외국계 기업 한국머크 김진영 대외협력총괄이 나와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현황과 한계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직장맘 당사자의 생생한 육아현실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신문 장진복 기자는 저출생과 관련한
(비씨엔뉴스24) 미국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자 참전용사의 아들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이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15일(월) 서울을 찾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브루스 해럴 시장을 만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 정책 중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했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시애틀 경제개발공사·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보잉·티모빌·워싱턴대학(UW)·워싱턴주립대(WSU) 등 67명의 다양한 정계·재계·학계 인사로 구성됐다. 시애틀 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미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시애틀시가 올해 3월 'One Seattle Plan(하나된 시애틀 계획)'을 발표하고, 약자와 성장하는 정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방문에서 경제사절단에 ▴안심소득 ▴서울런 ▴기후동행카드 ▴탄생응원 서울 ▴손목닥터9988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 시장은 지난해 6월, 첫 만남에서 재방문을 약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1대당 500만 원씩 총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해 군청 6층 자원순환과(친환경정책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성북구의회는 15일 성북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회 의원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선하 강사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4대 폭력의 공통점 탐색 및 구체적인 사례 연구를 통한 주요 원인 분석, 조직 내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상호 연관성 및 조직문화 분석,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절차와 지침,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직 내 변화와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키고 4대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오중균 의장은“성북구의회 의원 모두 4대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이해와 존중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어“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성을 실천하여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보건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왕암공원에서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대왕암공원 미르놀이터에서 울기등대 입구까지 약 500부터 600여 미터 구간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구보건소는 걷기운동이 장애인 재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대왕암공원 ‘걷기하이소’와 연계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걷기 스틱을 활용한 천천히 걷기를 실시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오후, 마포구 망원동 450-3에 들어선 ‘효도밥상 반찬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효도밥상 반찬공장’은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립해온 대규모 음식 조리 시설로, 지난 4월 12일 공사를 마쳤다.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과 경로당 노인회, 후원인, 효도밥상 홍보단장, 자원봉사자, 직능단체 등 200여 명이 반찬공장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패 공연과 효도밥상 주제곡 합창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막을 열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예산 증액 없는 효율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반찬공장을 조성했고, 이로써 매일 1,500명의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드실 수 있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전국 최초인 효도밥상을 지역 모든 어르신이 누릴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오전 망원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