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청군이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엽채류 재배가 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지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생초면에 위치한 3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운영하는 시설하우스에서 한여름 고온기 환경관리 기술을 접목한 깻잎과 상추 재배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1년부터 5년 정도 경력의 초보 농사꾼이지만 작물에 대한 열정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엽채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산청군은 2023년 친환경 엽채류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엽채류 양액재배단지 시설지원과 함께 생육 상황에 따른 양액처방전 발급, 작물 생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상추의 경우 상품 생산율이 떨어지지만 고온기 관수와 차광방법, 포그시스템과 같은 온도저감장치 활용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의 상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깻잎과 상추는 품질을 인정받아 친환경 유통업체와 인근 지역 로컬푸드판매장, 농산물도매시장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과 규모는 개인분 1만 7664건 1억 9000만원, 사업소분 2000건 2억 2000만원이다. 올해 주민세는 사업소분 과세대상(신규) 사업장이 87건 증가해 지난해보다 3.9% 늘어났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대주 당 납부할 금액은 1만 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20만원)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산청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납부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사업장 연면적 등이 현황과 다르면 군청이나 읍면 담당자에게 문의해 변경된 금액으로 수정 신고한 후 납부해야 한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적극적인 납부 홍보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모든 납세자가 어려움 없이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9월 6일까지 가리비, 전복을 생산하는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직접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FTA 직접피해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농수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피해를 입은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신청 접수는 해양수산부가 가리비와 전복을 올해 수산물 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으로 최종 선정했기 때문이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 협정 발효일 이전(가리비 2022년 2월 1일, 전복 2023년 1월 1일)부터 생산한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고, 2023년에 해당 품목의 생산·판매를 증빙할 수 있어야 하는 등 해당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오는 9월 6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사천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해양수산과 어업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0월 중 현지조사 및 서면조사 등을 실시한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 등을 결정하고, 1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은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만1천여건에 2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2천2백여건에 3억3천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영동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주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 세율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부과한다. 이때 기본 세율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이 부과되고, 법인의 경우 자본금(출자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연면적 1㎡당 250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고,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다만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연면적 사항 등이 현황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2만9000여건(6억50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사업소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사업소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의 신고납부가 원칙이나, 고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예상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 해당 납부서와 사업소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와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등을 통해 군청·읍면사무소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9월2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어촌인력난 적극 해소를 위해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 해면양식 분야 시범 사업지 선정 이후부터 법무부로부터 2022년 23명, 2023년 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왔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고용 어가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한편으로는 어촌계, 관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홍보 하면서 올해는 전년도의 2배 이상인 1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수산분야 계절근로자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4촌 이내)을 추천받아 선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하고 근무지 이탈률도 0%를 기록해 고용어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군산시는 이런 상황에 비추어볼 때 앞으로도 고용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수산업 분야 계절근로자의 대규모 인력 확보 필요성과 고용어가의 계절근로자 선호 국적(베트남 93%) 등을 고려해 군산시는 지난 5월 우호도시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비씨엔뉴스24)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 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수출 관계기관, 배 원예농협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이날 선적한 배의 품종은 원황이며 물량은 13.6t, 수출액은 4만 5,000불이다. 올해는 미국 수출 계약 물량 2,700여 t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에 3,500여 t, 1,180만불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하늘그린 천안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톤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체 대미 수출액의 58%로 전국 1위를 차지는 등 한국 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원예농협의 수출실적은 3,219t(1,084만 8,000불)으로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5,406t)의 60%를 차지
(비씨엔뉴스24)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장터 회원들은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육질이 곱고 단단해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높으며 약재 사용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봉화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김치, 고추장 등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맛좋기로 소문난 봉화한우는 농장주가 직접 만든 자연 사료를 급여하며 다른 지역보다 날씨가 추워 한우의 육질이 탄력이 있어 더욱
(비씨엔뉴스24) 봉화군 춘양농협은 법전면 척곡리에 토마토 선별장 신축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동윤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성환 춘양농협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들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양농협 토마토 선별장은 법전면에 척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10억 원(군비 8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들여 부지 3,407㎡ 연면적 884㎡ 규모로 선별장, 선별장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신축 이전에 사용하던 토마토 선별장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되어 토마토 선별 및 출하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 2022년부터 선별장 신축을 계획했으나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다 올해 4월 착공해 7월에 완공됐다. 춘양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태백산찰토마토’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하되며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매년 파종, 수확시기, 품종 등을 통일하고 공선출하 농가 간 재배기술 공유와 교육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고품질의 찰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박현국
(비씨엔뉴스24) 남해군과 귀뚜라미그룹은 13일 남해군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귀뚜라미 부산지사장을 비롯하여 고재준 남해대리점 대표, 박재준 남해중앙대리점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양 기관이 맺은 협약의 내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및 정보 교환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업장려 지원대상자 발굴 및 추천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준 귀뚜라미 부산지사장은 “협약식을 통한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 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 그룹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