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방어동 1154-3번지에 위치한 삼섬공원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동구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삼섬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도록 하고자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삼섬공원 공사를 시작해 4월 10일 완료했다.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동구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조성하고자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1,175명에게 놀이시설, 모래놀이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선호도 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모래놀이터를 조성하여 기존의 전형적인 공원에서 벗어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색다른 공원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삼섬공원 전체 2,523㎡에 조합놀이대와 모래놀이대, 세족장, 음수대, 썬차일(그늘막) 등이 갖춰졌다. 동구 관계자는 “삼섬공원은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용자 중심의 공원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일산유원지 일원 은행나무 62그루를 은행나무 수나무로 교체하였다고 밝혔다 일산유원지의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였지만, 열매가 낙과하면 심한 악취와 도로 오염 등을 유발하여 관광객 및 인근상인들에 불편을 주었었다. 동구는 또한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던 월봉로, 동해안로, 안산로 나무 115그루도 가지치기를 완료하여 이 일대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매년 순차적으로 동구 관내의 은행나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를 통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던 악취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단풍을 주민들이 편히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4월 15일 오전 10시 함월구민운동장 일원에서 2024년 산수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함월구민운동장 함월놀이숲과 주차장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산수유 묘목 50그루를 심었다. 한편,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성안동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꽃향기 가득한 성안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곳곳에 산수유 군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성안옛길 및 함월구민운동장 등에 산수유 나무 1,423그루를 심었다. 손순화 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사한 산수유꽃을 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수유가 우리 지역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산수유 군락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성천 성안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향기 가득한 성안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안동을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32개소를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각 안심학교에 피부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교육,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환아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안심학교 어린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해 선별된 환아들에게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휴대용 보습제를 제공해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학부모, 학교, 보건소 등 지역사회가 하나 돼 알레르기 질환 관리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안심학교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15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스쿨존 교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이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로 어르신이 지역 내 학교 주변 스쿨존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예방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남구 전체 노인일자리의 16%를 차지하는 664명의 어르신이 40개의 초‧중‧고교 인근에서 든든한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남구청 노인장애인과,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내 스쿨존 이용 초등학교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수행기관과 이용하는 학교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청‧시교육청‧노인일자리 수행기관‧초중고교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스쿨존 교통지도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스쿨존 노인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댄 모습
(비씨엔뉴스24) 서울 양천구의회가 15일 오후 1층 회의실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재식 의장과 양천구의회 의원,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택진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제9대 의원 의정활동 홍보영상 상영, 개회 및 국민의례, 이수옥 부의장의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이재식 의장의 기념사, 이기재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 된 이후 지방자치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이때, 9대 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일 잘하는 의회’로 인정받기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지방의회의 높아진 권한과 위상에 책임을 다하며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떡 절단식 및 기념촬영 등을 진행한 뒤 마무리됐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나주시는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세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난소기능검사(AMH) 1.5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난소기능 저하(AMH 1.0미만)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20대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어 난임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씩 총 2회를 이번 달부터 지원한다. 앞서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건설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더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다.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소로 구비서류를 갖춰 사전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전 검사는 부부 모두에게 적용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한도 내에서, 남성은 정액검사비(정자정밀형태검사)를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예비)부부라면 전남도 사업인 ‘신혼(예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가 지난 13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성북구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한 자원봉사 연대 프로젝트『다함께 성북 천결(川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보문동 주민센터까지 성북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자원봉사 연대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기획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구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성북구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캠프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모여,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성북천을 걸으면 환경실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한 이번 봉사활동은 다른 활동과 다르게 성북천에서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많은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15일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며, 보건소에 치과의사 1명, 남부면보건지소에 한의사 1명이 배치돼 근무하게 되고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의과 6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든 만큼 거제시도 1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줄었으며, 아울러 의료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의료기관 파견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부족한 부분은 관내 순회진료 및 원격진료를 통해 시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