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의 교통안전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73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불법 광고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도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간 클린존 23개소를 지정해 시범 추진하고, 불법 광고물 총 5만 6천154건을 정비했다. 특히 클린존 내 정당 현수막이 11% 가량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관련 민원도 감소했다. 전남도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클린존 5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주요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민 안전구역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 상습적으로 게시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시군별 3개소 이상을 클린존으로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클린존 지정 현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린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군 담당부서, 옥외광고협회, 수거보상원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 광고물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상시 관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보건소는 4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보건관리자가 없는 300명 미만의 사업장(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를 운영한다. 사업장의 근로시간을 고려하여 중식시간(오후 1시) 및 근무전(오전 8시) 안전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혈압, 혈당, 간이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개별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2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 습관 요인과 선행 질환인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거제시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수준 향상과 자가 관리 전반을 개선하여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심의 △탄소중립 이행 과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김동섭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임동욱 민간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 및 2024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의 경우 2023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의 이행 여부 및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로, 시는 건강·농수산·물관리·재난/재해·산림·생태계 ·적응기반 등 6개 부문 38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이행점검 결과에 대한 환경부 사전협의 결과 이행실적
(비씨엔뉴스24) 성주군은 4월 15일 신규 ․ 전입 공중보건의사 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규 및 전입을 통해 성주군으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3명, 한의과 1명이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2024년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라 의약분업지역, 인구 수 등을 기준으로 수륜·대가·벽진보건지소에서 가천·선남·금수보건지소로 주 2회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임용장 수여식 후 보건소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및 당면 현안 사업 등을 교육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 온 것을 환영하고 공중보건의사의 감소에 따라 의료 여건이 좋진 않지만 군민을 내 가족처럼 애정을 가지고 보살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난임, 고위험 임신, 미숙아 출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희망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임신·출산 관련 고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임력검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혈액),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20~40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 채취 시술비와 난자 동결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난소기능 저하(AMH 검사 기준), 기준중위소득 180% 이내, 도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20~40세 여성이며 결혼여부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
(비씨엔뉴스24)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3일 장유 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제24회 장유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내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 된 치매파트너들과 함께 ▲치매 사업 안내 ▲치매 조기검진 홍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바로알기 교육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등록 가능하며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김해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신청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는 가좌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엽2동 주민 중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 높은 비만 유병률, 높은 음주율을 보이는 주엽2동 건강행태를 반영하여 ▲사전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절주교육 ▲사후검사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 2분기 문화강좌에 없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등) 예방 스트레칭과 줌바댄스를 추가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배움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관리를 강화하고 주엽2동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씨엔뉴스24) 해남군은 봄철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없이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허가없이 산림을 무단으로 전용하는 행위, 산림 내 수목훼손 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 해남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이 포함된 단속반 2개팀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산림 드론 감시를 병행해 국․사유림 구분없는 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 적발 시 즉시 관할 기관에 인계해 사법처리를 진행하는 등 강도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주의 동의나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4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군 관계자는“봄철 산행 등이 증가하면서 나도 모르게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며“불법행위로 적발시 엄중한 처벌이 이어지므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 건강 상담창구이며,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삼송1동은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우울검사(S-GDS) 등을 실시하여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보건소 및 지역 의료자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