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시는 총사업비 102.1억 원(국비 60, 시비 42.1)을 4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분양하는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고아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 유치, 신사업 확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3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뒤영벌 적용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뒤영벌을 화분매개로 사용해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 상황을 살폈다. 이 원장은 참외과채류연구소의 뒤영벌 연구 현황을 보고받고, “화분매개용 꿀벌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뒤영벌을 이용해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뒤영벌을 적용한 참외 시험 재배지와 뒤영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치한 딸기 수직농장을 시찰하며 기술 점검에 나섰다. 이 원장은 이어 지난해 처음 뒤영벌을 도입하고 올해 뒤영벌 표준화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 농가를 찾아 뒤영벌 적용 기술의 개선점이나 지원할 부분 등이 없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참외과채류연구소와 함께 ‘참외에서 뒤영벌 적용 기술’을 개발해 꿀벌 대체 화분매개 기술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참외에서 뒤영벌 사용 기술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3월 28일부터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 또는 보호자 등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피해 교원의 보호와 침해자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도 심의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위원회별로 10~50명 규모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 또는 임명한다. 교원·전문가·학부모·변호사·경찰 등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원활한 이관을 위해 이달 1일자로 담당 인력 20명을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했다.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작업을 2월부터 시작했고, 세 차례의 담당자 연수,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 학교장 연수 등 교권보호위원회 이관에 따른 대비를 진행해 왔다. 다음 달 2일에는 지역교권보호위
(비씨엔뉴스24) 최근 봄철 맞이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 소규모 공사 과정에서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024년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인 3월 27일,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등 중대재해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떨어짐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이러한 떨어짐 사고는 안전보건교육 및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등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공유하고, ▴안전모 착용,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작업발판,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떨어짐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사업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여 마치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일터의 안전수준을 진단해 볼 것을 촉구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작업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비교적 낮은 높이인 1m 정도에서도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4월 2025년 국고보조금 신청 전 주요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2024년 국고보조금 5,744억(본예산 기준)보다 383억이 증가한 295개 사업, 6,127억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내년 추진할 주요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옥상녹화 조성사업, 능골로 소2-362호선 도로개설공사,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제3우수저류시설), 운연동 음실천·도림동 소곡천 정비공사 등이다. 보고회에는 이들 사업을 추진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진행 사항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고보조금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재원으로 지역사회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연수구는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1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대상업소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도출해 ▲경영관리 ▲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메뉴개발 ▲법률지원 등 다양한 희망 분야의 컨설팅을 업소별 맞춤형 1:1로 진행 할 예정이다. 구는 경영진단을 통해 업소별 문제점 발굴과 해결 방안 제시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영업주 역량강화와 성공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연수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영업주들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해결 방안이 되어 외식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위기극복의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연수구가 수인선 증기기관차의 운영시스템과 송도역사를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옛 송도역사 복원 사업을 시작한다. 비류대로 205 일대 2천630㎡에 옛 송도역사와 전차대, 급수탑, 객차 등을 이전 복원하고, 혀기 증기기관차 복제모형을 제작 전시해 이 일대를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도시개발과 동시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조만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중 사업에 들어가 도시개발 종료 시점인 2025년 6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연수구 가치 재창조 사업으로 계획해 2019년 첫 송도역사 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나 도시개발사업 지연과 시행자 변경 등으로 늦춰지다 민선8기 들어 재개됐다. 구는 시행자가 변경된 2022년 8월 이후 재원 마련과 함께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송도역사 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고 송도역사에 대한 전문기관 정밀안전진단 등을 진행했다. 진단 결과 1930년 지어진 역사가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개축해야 하는 E등급으로 판정됐
(비씨엔뉴스24) 정읍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지역 발전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류태영 일자리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새암길‧연지‧우암로‧수성지구 상가번영회, 숙박업‧외식업중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전국 스포츠대회 현황 설명 ▲친절 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 협조 ▲숙박업‧외식업 업소 적정가격 책정 협조 ▲위생 상태 청결 유지 ▲공공-민간 간 상생 방안 도모 ▲문화관광 체육도시 정읍시 홍보 등 6건의 주제를 선정해 활발히 토의했다. 사전 준비를 위한 대회‧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관광 성수기를 피한 대회 날짜 조정 등 시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개진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학수 시장은 “각 상인 단체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더 나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라북도내 지역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컨벤션센터 지하 2층)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를 포함해 지역기관 3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4개, 유관기관 3개, 도내대학 7개 등 총 23개 기관과 1,000여명의 지역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합동채용설명회 본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박진배 전주대총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로부터 2024년 채용계획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지역인재로 취업한 5개 공공기관 선배들이 참여해 취업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 필수시험인 국가직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62건(2025년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을 발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신규사업은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한 계속적 사업확장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3월 현재 ’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562건(국비 요구액 7,243억원 규모)을 발굴했으며, 이번에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들은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전북자치도의 안정적 재정확충은 물론 지역 지속성장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