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교원보호공제(옛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28일부터 시행하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교원보호공제 사업은 교원이 교육 활동 중 분쟁 발생 시 보장 한도와 횟수 제한 없이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교원의 민형사 재판(수사 단계 포함) 제소 또는 피소 시 변호인 선임 비용을 우선 지급하고 교원이 각종 위협을 받는 경우 사고 건당 최대 20일까지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이번 달 1일 교육감 직속의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하고 예방·치유 중심의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운영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으로 교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환 장학관은 “교육 활동 보호 사업을 실효성 있게 운영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흥, 울진 신규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전라남도, 경상북도, 고흥군, 울진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및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들과 입주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협약식은 비상경제장관회의(2.14)를 통해 발표된 ‘고흥・울진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과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 지시사항인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의 후속조치이다. 관할 지자체와 기업 간 체결로 수요 확보의 의미만 갖던 통상적인 입주 협약과 다르게, 이번에는 국가산업단지의 지정권자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입주협약식을 주재하여 입주수요 확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산업단지계획 수립, 지자체의 지원사항를 한 번에 다루었다. 뜻깊은 자리를 빛내기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공영민 고흥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도 함께 참여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전남 고흥군 봉내면 예내리 일원에 약 52만평 규모로 조성되어 우주발사체 관련 업종에 특화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협약식을 통해 발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시 관계자, 주민협의체 운영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이 직접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참석자들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우리동네주민쉼터 조성사업(빈집 정비사업)현황, 행복드림센터 건립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 생중계 상생 플랫폼과 생연 공유 누리센터 건립 현황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진행 사업을 주민협의체 운영위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관계자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다양한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방법 등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모색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 자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로 시설물 개선·설치를 통한 Two-Track 전략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 수립은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조성해 스쿨존 내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도 목적을 뒀다. 우선 ‘학교 부지 활용’ 전략은 통학 여건이 어려운 학교 중 유휴부지가 있는 경우 적용할 수 있다. 학교의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일부 이전(Set Back)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그 외에는 드롭존이나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물 개선·설치 전략은 학교 앞 주요 통학로 안전(위험) 시설물 18종(과속방지턱, 옐로카펫, 무단횡단 방지 휀스, 단속 카메라 등)을 전수조사해 위험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 그 외 차량 안전운행 알리미 ‘삐뽀미’ 신규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교내 보차도 분리 시인성
(비씨엔뉴스24)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오는 4월 17일 저녁 7시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하여 청년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MZ세대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청년비전센터의 ‘MZ세대 명사 특강’은 유명 연사의 오프라인 강의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청년에게 현장감 높은 강의와 해당 분야 전문가와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에게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첫 번째 특강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충TV)를 운영하며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 주무관이 맡는다. 김 주무관은 ‘홍보의 신’이라는 주제로 기획부터 촬영, 출연, 편집까지 혼자 맡으면서 마주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창원에서 생활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원청년정보플랫폼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지역 청년의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하고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MZ세대 명사 특강을 이어간다”며, “첫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비씨엔뉴스24)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4 대구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노면 정비, 버스승강장 대청소 등 도시 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4월 7일 개최되는 대회에는 엘리트 Full 코스(42.195km)와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15,000여 명의 참가자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을 달린다. 공단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총 10개 노선, 51,220㎡의 도로포장과 60㎞ 구간의 노면표시를 정비한다. 또한 대구 곳곳에 위치한 버스승강장도 대청소를 실시해 묵은 때를 벗는다. 공단은 불법 부착물 제거, 유리면 청소, 승강장 의자 정비 등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마라톤 코스 내 버스승강장 20개소와 동대구역 및 서대구역 주변 버스승강장 10개소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더욱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과
(비씨엔뉴스24)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기초 손톱 손질 및 말벗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네일 숍 운영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네일 아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쑥스러워하시면서도 “평생 남의 손에 맡겨 손톱 손질을 받아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직접 예쁘게 꾸며주니 너무 고맙다”며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용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네일 아트를 통해 삶의 활력이 증진되고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평생 헌신하는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된 것 같아 기쁘며, 더 많은 어르신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뜨개질 교실, 어르신 생신상 차림, 이미용 지원, 네일 아트 지원 등 2024년도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3천245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 1분기 집행액는 중점 관리 예산 8천579억 원의 37.92%인 3천253억 원이다. 1분기 신속집행 기한인 3월 말보다 10일 앞당긴 지난 22일에 1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주요사업비와 건설비 총 35개 항목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를 구성하고, 단계별 점검운영체제(기관장-과장단-팀장급)를 가동해 집행상황 수시 점검과 부진요인 분석 등 촘촘한 집행관리를 통한 결과이다. 무엇보다 신학기를 맞이한 일선 학교의 교육운영비 등 각종 전출금을 개학과 동시에 3월에 집중 교부해 학교회계 재정집행과도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와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지난 23일 세 번째 대전시소 O2O프로그램(문화예술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두의 놀이터’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윤소영 전문가(문화예술관광연구위원)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우리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의 문화예술의 중요성만을 강조한 단순 지원의 개념이 아닌, 그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는 문제해결형 문화예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본인이 연구한 문화예술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더불어, 도시브랜드 차원에서 외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이미지와 도시 내부를 구성하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문화적 욕구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통해야 문화예술 분야 수요공급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대전의 문화예술가 3인(연극연출가, 첼로연주가, 무형문화재)을 인터뷰한 영상도 공개됐다. 전체영상은 대전광역시 시민제안가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상공감 시민제안가'는 일상생활 속 뛰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상풍력 입지컨설팅 제도를 개편하여 기존 해양입지컨설팅과 별도의 서비스로 운영될 ‘해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을 신규 도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해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은 군사·해양환경·선박항행 등의 정보를 토대로 구축할 ‘해상풍력 입지지도’를 기반으로 입지 적정성을 분석·제공하는 서비스로, 한국에너지공단(풍력발전합동지원반)에서 운영하는 풍력발전 정보시스템(K-WinPIS)이 컨설팅 창구로 활용되며, 사업자 신청부터 결과 제공까지 총 컨설팅 기간은 2주 내외가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발전사업허가 신청 시 입지컨설팅 결과를 제출해야 하지만, 해양입지컨설팅에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허가를 신청하지 못하는 등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애로가 있었다. 제도 개편에 따라 사업자는 발전허가 신청 시점이 아닌, 신청 이후 심의 전까지 입지컨설팅 결과 제출이 가능하며, 기존 해양입지컨설팅 결과뿐만 아니라 입지지도 컨설팅 결과도 제출이 가능해져 입지컨설팅에 따른 사업지연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동 서비스는 5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