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장흥군이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와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추모제와 함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열었다. 해동사 인근에 들어선 추모역사관은 2,995㎡부지에 연면적 249㎡의 규모로 지어졌다. 역사관 내부의 전시실, 영상실에는 안중근 의사의 의병활동과 하얼빈 의거, 평화와 화합을 위한 염원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빛의 울림이란 주제로 연출된 로비에는 안중근 의사를 상징하는 인터렉티브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시실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전반과 격변하는 시대의 모습을 표현한 히스토리 라인으로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안중근 의사가 피로 맹세한 자작나무 숲, 대업을 위한
(비씨엔뉴스24) 4월 2일부터 인감증명서(1통당 600원)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1통당 600원)를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적․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으로 2012년 12월 도입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할 필요 없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제작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또한, 본인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간부공무원, 혁신 주니어보드, 청렴뚜기·뚜미와 함께 깨끗한 동래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간부공무원과 청렴 뚜기·뚜미, 혁신 주니어보드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50분 동래역 환승센터에서 깨끗한 동래 만들기를 위한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 주요 관문도로 및 가로화단 내에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또한, 동래구 청렴 뚜기·뚜미, 혁신 주니어보드로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은‘청렴동래’피켓과 ‘적극행정’어깨띠를 착용하고, 동래구의 청렴문화 정착을 다짐하며 적극행정·규제혁신 선진도시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민뿐만 아니라 봄철 아름다운 온천천 꽃길을 보러 동래를 찾는 분들을 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으며 많은 분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를 걸으면서 기분 좋은 기억들을 담아가시고, 아울러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적환장 이전 사업이 용인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으로 시는 관련 토지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플랫폼시티에 편입돼 없어질 예정인 신갈 적환장을 대체하기 위해 기흥구 언남동 18-3번지 일원의 구성 적환장에 환경미화원 휴게실, 폐현수막 보관창고, 청소차 차고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마련할 예정이다. 적환장은 가로 청소와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해 분리선별하고 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한 시설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생활 쓰레기를 보관하는 장소인 만큼 10m 높이의 방진벽을 설치해 주변 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적환장 부지가 협소해 쓰레기 대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으나 적환장 이전을 통해 돌발상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칠곡군새마을회는 25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로 사용되는 ‘칠곡사랑의 집’에 10kg 쌀, 104포(1,040kg,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12일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 때 참석한 분들이 기증한 것으로, 축하금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의 의견이 모아진 결과이다.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여 3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은 지난 1월 30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및 지난 3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보호 대책”에 포함된 사항으로, 최근 전자상거래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외 사업자 관련 소비자 피해 등을 예방하고, 개별 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 개정안은 일정 기준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 대한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및 동의의결제도 도입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❶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먼저, 해외 사업자로부터의 직구 규모가 늘어나고 동시에 소비자 불만 및 분쟁 건수가 증가하면서 국내에 주소·영업소가 없는 해외 사업자의 경우 소비자 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전자상거래법상 금지의무에 대한 법 위반 제재와 별도로, 소비자 피해의 예방과 소비자 보호 의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3월 26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창작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의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메타버스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카데미에는 학력, 경력, 지역, 전공에 상관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메타버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선수학습 및 종합평가 등 통해 최종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모든 교육비 무료 ▲월 최대 100만 원 지급(5개월간 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 ▲우수 교육생 국외연수(미국) 지원 ▲우수 프로젝트팀 장관상 수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년째 접어든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內, 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약 8개월(4월부터 12월) 동안 상용화 수준의 기술융합 프로젝트 수행 형태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 등 지역 청년들의
(비씨엔뉴스24)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및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깔끔말끔 클린업 집정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가구씩 선정하여 침구류 세탁 및 정리수납 청소 등을 실시하여 주거 위생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집을 치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왜관병원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대상자 집안의 커튼 및 침구류를 세탁하고 정리수납이 필요한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집정리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삶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지원 방향 정립과 세계 교육 흐름의 이해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방향의 이해, 학습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교육 방향 논의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와 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강의와 장정자 한국펀(Fun)리더십연구소 대표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지역별 협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교육 방송 정성욱 PD의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교육계와 세계교육의 흐름에 맞춰 학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보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