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식품접객업 영업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일반음식점, 단란·유흥주점 기존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식품 위생교육을 매년 1회 수료해야하며, 미수료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및 법령 해설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아울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교육, 영업자들의 영업 관련 ▲세무·노무관리 교육도 같이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는 영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 일정 안내 및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업자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를 대비하여 청양시장 및 청양문화원 일원에서 생명존중 실천 유관기관들과 함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청양경찰서, 가족센터, 사회복지관, 드림스타트,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정성통합상담센터, 매일유업(주) 청양공장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고취와 자살예방 활동 동참을 호소했다. 봄철인 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자살 고위험시기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변화 요인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청양군사회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지역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우리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가족과 친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자살예방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비씨엔뉴스24) 지난 6일 초계초등학교 일원에서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5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충규 회장 및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바라며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이 한뜻을 모아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느끼게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해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김철구 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임충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초계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은 합천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
(비씨엔뉴스24)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농지감소로 국내 팥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팥에 관심이 쏠리고, 다양한 팥 식품 개발이 이어져 팥 소비는 여전히 늘 것으로 예측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공 품질과 재배 안정성이 높은 팥 품종 개발 수요에 부응해 수확량 많고 알이 굵으며 껍질 색도 밝은 팥 ‘홍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찬’ 수확량은 10아르(a)당 211kg으로 ‘아라리’(199kg)보다 12kg 더 많다. 현재 개발된 품종 중 팥알이 가장 굵으며 종자 백 알 무게(21.3g)도 ‘아라리’보다 4.9g 더 무겁다. ‘팥알이 붉고 알차다’라는 이름처럼 껍질이 얇고 밝은 적색을 띤다.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 수확 작업도 수월하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무기성분과 단백질 함량은 ‘아라리’와 비슷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아라리’보다 높다. 앙금용 팥은 껍질 색이 어둡지 않아야 밝은 적색의 고품질 앙금을 만들 수 있다. 또 앙금 수율이 높은 팥을 가공업체에서 선호한다. ‘홍찬’은 앙금 수율이 174%로 ‘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헌혈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과 유관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안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라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혈용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생명 보호를 위해 대한 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 검사를 통해 혈압‧ 빈혈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을 지급한다. 헌혈증은 향후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 가능 하며 기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유관단체 및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여름철 많은 물놀이객이 방문하는 판포포구 서측에 지난 4월 8일부터 월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파제벽 설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판포포구 서측 구간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해양쓰레기 및 자갈이 도로에 밀려들어 경관 훼손은 물론 매년 월파 피해가 되풀이됐던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공사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한경면 판포리 2893-3번지 부근에 기설치된 56m 파제벽에 이어 124m를 연장하는 파제벽을 설치한다. 파제벽 연장 설치가 마무리되면 물놀이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월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이 많이 방문하는 판포포구 서측에 파제벽을 설치해 월파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도로 통행불편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일반건축물, 교통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등 9개 분야 88개소의 시설에서 전기, 가스, 건축, 토목, 소방 등 여러분야를 점검하여 군민들의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위해 민·관 전문가의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개선하고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정책이다. 올해 점검대상은 분야별로 일반건축시설 9개소, 교통시설 7개소, 어린이이용시설 8개소, 숙박시설 9개소, 복지시설 7개소, 다중이용시설 1개소, 판매시설 2개소, 자연시설 32개소, 기타 12개소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자연시설의 소규모공공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점검대상시설의 선정에 주민신청제를 추진해 2곳의 복지시설을 선정했고 자율점검표 배부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주민들의 자가안전점검을 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 마감한다. 현재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 금액은 소농기준 충족 시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며, 그 외는 ha당 100~134만 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120→130만 원) 인상됐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신청 자격검증,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만 7,856농가에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서둘러 주시기 바라며, 농지형상 유지,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기존 3월 29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을 평소에 관리하고 농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5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1954~1973년 기간 중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800여 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5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 기준으로 검진자가 2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건강검진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사회적 출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부터 지역자원을 연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밀양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이상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업 분야는 △신체·건강 영역 △인지·언어 영역 △정서·행동 영역 △부모·가족 영역 등 4가지다. 첫째, 신체·건강 영역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위해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주 1회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30가구를 선정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위한 방역 서비스를 4월, 9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엄마와 함께하는‘다함께 요가’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아이와 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