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용감무쌍 용수정’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렸다. 오는 5월 6일(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엄현경(용수정 역), 서준영(여의주 역), 임주은(최혜라 역), 권화운(주우진 역)을 비롯해 이승연(민경화 역), 김용림(황재림 역), 지수원(금한양 역), 양정아(이영애 역), 박철민(용장원 역) 등 확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첫 호흡부터 활기 넘쳤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먼저 엄현경은 발랄한 에너지로 솔직담백한 10년 차 쇼호스트 용수정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베테랑 쇼호스트답게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콧노래와 힘찬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며 대본리딩 현장의 비타민으로 활약했다.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한약(생약) 분야 주요 정책과 한약(생약)제제 심사 방향 등에 대한 ‘한약(생약) 분야 정책‧심사 설명회'를 3월 27일 JK아트컨벤션(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약(생약) 업계가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4년 한약 분야 주요 정책 ▲한약(생약)제제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향 ▲한약 분야 사후 안전관리 방안 ▲한약재 맞춤형 GMP 운영방안 ▲한약(생약)제제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며,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업계에서 한약(생약) 및 한약(생약)제제 허가·신고 및 사후관리 제도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주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은 “업체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생약)제제를 국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한약(생약) 및 한약(생약)제제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
(비씨엔뉴스24) 반려동물의 기초 영양 생리를 연구하거나, 사료 제품을 개발할 때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사료인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체내 소화율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행해지는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최소화하고 반려견 사료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반려견 사료의 체내 단백질 소화율을 실험실에서 분석해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선 실험실에 반려견과 비슷한 소화 환경을 만들어 일정하게 체외 단백질 소화율 분석값이 나오도록 했다. 소화 관련 시약 구성과 비율, 소화 반응 조건을 정립한 후 사료 내 단백질 소화율을 분석했다. 또한 같은 사료를 반려견에 직접 급여해 실제 체내 단백질 소화율도 분석했다. 이어 실험실에서 분석한 체외 소화율과 실제로 급여해 얻은 체내 소화율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예측식을 도출했다. 이렇게 개발한 예측식의 정확도는 0.992(1에 가까울수록 높다)로 매우 높았다.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진행한 체외 단백질 소화율 평가 결과에 체내 소화율 예측식을 적용하면, 실제로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은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주요 6개국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호주, 중동지역 공관장과 주재국 방산협력 강화와 방산수출을 확대를 위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장은 3월 25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회의 간, 오세아니아 지역 정세평가와 호주에 진행 중인 수출사업을 점검하고, 방산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사청과 재외공관의 협력채널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다. 3월 26일에는 이준호 주카타르 대사, 류제승 주UAE대사,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와 연이어 회의를 진행하면서, 현재 협상 중인 무기체계의 계약성사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고, 지속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모색했다. 또한,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생산, 그리고 이를 통한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 등 수출 대상국을 다양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여 한국이 방산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금번 협력회의를 통하여,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이 논의됐으며,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방사청-재외공관간
(비씨엔뉴스24) 법무부는 3월 22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초청한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4년도'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그간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외국인 연예인,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계절근로자의 경우에도 인권침해, 무단이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적응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해 9개 기초 지자체에서 초청한 488명의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게 됐다.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를 파악했고, 그 결과 상반기 중에 18개 기초 지자체, 약 2,500명의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①한국생활에 필요한 기초·법질서와 인권교육, ②긴급상황 대응방법, 교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생활정보 ③농작업 안전수칙, 지역사회 정보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교육 방식은 계절근로자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농·어촌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3월 27일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올 한 해 30만 명 이상 청소년의 저작권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통해 매년 27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저작권 이(e)-배움터(edu–copyright.or.kr)를 통해 청소년 148,325명이 원격교육콘텐츠를 이용했다. 올해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 30만 명 이상으로 확대 실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위원회 저작권 강사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9,202회에 걸쳐 학생 268,993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10,797회, 29만여 명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 체험교실’은 위원회에서 사전에 연수를 받은 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교육을 진행하도록 운영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등 젊은 문화예술인들,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 환영의 목소리 전해 젊은 문화예술인들도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 씨는 “6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활이 줄을 만나는 순간에 느낀 감동이 생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자극적인 표현에 노출되거나 장시간 작업을 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22년) 등을 고려해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했다. 계약체결 시점부터 제작 종료 이후까지 과정별 침해사례와 준수사항 제시 이번 지침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기반해 미성년 예술인에 대한 보호조치, 제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책 및 대처방안 등을 담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 적용대상‧범주 정의 및 미성년 예술인 보호 일반원칙, ▴ 대중문화예술 분야 예술인 보호 관련 법령, ▴ 제작 과정별 준수사항 및 침해사례, ▴ 제작 현장 점검표(체크리스트)로 구성했다. 대중문화예술 법령에 규정되어있는 아동·청소년 대
(비씨엔뉴스24) 국내 최대 독서 문화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3월 28일 오후 3시, 경상북도 포항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시를 2024년 ‘책의 도시’로 선포하며, 상징기 전달과 함께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14년부터 지역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한 곳을 공모로 선정하고, 독서의 달인 9월에 해당 지역에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해 왔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포항시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8개 시립도서관과 49개의 작은 도서관 등 풍부한 독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원북 원포항’, ‘랜서에서(書) 찾아요’와 같은 다양한 책 관련 축제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으로 매년 자체 독서문화 프로그램 540여 개를 운영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