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에는 도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를 위한 경남도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해, 복지와 민원 부서 등을 중심으로 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예고 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을 거듭 밝히며, 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 지사는 특히 ‘현장 목소리 청취’와 ‘통합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산하기관의 복지 현장 전문가 워크샵과 도민 생활 지원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를 열어 도민 생활 주변의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감한 체계 정비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복지 민원 해결을 지원할 총괄본부나 민생대책본부, 기관 간 도민 생활 통합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한 조례 및 관련 규정 정비 착수를 지시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정책기획관 김문정 주무관, 에너지산업과 박수연 주무관, 농업인력자원관리원 진인영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정책기획관 김문정 주무관은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유치로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술·제품개발, 인증,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안전산업 선도 브랜드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너지산업과 박수연 주무관은 ‘예비 수소특화단지’ 사전연구과제 대상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고, 전국 최초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등 경남의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농업인력자원관리원 진인영 주무관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 정리 시범사업 등 사회문제를 반영한 신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복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경남도정을 빛낸 우수부서에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부서 선정은 주요 시책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최우수부서에는 홍보담당관, 우주항공산업과, 의료정책과, 119종합상황실 4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우수부서에는 산업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인력지원과, 도로과, 장애인복지과, 동물방역과 6개 부서를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홍보담당관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뮤직비디오 제작 등 이전과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으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도정 시책 홍보에 큰 공을 세웠다. 우주항공산업과는 올해 5월 출범한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추진으로 경남도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정책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제도에 도내 산업계 폐기물 규제개선 3건의 과제를 컨설팅하여 순환경제 신기술·서비스에 규제 확인 신속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내 산업계의 폐기물 규제개선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자원순환 분야 킬러규제 혁파를 위한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제도 상담창구를 운영한 결과이다.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는 폐기물 순환이용 신기술·아이디어가 있음에도 규제로 인해 시장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환경부의 순환경제 분야가 규제특례 제도로 시행되고 있다.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 중 신속처리가 진행 중인 신기술‧서비스는 ▲음식물 소화슬러지 활용 바이오차 연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 ▲튀김부스러기를 다단계열처리빙식의 기술로 가열, 압축장비를 활용하여 고형연료로 재생산 ▲폐기 양파를 동애등에 사료로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술 등 3건이다. 과제로 접수된 안건은 관계기관 의견수렴, 법률 검토 등을 거치고, 분야별 전문가 사전검토를 거친 후 순환경제 신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최근 3개월 동안 물가상승률은 2%대,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도에서 결정하는 지방공공요금에 대해서 전격 동결하고, 경상남도 물가안정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도내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열린 2024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회의에 참석하여,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표하여 상반기 물가 안정화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하반기 중앙과 지방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의 상반기 물가안정 노력과 추진실적 도는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지난 6월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물가안정대책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대책본부는 물가안정 추진 컨트롤타워로서 생활에 밀접한 64종 품목의 물가동향 파악과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특정품목 가격 상승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 3월과 6월에는 도내 67개 유통시설의 저장‧유통현황을 전수 점검하고, 삼겹살 등 외식물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하고 생활정도, 성적, 어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연수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관련 시설 방문,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하계방학인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미국 타우슨대학에서 진행된다. 미국 타우슨대학은 경상남도와 자매결연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위치하여 역사성(1866년 설립), 학교 수준(미국 북부 대학순위 33위), 안전한 시설,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연수지로 선정됐다. 연수생들은 평일에는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방과후에는 현장학습, 주말에는 우주항공시설 탐방과 현지 문화체험을 즐기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영어 능력 향상은
(비씨엔뉴스24)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장마철을 맞아 12일 소방 빅데이터 분석 결과 침수 우려 지역인 고성읍 소재 고성시장과 동외리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고성시장은 과거 2021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시장 내 상가 일부가 침수되어 피해를 보았던 곳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 ▲고립 및 침수 우려 지역 진입로 상태 ▲저지대 침수로 인한 사고 우려 지역 현황 ▲침수 피해 대응을 위한 배수 장비 상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체계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와 인명피해 및 재해취약시설·지역 1,79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우주의보·경보, 태풍 예비 특보 등 재난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119수보대 증설(평시 22대→ 확대 85대) 및 단계별 근무자를 보강하는 등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1일 동남아트센터에서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첫발을 내디뎠던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는 청년 주도의 문화정책 제안, 각종 시책 자문, 청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홍보활동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와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경남 문화예술 비전 2030’에 대해 청년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청년예술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경남 청년아트페스티벌’ 사업추진을 위해 위원들은 기획 제안서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민과 문화예술인에게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예술인이 바라는 경남도의 정책방향과 새로운 사업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도는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검토해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하고,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제7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경남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 행복시대, 경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의장과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등 도의원, 도 단위 여성단체와 시·군 지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박선희 회장의 대회사, 박완수 도지사의 격려사, 경남여성 어울마당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재향군인회 정금자 등 14명이 도지사 표창을, 한국부인회 경남도지부 조정희 등 2명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우리 도는 올해 5월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동안 경남경제의 재도약을 확실하게 다졌다고 생각한다”며 “후반기는 도민의 복지와 삶의 질 증진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도민과 동행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2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출범식에서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함께 원전산업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기관(지자체, 대학, 지역테크노파크)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북도, 8개 대학, 각 지역테크노파크, 협력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원을 포함해 총 221억원을 지원하여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의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에 맞춰, 지속적인 광역 협력을 통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경남도는 안정적 전력 공급원이면서 무탄소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원전산업 분야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을 선도할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