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은 인구감소지역, 농촌지역 등에 있는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하는 기업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소멸대응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와 더불어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까지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협업 프로젝트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주력산업인 승강기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승강기 산업육성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산업생태계 조성 △생산장비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승강기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장 경쟁에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승강기 분야 고도화를 통해 승강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인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서남권(전남·광주·전북)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3일 나주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허브센터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도권(판교)과 동북권(구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다. 서남권 허브센터는 나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사회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일상생활 공간이 확장되고 새로운 경제·사회·문화적 가치가 창출되는 혁신 기술이다.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지원, 콘텐츠 개발 자문 지원,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할을 수행
(비씨엔뉴스24)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6일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의원 부문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한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 30년의 역사 속에서 생활 정치에 기반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양성평등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책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제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 중인 윤혜영 의원은 재선 기초의원으로, 광산구 양성평등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깊이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기업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하는 등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여성단체와의 소통 및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섰다. 윤 의원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비씨엔뉴스24) 생활인구 100만 명 세부 실천계획 및 전국 TOP 10 육성 과제 논의 거창군은 지난 12월 26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지막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2025년 전국 TOP 10 육성 과제 발굴, 읍면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800여 공직자들의 1년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거창군은 올해 초 새로운 인구정책 발표 후, 지난 11월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총 70건의 과제와 구체적인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지와 관광정보를 연계한 △동서남북 권역별 원스톱 관광상품 △자매도시 초청 거창한 프로젝트 △12개 읍면의 특화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의료복지타운 조성 △도시재생 기반 구축으로 생활인구 유입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 신축 등으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지난 26일 평균연령 만 73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고흥군 노인복지관의 ‘청춘’윈드오케스트라가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노인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에 창단돼 현재 40여 명의 어르신이 8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자축제, 녹동 불꽃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꾸준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제주국제관악제 ‘동호인 관악단의 날’에 참가해 두 차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군의원 등 많은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특히, ‘반딧불이’ 등 총 13곡 중 4곡은 고흥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협연하여 세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화합을 보여주었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전문 음악 교육을 받지 않으신 어르신들이 매일 꾸준한 연습을 거쳐 멋진 무대를 펼친 것을 보면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하며, 고흥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와 문화 창작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유자 동해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풍양면 유자공원 내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는 겨울철 기온이 –9℃ 이하로 지속되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발생한다. 피해 증상으로는 유자나무에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마르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심각한 피해를 준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갑고 건조한 냉기가 주로 정체되는 뿌리 근처의 지제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은 약 40cm 높이의 주간 부위를 짚 등 피복자재로 감싸거나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발라 유자나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은 껍질 터짐을 예방하고, 유자나무가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는 풍양면 유자공원 내 포장에서 피복 시연회를 진행했으며, 차후 종류별 ▲짚 ▲수성페인트 ▲주름관에 왕겨 피복 ▲무피복 등 이를 활용한 동해 예방 방법에 대한 비교 분석 실증 연구하여, 효과적인 방법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해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대비이며, 동해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읍 호형마을을 마지막으로 2024년도 보건소 읍·면 순회진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한방 및 치과, 물리치료 읍·면 순회진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읍·면 간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건기관과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순회진료이다. 기초 검사, 내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순회진료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까지 101회를 운영, 4,331명을 진료했다. 또한, 진료사업 외에도 계절별 질환 예방 교육, 치매 선별검사와 우울증 평가 척도를 통한 치매 및 우울증 조기 발견에 힘쓰며, 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대학생들의 학업지원과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고흥학사의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26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흥 출신 향우의 자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기숙사 ‘고흥학사’는 서울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위치하며, 2인 1실 원룸 형태로 공부방, 화장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부방은 사생활 보호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별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다. 또한, 식당, 도서관, 컴퓨터실, 체력 단련실,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에 있는 고흥 출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농업 분야에서 총 4개의 표창을 수상하며 농업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식량·원예, 농산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특히, 농촌인력난 해결 및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수산식품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 내용은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최우수’(수출 1억 달러 2년 연속 달성 및 유럽 등 신시장 판로개척)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최우수’(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과 농업인 교육 성과) ▲농정업무 종합평가‘우수’(3년 연속 수상,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최대 인력 수급정책) ▲식량·원예업무 평가‘우수’(2년 연속 수상, 벼 재배면적 감축 및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등 다양한 농정분야에서 선도농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올해 인구정책 분야에서 31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5회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역대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비 확보 성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 중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로 지방소멸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씩, 총 10년간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재정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이 기금은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또한,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150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형 만원주택 조성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호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신축해 월 임대료를 ‘만원’ 수준으로 제공하며, 최장 10년간 거주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