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서대문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조성하고 이달 1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연다. 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외에도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가 반려동물 양육 주민이 소통하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연희동 산2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는 12일 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지역 내 18개동 주민 42명(동별 2~3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2017년에 처음 결성됐다. 술래잡기단원들은 동네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의 불법판매를 모니터링하고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이후부터 저녁까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를 주 1~2회씩 방문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주와 판매자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를 설명하고 구매자에 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한다. 또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가 포함된 ‘나인틴 캠페인’ 스티커를 판매업소 내부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청소년 불법판매 적발 시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한다. 작년(2023년) 한해동안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편의점, 마트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3-’24절기 XBB.1.5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에서의 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에 관한 국내ㆍ외 연구, 국외 접종동향, 코로나19 감염 시 질병부담 등을 검토하여 결정됐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 외에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현황은 진주시보건소 및 감염병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절기 65세 이상 어르신의 33%정도 접종을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접종과 더불어 미접종자의 코로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신규 지역사회서비스 수요와 기존 서비스의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문조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메뉴에서 ‘지역사회서비스’를 검색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 이유, 서비스 제공기관 선택 기준, 서비스 만족도, 개선 방향 등을 묻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가구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해 복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 ▲아동·청소년 동물 매개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우리 가족 통합심리지원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청년마음 건강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아침해봉사단은 봄을 맞이해 지난 15일 추풍령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추풍령저수지 주변 도로변과 둑 등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추풍령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추풍령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희 단장은 “봉사에 임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추풍령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관리 인력을 확충했다. 군은 이달 초에 관내 주요 등산로를 관리할 근로자 6명을 선발했다. 근로자는 업무 특성에 따라 등산로관리원 4명, 숲길등산지도사 1명, 숲생태관리인 1명으로 구성됐다. 등산로관리원은 관내 주요 등산로 약 16개소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며, 숲길등산지도사는 천태산 등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산에 배치돼 등산객 안내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한다. 숲생태관리인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의 시설관리와 이용객들의 안내를 돕는다. 또한 등산로관리원 중 2명은 민주지산 및 물한계곡 일원에 배치돼 여름철 성수기 동안 계곡을 찾아온 관광객들에 대한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인 물한계곡의 환경 보존을 위한 방안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산림생태계 보전과 이용객의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근로자를 선발했다”며 “관내 등산로의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신속하게 정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3일 토요일 영주모란봉사회 주관으로 문정둔치 일대에서 실시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완료했다. ‘쓰담걷기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의 줄임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월 26일 협의회 주관으로 서천둔치 일대에서 첫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각 단위봉사회에서 주관해 총 11회, 연인원 1천100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캠페인은 2월 26일 시협의회, 2월 29일 문수봉사회, 3월 4일 평은봉사회, 3월 8일 안정봉사회, 3월 12일 장수봉사회, 3월 16일 가흥2동봉사회, 3월 19일 봉현봉사회, 3월 25일 단산봉사회, 3월 27일 풍기봉사회, 4월 4일 휴천철마봉사회, 4월 13일 모란봉사회에서 각각 주관했다. 매 캠페인마다 협의회 소속 100여 봉사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영주시 전역의 주요 관광지, 도로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씨엔뉴스24) 영주시는 오는 17일 시청 전정에서 올해 두 번째로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젊은층 감소와 수혈인구의 증가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방문하셔서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매년 헌혈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4회에 걸쳐 20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1월에는 7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시는 오는 7월, 10월에도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인천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에서 다수 발병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인천시는 결핵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검진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래시장상인 등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 총 906명을 검진했으며, 2명의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대상자를 포함해 비교적 검진 기회가 낮은 사할린 한인, 새터민, 한센인, 고려인 등 검진 대상자를 확대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영상의 이유로 2010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 의사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기존 미연륙보건지소 중 의과 1인 배치 지역이었던 북도보건지소에 의과 2명을 배치해 야간·응급 상황 대응을 강화했으며,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못한 강화군 연육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인근 보건지소 등의 순회진료를 통해 진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강화·옹진군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