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주시 소재 마을공동체 두 곳이 ‘2024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대회에서 오창읍 원2리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 청주사천푸르지오 공동체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팀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주민참여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공동체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영상도 상영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2리 주민자치회는 마을 내 방치된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 정리하고 공동 텃밭과 폐비닐 수거장을 설치해 조성한 ‘원리 행복뜰 틀밭정원’으로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청주사천푸르지오 공동체는 세대 간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마을정화활동, 에너지 절약홍보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 ‘마을 구성원 간 관계회복, 정을 나누는 이웃’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청주시 공동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민 중인 공동체는 언제든지 문의해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12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동자개 치어 3만3천400여마리를 대청호 수면에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수생 생태계 복원하고 수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 ‘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6천900여마리, 달천에 8천400여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올해 계획된 방류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지난 11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된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찰칵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및 분석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찰칵 원스톱 불법쓰레기 민원처리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가 이뤄지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청주시 불법쓰레기 신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찍어 보내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고 할 수 있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 청주톡톡 홈페이지 등에 연결 메뉴를 만들었다”며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 깨끗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가 볏짚의 사료가치를 높이고 소 사육 농가의 조사료 생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볏짚용 곤포사일리지 비닐 4천761롤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상당구 남일면, 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곤포사일리지 비닐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에 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공급장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청주 축산농협 가축시장이다. 곤포사일리지 비닐을 지원받는 농가는 올 7월 사업을 신청한 소 100두 이하 농가 492호이다. 볏짚 곤포사일리지는 생 볏짚을 둥글게 말아 비닐로 밀봉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다. 벼 수확 후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작업돼 건조 볏짚보다 사료적 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도 좋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시기에 맞춰 곤포비닐을 공급한 만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비씨엔뉴스24) 청주시 보건소는 1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 정부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를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이범석 청주시장의 인사말씀과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 4개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서 배운 노래 및 댄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무대에 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전시 및 보건사업 홍보부스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파해 치매에 대한 부
(비씨엔뉴스24)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12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 마리아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 부시장은 마리아의집에 준비해 간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기능보강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또 시설 내 생활하는 장애인,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함께 대화를 대화를 나누며 시설 이용 및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부시장은“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시설 내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추석 명절에 202개소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함이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12일 침체된 원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공간 ‘번화로 문화잇슈’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번화로 문화잇슈’에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의 주관으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이 개최됐다. 번화1로 31, 1층에 마련된 ‘번화로 문화잇슈’는 갤러리, 소규모 공연시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사무실을 갖췄다. ‘번화로 문화잇슈’는 행정안전부의 ‘슬기로운 동네생활’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원도심 내 107평 규모의 공실 상가를 임차 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 ‘번화로 문화잇슈’는 향후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한국미술협회 서산시지부의 개관기념 전시전이 열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번화로 문화잇슈가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부족했던 전시 공간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됐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DSSU HIVVE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성대학교와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보건·의료·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신성대학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보건사업 정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간호학 학생 실습, 학생 건강증진 통합홍보관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은 “건강한 도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만성질환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서산 당진 내 대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실습 지도는 물론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란 지역 특화 인재의 교육과 취업, 정주의 선순환
(비씨엔뉴스24) 전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12일 건설공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설계의 안전성검토 이행 △안전관리계획 △안전점검 종류 및 절차 △안전관리비 및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건설공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설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설공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주시 지역건축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정원에 식재한 백일홍. 버베나 등 20만본이 만개해 형형색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기존 2천700㎡ 규모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이전해 6천㎡로 면적으로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6월에는 백일홍, 버베나 등을 식재하고 꽃들이 만개하는 가을을 준비해왔다.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의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 식물이다. 10월까지 시들지 않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꽃이다. 노란색, 자주색, 흰색, 붉은색 등 여러 색상으로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는 모습이 귀여운 보랏빛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이다. 8월 말 1차적으로 만개한 꽃의 꽃대 끝 부분을 잘라 관리해왔고 최근 다시 2차로 꽃이 활짝 핀 상태다. 또 문암생태공원 입구 ‘FLOWER GARDEN’ 조형물 옆 꽃폭포 및 메주석을 활용한 화단에는 페튜니아 2천본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한가위엔 소중한 사람들과 문암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