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송파구가 본격적 파종 시기인 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가정에서 ‘상자텃밭’을 일구길 희망하는 구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가구 1텃밭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텃밭 조성이 곤란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도시민들이 작물을 키우며 행복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자형 화분과 흙, 씨앗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봄, 구는 총 683개의 상자텃밭을 구민에게 분배한다. 참여자는 자택으로 65*43*40cm의 플라스틱 화분, 50L 상토, 모둠 상추 씨앗으로 구성된 텃밭 키트를 배송받게 된다. 제공된 화분을 활용해 아파트 베란다 등 실내 좁은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 없이 간편하게 영농생활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화분은 초보 농부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물통에 저장된 물을 공급해 자주 물을 줘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본체와 물통이 일체형이라 모기 등 해충 발생 위험도 없다.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 ‘상자텃밭’에 참여하고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16일부터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토론, 교육을 병행하며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목 10~12시 열린다. 총 10회 차에 걸쳐 ‘인권감수성’, ‘차이와 차별’, ‘아동발달과 아동권리’, ‘아동참여와 아동친화환경’를 포함한 여러 아동 권리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이 이끄는 아동친화도시 주제 특강을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신청은 구청 아동복지과로 전화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종로구는 수료자 전원을 관내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위촉하고, ’종로구 아동권리홍보단’ 활동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내실 있는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해 ‘아동과 함께 발맞추는 도시, 동행 종로’를 실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당근’에서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당근 내 ‘종로구 공공프로필’을 통해 주요 사업과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프로필에 구정 소식을 올리면 당근 ‘동네 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돼 주민들이 종로구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단골 맺기’를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게 된다. 댓글이나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 역시 가능하다. 종로구는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하며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종로구와 단골 할래요?’ 이벤트를 개최한다. 종로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 후 네이버폼으로 참여하면 된다. 추후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당근’뿐 아니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누리소통망(SNS)공식 계정과 유튜브 ‘종로티비’를 운영하고 채널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구정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새롭게 시작하는 당근 공공프로필과 구 공식 누리소통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Beyond The Classroom)’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국단위 교육박람회인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자체 행사로는 처음으로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를 표방,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미래사회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담론을 담은 교육포럼 등을 통해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밖 공교육의 실천적 주체인 행정이 선도하는 ‘교육의 확장성’을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라는 비전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가속화된 혁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초융합(Big Blur)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Y교육박람회 2024’는 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기여할 4차 산업 미래기술과 분야별 진로 · 진학 특강, 체험형 교육 부스 등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의 기본 프로그램은 ▲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 ▲진로진학박람회 ▲미래교육박람회 ▲전국
(비씨엔뉴스24) 도봉구가 지역 내 최대 규모(8,030㎡)를 자랑하는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을 전면 개선했다. 구는 우천 시 물고임 등 고질적인 배수 문제에 대해 투과율이 좋은 조달우수 제품인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하고 충격흡수배수판을 추가 설치해 배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구성이 좋은 충전재를 충분히 포설해 충격 흡수율을 KFA 인조잔디 경기장 품질기준만큼 향상시켰다. 축구장 규모에 비해 협소한 관람석도 총 30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소년 야구팀 연습 공간의 펜스 기둥은 10m로 상향하고 상단 그물망을 신규 설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구장 개선을 위해 공사 설계 단계부터 도봉구 체육회, 축구 협회, 이용 주민 등께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 내 체육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그동안 도봉구민만 받을 수 있던 탄소공감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이제 도봉구 생활권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4월 15일부터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인증회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구는 기존 도봉구민만 인증회원으로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던 것을 도봉구 소재 학교 학생·회사 직장인·소상공인 등 도봉구 생활권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탄소중립 실천 후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간단한 가입 절차가 필요하다. 도봉구 생활권자로서 인증을 받기 위한 재학‧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웹(회원가입→회원정보→도봉구생활권자인증)에 첨부하기만 하면 된다. 구는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왔다. 시스템 개편에는 지난해 이용자 대상의 설문조사를 반영했다. 먼저 구는 연간 최대 지급 마일리지를 대폭 확대했다. 마일리지 상
(비씨엔뉴스24) 도봉구 창동에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 마련됐다. 도봉구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4월 8일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곳으로 637.02㎡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 운영으로 지역 기반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청년들 간 창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공간 이동이 용이하게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위해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라며, “공간 배치가 이번 센터 조성에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센터에는 2‧4인실, 공유사무실, 3D 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등의 창업 공간을 비롯해 영상제작, 영상회의, 제품촬영 등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가 갖춰있다. 또 창업교육, 특강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협력업체 미팅, 네트워킹 등을 위한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센터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기로 했
(비씨엔뉴스24)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기온 상승 및 일사량 증가로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O3)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데,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최근 충북 지역 오존경보 발령 현황을 보면 도내 전역으로 오존경보제를 확대 시행한 2022년 19회, 2023년 6회가 발령됐고, 주로 4월 말에서 6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도내 30개소 대기환경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령 기준 초과 시 언론이나 관련 기관 및 도민들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문자서비스 및 실시간 경보 발령 현황은 연구원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오존 농도가 높을 경우 호흡기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기르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반려동물에 대한 필수진료 및 선택진료 2가지로, 필수진료에는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이 해당되며, 선택진료에는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 수술이 있다. 진료 시, 반려동물로 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보호자 부담금 최대 1만 원과 지원금 40만 원 외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미용 및 영양제 등 단순 처방과 관련한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에서 지정한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특히, 구는 올해 사업 예산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취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노숙인, 쪽방 주민의 자립 지원과 개인 청결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목욕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노숙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노숙인은 3,895명이다. 코로나 불황 등으로 노숙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노숙인을 위한 샤워시설 등은 부족하다. 거리 노숙인이나 샤워시설이 없는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이동목욕 차량’은 지난해 일 평균 이용자 10여 명, 총 1,700여 명이 이용했다.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목욕 차량 앞에 줄이 늘어서기도 한다. 화물차 짐칸을 샤워장으로 바꾼 형태의 ‘이동목욕 차량’에는 샤워기와 거울, 온수 공급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다. 이 외에도 수건, 비누, 타월 등 목욕 용품과 양말, 속옷도 구비되어 있다. 목욕 후에는 사회복지사와 1:1 상담을 통해 의료 및 필요물품 지원, 시설 입소, 긴급복지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단순 위생상태를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자활을 유도하는 등 노숙인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목욕 차량은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공중화장실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