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소방재난본부 소관 업무를 보고받고 119신고 시 긴급하고 위급한 신고를 자동 식별하고 연결하는 AI 시스템 개발과 관련 정보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소방이 119신고 접수 중 긴급하고 위급한 신고를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119 종합상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정보 보안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정보 보안 부분에 뛰어난 미국의 애플사가 휴대폰에 인공지능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 데이터의 보안을 위해 타사와는 달리 자사 데이터센터에만 자료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사례를 보여주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소방에서 AI 분야를 도입하는 시작 사업이므로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하며 도급 업체가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6개월의 개발 기간은 적절한지 따져 물었다. 질의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인공지능 프로젝트는 신고자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2일 제326회 임시회 상임위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를 받고 운영상태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에 대해 서울시에 의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됐다. 사유는 건설공사 입찰의 6회 유찰과 단독입찰자 DL E&C 최종 포기, 건설공사 유찰방지를 위한 총사업비 재산정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타당성 재조사에 대해 수익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총사업비 재원조달 리스크, 수익성 부족, 공사의 역량 부족 등을 사유로 민간자본 투입을 통한 서남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지금까지의 운영에 있어 흑자였던 적이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거나 하는 노력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며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149건이나 지적을 받았으며, 이는 시설관리 기본역량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적자를 보더라도 시민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으려는 운영을 하려다보니, 러시아·우크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2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교육청이 미성년자의 피해가 심각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채수지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서울시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학교폭력 접수 현황은 50건이다. 딥페이크한 사진을 당사자에게 전송 및 협박하거나 텔레그램 등으로 유포하는 방식으로 범죄가 이루어졌다. 가해학생에게는 학내봉사 및 출석정지, 전학 등의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채수지 의원은 설세훈 권한대행에게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관련 자료를 살펴보니 단순히 ‘야하다’의 개념을 논의해보자 등 간접적이고 은유적인 접근방식”이라고 지적하며,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성범죄는 폐쇄적이고 비밀리에 이뤄지는 특성이 있는 심각한 범죄이고 구체적인 피해와 처벌을 알수 있게 교육청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설세훈 권한대행은 “타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이며, 교육과정에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2일 여성가족실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여성가족실과 대변인실과의 발표 불일치,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소통 및 숙의과정 부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지난 8월 14일 서울시 여성가족실에서는 동 시범사업을 위해 157가정을 선정했으며 경쟁률은 5대1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8월 15일 서울특별시 대변인은 ‘설명자료’를 통해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 가정 관련 현재 선정 중으로 확정된 바 없음”이라는 내용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러한 상반된 발표로 인해 서울시 행정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서울시의 행정 운영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가 45조 7,405억 원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예산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사실이 이번 사례를 통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가족실장(김선순)이 이러한 발표 불일
(비씨엔뉴스24) 김 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서비스 품질의 기본지표인 관람객 데이터조차 없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실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개선을 요청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9월 2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역사박물관 및 서울시립미술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 기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 등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출범에 따른 업무보고를 위한 자리로서 연초에 수립된 업무계획은 차질 없이 수행되고 있는지,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불이익이 발생한 사항은 없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들이 있었다. 김 경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SNS 운영을 통해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여 경쟁업체들이 넘을 수 없는 해자(垓字)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은 SNS 매체별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천편일률적인 운영을 보인다”라면서 양 기관의 SNS 운영 실태에 대하여 질타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은 작년 200만명 관람객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일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 소관 서울시교육청 첫 업무보고 질의에서 교육청의 언론 홍보 부진에 대한 문제점과 대시민 소통 플랫폼의 관리 부족 현황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대변인실에서 공보와 홍보 업무 모두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청이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으로 두 업무를 나눠 처리하는 것과 큰 차이를 지닌다. 성격이 다른 두 업무를 대변인실에서 일괄 수행하다 보니 언론 보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졌고 서울 교육 홍보의 적기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언론 보도 부담감 및 절차, 언론 순기능에 대한 인식 부족을 한계점으로 꼽았다. 이 의원은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늘봄 학교’와 더불어 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유보통합’ 등 시교육청은 많은 정책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교육청의 언론 홍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시민은 이렇듯 교육계의 큰 변화를 언론 보도를 통해 이해하고 신뢰를 가진다”며 “현재 교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르면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윤 대통령은 여러 의견을 검토한 뒤 군 격려와 소비 진작 등의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22
(비씨엔뉴스24) 광진구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제9대 후반기 지역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은혜 의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의회운영위원장, 지역언론사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하반기 원구성 및 주요정책을 소개한 후,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후, 오찬 장소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며 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도 진행했다. 전은혜 의장은 ”구의회와 구민과의 가교 역할을 해주는 언론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자 여러분의 의견에 경청하며 광진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광진구의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9/4~6, 부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IEA는 1973년 제1차 석유파동 직후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1974년 10월 파리에서 설립된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75%를 차지하는 45개 국가를 회원국·준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IEA는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경우, 회원국들이 취해야 할 공동행동을 결정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석유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2022년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회원국들이 총 1.8억 배럴의 전략비축유(SPR, Strategic Petroleum Reserve)를 방출하도록 한 바 있다. 대통령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에서 500개가 넘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인 바
(비씨엔뉴스24) 용산구의회는 9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로, 2일 제1차 본회의, 3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9일 제2차 본회의로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이미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 ', 김형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 윤정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행 약자를 위한 공동주택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권두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청장 제출안 7건 등 총 12건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과 철학을 지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용산구가 발전하고 구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