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천안시 서북구가 27일 지난해 임용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생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인 ‘얘기어때?’를 진행했다. 성성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천안시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통 프로젝트 ‘얘기어때?’는 다양한 소그룹과 가벼운 대화 속에서 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시작으며, 임신 또는 육아 중인 공무원, 전입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택 구청장은 “사소하지만 중요할 수 있는 얘기를 나눌 자리가 필요했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제안들은 천안시 조직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진구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 단백결합 백신(PVC13)’과,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이 있다.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현재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23가 다당질 백신(PPSV23)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폐렴 예방률을 높이고 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13가 단백결합 백신(PVC13)’을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로, 예방접종 희망 시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에 폐렴구균 13가 백신(PCV13)을 접종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되며, 폐렴구균 23가 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는 최소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69개소는 광진구
(비씨엔뉴스24) 서울 노원구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 원대 개막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 및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도 역점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국가예산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 원, 보통교부세는 1조 원으로 총 4조 원이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 원 대비 13.8%, 4,849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국비사업으로 4,092억
(비씨엔뉴스24)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강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회의는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당연직 위원들을 소개한 후 신규위촉직 위원(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군부대 안건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한미군사 연습에 대한 반발로 북한의 군사 행보, 군사 정찰 위성 발사 등 북한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 검증 등 도발이 이어져 국민이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책임 있는 임무 수행 태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 또한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방위요소를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
(비씨엔뉴스24) 무주군은 산불과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황인홍 군수가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인명피해(침수)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태풍이나 국지성 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 군수 일행은 설천면 수한지구와 나림지구, 무주읍 왕정지구 등을 찾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상이변 때문에 자연재해 역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추세라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 이상징후 발생 시 철저한 사전통제, 그리고 주민대피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반적인 관리 실태 등을 살폈던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처 능력은 물론,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 차지하는 무주군의 특성상 소중한 자원을 송두리째 잃을 수 있는 산불은 가장 경계해야 재해 중 하나“라며 ”본격적인 농사철, 입산 철이어서
(비씨엔뉴스24) 양주시가 27일 오전 양주축산업협동조합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 양주시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서는 악성, 고질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 인해 민원접점 부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저하되고, 근무 의욕 상실 등을 야기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해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법률상담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직원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법적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생활법률 전문가인 이학룡 법무사와 협약을 체결해 법률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직원 보호를 위해 ▲ 비상벨 및 CCTV 설치 ▲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 심리상담 지원 ▲ 전화녹음시스템 구축 등 악성 민원인의 폭언, 욕설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행정력 낭비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비씨엔뉴스24) 경산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한 일본 자매도시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과 경산시 중학생들이 청소년 교류 협력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생 방문단은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경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으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뒤이어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을 경험했다. 특히,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리들을 맛보며 한국 음식에 호기심 많은 학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압량중학교를 방문해 ‘환영 행사’,‘공연·한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교실형 방탈출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또한,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경산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하루 동안 또래 중학생들 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조요시와 경산시는 1
(비씨엔뉴스24)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7일 본원 대강당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담당자, 전문상담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2024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계획 ▲나이스(NEIS) 업무처리 ▲학업중단숙려제 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24 학업중단숙려제 길라잡이’를 배부해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연수 이후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지원학교(15개 고교) 및 전문상담기관(20개 기관)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공유 및 향후 운영을 위한 담당자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및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에 2024 본예산 편성 시 100만원의 예산을 필수 편성하도록 안내했으며, 부적응의 사유로 학업중단이 다수 발생한 15개 고등학교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