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을 오는 4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발굴하고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우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어야 하고 추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후계농을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한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농업용 토지 또는 축사부지 구입 및 임차, 시설 설치 및 임차, 종묘 및 사료 구입비, 농기계 구입비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0.5%로 융자로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업경쟁력 향상 및 영농규모 확대를 위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 가조면는 지난 26일 거창군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병산마을 사계절농장'에서 수확한 유채와 시금치를 활용해 마을활동가들이 반찬으로 만들어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사계절 농장’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 10명들이 마을 휴경지를 활용해 농작물을 공동 재배하는 곳으로 수확물은 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조리해 나누어 먹거나,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기부하고 있다. 마을활동가는 독거노인이나 결식 위기 가구를 위해 다양하고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가 따뜻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민이 주민을 돌보고 서로 연결하는 공유 나눔 활동에 많은 가조면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복지공동체 조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민 주도형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는 스타필드 수원과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화서역 먹거리촌’ 외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6일 ‘화서역 먹거리촌 리뉴얼 기념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리뉴얼 사업으로 화서역 먹거리촌 50개 점포의 외관과 간판이 개선돼 시장이 한결 밝아지고, 활기가 생겼다. 사업은 2023년 11~12월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스타필드 수원은 상인들에게 20㎏ 쌀 700포를 전달하며 굳건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연합회 회원,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 스타필드옆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에는 숨은 맛집이 즐비하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지만 상가 외관과 간판이 노후화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포들의 새단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2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식 행사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과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주 협약식 행사는 비상경제장관회의(2.14)를 통해 발표된 ‘울진・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지난해 3월 15일에 지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울진・고흥 국가산단의 예타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울진군은 국토부와 경상북도와 함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인 GS건설(주), 삼성이앤에이(주),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 효성중공업(주), 비에이치아이(주), 등과 입주협약 체결을 통해 울진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 했다.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의결 및 공공기관 예타면제 확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거쳐 연내에 예비타당성 면제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기간을 수개월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수소 국
(비씨엔뉴스24) 이재준 수원시장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한목소리를 내 규제 개선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먼저 가장 급한 과밀억제권역 세법 중과세 문제부터 풀어내고,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수정법 개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12개 지방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1982년 제정된, 태산같은 수도권정비계획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협의회가 구심적 역할을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는 지난해 11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수원시정연구원 양은순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연구 과제 발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주민자치 위원 및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거리에 봄맞이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날은 지난 2020년, 관내 설치된 화분을 정비하고 팬지, 비올라 등 식재하는 순으로 진행하며 화사한 꽃 식재로 생동감 있고 산뜻한 생연동 거리를 조성했다. 황용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삭막했던 거리가 꽃을 심으니, 화사해진 느낌이다.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거리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수 생연2동장은 “깨끗하게 화단을 정비해 시민에게 예쁜 봄꽃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항상 주민자치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위험물 운반 실태 파악을 위해 서산시 대산읍 일원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수납용기를 적재한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지정수량 이상 적재 여부 및 운반용기 고정 여부 ▲기타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위험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단속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예방치료센터와 연계해 26일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사례, 사건 및 피해 유형, 상황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성범죄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수는 3500여 명, 평균 연령은 14.1세로 집계됐다. 또, 아동·청소년 성매수의 81%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온라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알고, 일상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씨엔뉴스24)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은 중앙동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동 봉사하는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음식을 목련라이온스클럽 최금숙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 위기가구로 발굴된 10가구를 모두 방문해 어려움을 살핀 최금숙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매월 회원들과 봉사 활동을 하며 얻는 에너지와 보람이 매우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태화 중앙동장은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시는 최금숙 회장님과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초 화재사고는 2003년 3월 26일 천안초 내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잠을 자고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천안초 축구부 학생 9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