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심각한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불모지인 경북 동해안권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의료인력 확충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포스텍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및 첨단의료 혁신에 앞장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타 도시와 구별된 확고한 비전과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시는 대정부 건의 및 대외적 공감대 형성, 시민 의지 결집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인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와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의료 붕괴를 막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과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렸다. 12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국내·외 석학, 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명품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김기수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디지털 기업대표,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 인프라와 우수한 지역인재, 바다를 비롯한 뛰어난 관광자원 등 세계적인 경쟁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1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공공형 택시호출 ‘타보소택시’의 론칭 시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과 보고를 겸해 개최된 이번 론칭 시연회에는 포항시청, 포항시의회 및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관계자와 지역 택시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 편의를 최상의 가치로 설정해 교통, 행정, 안전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지역 상생 및 벤처혁신’을 공동의 목표로 잡아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타보소택시’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택시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을 벤처기업 기술로 완성해 냈다. ‘타보소택시’는 지역 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중개 수수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무료 호출과 지역상품권 자동결제 기능으로 택시비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산업안전보건위원장)을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2024년 안전보건교육 실시 결과 보고 △환경위생과 음식물 수거차량 변경 요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음식물 수거 차량의 안전 탑승과 작업 이동을 위한 개선 방안, 추락 및 충돌 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발생한 재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지식 습득 및 대응 능력 강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현장의 안전과 보건은 인명 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4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산업재해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제5기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잠재되어 있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도시 마케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시 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 마케팅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도시 마케팅 추진 상황의 평가․점검 등 도시 마케팅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마케팅분과’와‘디자인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나날이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비씨엔뉴스2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제 취임 2년, 축구 경기로 치면 후반전에 돌입했다. 전반전의 눈부신 활약과 아쉬운 실책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후반전에 임하는 것이 현명한 선수 아니겠냐”며 “도민이 주신 칭찬과 조언을 소중히 마음에 담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하는 데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군인, 경찰, 소방관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도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 모두 넉넉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세우고 연휴기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9월 정책협의회를 갖고 ‘K-에듀’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과 22개 시·군 교육장 60여 명은 K-에듀시대를 열어가는 전남교육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여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 글로컬 으뜸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교육발전특구 추진 ▲ 업무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남이 도전받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교육격차를 공생의 가치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 최적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업무경감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업무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실과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 산격청사에서 대구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전용 캠퍼스 조성 등 대구시 반도체 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학교가 지금까지 경산캠퍼스에서 추진해 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대구시 권역 안으로 옮겨와 확대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첫 단계로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산학연구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올 하반기 내에 설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성알파시티로 교육연구센터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현재 위치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하고, 전기전자공학부(전자·전기·정보통신전공)를 이전하여 2030년까지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2017년부터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 운영, 2021년부터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1~’26년), 부처 협업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포함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하여 청렴 관련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배포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민・관・군민이 함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 없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민간기관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이는 2024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의 3개 분야 30개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 기업은 ▲광주전남키즈에이원(주) ▲(주)궁리기획 ▲서울깍두기(유스퀘어점) 3곳으로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제 운영을 통한 육아근로자 지원,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채용,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현판 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업 내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도록 여성친화도시 착한 서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