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73대 56으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우승 팀인 대구시청을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5:16으로 1점 뒤진 가운데 마쳤지만 2쿼터 들어 32대 22로 역전했으며 이후에는 3쿼터까지 53:40, 4쿼터 최종 스코어 73:56으로 꾸준히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했으며 센터 김해지 선수가 22점, 포워드 유현이 선수가 13점 등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시청, 사천시청, 김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쾌조의 출발을 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인 13일 낮 12시 사천시청, 일요일인 14일 낮 12시 김천시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부천시 신청 전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받아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부천시가 보조금 106만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0만원의 자부담으로 최대 월 7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조기 종료되는 인기 사업이다. 지난해 부천시가 시행한 주택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됨 97%,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 있음 96%로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지원사업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콜센터 1855-3020)을 통해 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아파트, 빌라, 주택에 1kW 이하의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 시 부천시가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사양에 따라 14~30만원의 자부담금만 내면 미니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다. 적은 자부담금으로 최대 월 1~2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약효과가 있어 설치한 시민들의 만
(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지난 12일 오후2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337㎡에 비가림 막구조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6개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야간에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운치있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명품 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임이자 국회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가수 김비현군, 한혜정씨, 윤윤서양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각종 축제 개최 시 우천으로 행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막구조가 설치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 일산동 자연보호협의회는 4월 12일 오전 11시 일산해수욕장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어씽(맨발걷기) 성지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해수욕장을 ‘맨발로 땅을 밟고 걸어서 인체를 회복시킨다’는 ‘어씽(earthing)’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걷기 좋도록 일산해수욕장 안, 밖 쓰레기는 물론 모래 속 쓰레기까지 수거하고 굵은 자갈을 제거했다. 일산해수욕장이 새로운 어씽(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세족장까지 갖춰져 사계절 내내 맨발로 젖은 모래를 밟으려는 인근주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둘순 일산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일산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자연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가 오좌불공원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월 12일 오후 3시30분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좌불공원 어르신놀이터는 전하동 641-3번지 오좌불공원에 총 3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조경 식재, 운동기구, 정자, 그늘막 등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9월 중 준공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좌불공원을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2024년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마무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염포·봉대산, 주전·마골지구 등 2개 지구로 나누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582본를 방제하고 동구 경계일원 110ha에 나무주사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6명을 투입해 전 산림에 대하여 단계별 압축방제를 실시하였다. 인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조경업체 농장 및 화목연료를 사용하는 농가 8개소에 대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하였다. 또, 4월부터는 피해목 발생지 주위로 드론 방제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4월 12일 오후 4시 40분 산생마을 등산로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방제전략 수립과 현장점검 강화 및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민간투자 심의 통과 등 괄목할만한 지역현안 사업에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 교육, 복지, 지자체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실현한 성과다. 또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구청장 소통 문자폰’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중구는 ‘갈등관리’가 곧 ‘복지’라는 모토아래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이웃과의 어려운 분쟁을 해결하고 마을갈등조정단을 운영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풀어갈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12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명륜역 육교 앞 횡단보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명륜역 육교 앞 횡단보도’는 육교 앞에 신설된 것으로 개통 과정에서 횡단보도 설치에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부산시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했으며 가로수 이설 보도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4월에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횡단보도의 신설은 지역 발전과 보행자들에게 더 나은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안전시설과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년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이 집중 투입되어 포획에 나서게 된다. 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활동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에게 총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당부와 함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올해부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내 종사자인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 지난해 9월 '청도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신설로 처우개선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관내 56개소 기관의 장기요양요원 472명에게 지원된다. 어르신 인구 증가 등 장기요양기관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더욱 장기요양요원의 업무 강도가 높아진 데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으로 장기요양요원들의 이직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장기요양요원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처우개선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운전원 등으로 관내 주소를 두고 장기요양기관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하며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면 월 3만 원의 처우개선비를 분기별로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내 기초지자체 중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지급 사례는 청도군이 다섯 번째이며, 그간 노인복지시설 경북도 종사자수당에서 제외됐던 대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