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 중구는 여름철 태풍과 호우,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구옥외광고협회(회장 황태하)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중심가와 차량·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간판 추락사고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높은 장소에 설치되거나 강풍에 취약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된 대형 간판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간판의 고정 상태와 부식 정도를 확인해 추락 등 안전 위험이 있는 간판은 자진철거 하거나 자체보강을 하도록 광고주와 건물주에게 점검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각 업소 업주와 건물주는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한 자율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복산동 회의실 에서 관내 통장・반장, 동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산동 통장·반장, 동 직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하트세이버 소속 설민혜 팀장의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용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 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올해는 구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통장・반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게 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동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아침, 안성시 징수과의 사무실은 활기차다.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특별한 체조를 준비한다. 이것은 바로 “아침을 여는 청렴 3분 체조”이다. 안성시 징수과는 2024년 부서 청렴시책으로 청렴마일리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시책 추진에 청렴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청렴실천에 동기부여를 제공하여 청렴 문화를 징수과 문화의 일부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부 마일리지 적립 시책으로 “아침을 여는 청렴 3분 체조”는 조직 내 청렴 문화를 강화하고, 동시에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이 체조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들은 “짧지만 청렴 3분 체조를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어 좋다며, 건강도 살리고, 직장 분위기도 살리며, 청렴 정신까지 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으로 활기찬 직장 생활과 더불어 시민들을 위해 청렴한 징수행정을 펼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부터 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운영 전시관 등의 위치 정보를 담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은 봄을 맞아 각종 전시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 미술관 등도 특색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또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꽃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 지도는 광주문화관광 홈페이지(오매광주)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각종 전시‧행사 내용은
(비씨엔뉴스24) 안성시보건소는 5개 보건진료소(복평, 현곡, 산평, 방초, 금산)에서 주최하는 합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사계절 함께하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함께하는 경로당 건강교실’은 지난해 4월부터 복평, 현곡, 산평, 금산진료소 관할마을 거점 경로당에서 매월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금산보건진료소에서 추가로 운영된다.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계절별 유의할 질환을 교육하고 혈압, 혈당 등 측정과 문진을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며 치매 예방 체조를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 시키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 주민 강OO씨(서운면, 76세)는 “작년 교육을 통해 계절마다 주의해야 하는 질환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함께 모여 체조까지 하니 개운하고 즐거웠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표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경로당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계절별, 만성질환 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하여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환자 진단·치료를 위해 대동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시행 전국 시범사업으로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역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을 보완해 지역사회 내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안내 및 예방물품 제공 뎅기열 무료검사 실시 및 홍보, 의심자 진료 및 진단 검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대동병원은 뎅기열 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진료 및 진단검사 , 중증 환자 전담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이 협력하여 뎅기열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광재 대동병원장은 “뎅기열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해외여행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뎅기열 진단 및 치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비씨엔뉴스24) 농작물 재배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에 맞추어 비료 사용량을 알맞게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가축분뇨와 화학비료를 적정량보다 많이 사용하면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키고, 농작물이 쓰고 남은 양분으로 병해충이 발생하기도 한다. 농가에서 작물을 심기 전에 농경지의 5~6곳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과수는 봄철 비료를 주기 전에 받으면 된다. 토양검정을 하면 흙의 양분 상태와 산성화 정도를 알 수 있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맞게 시비하여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 액비 살포를 위한 토양검정을 지원하고 있다. 토양을 분석하고 액비의 성분과 부숙도 등을 정밀하게 검증하여 양질의 액비를 적정량 살포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축분뇨 액비는 살포시에 토양검정을 하지만 가축분뇨 퇴비는 축산농가에서 퇴비를 배출할 때는 부숙도를 맞추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에 알맞은 균형 잡힌 비료와 양질의 퇴비 사용은 농사의 첫걸음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농축산 농가들이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26일부터 황토현농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농협, 정읍아산병원,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시자원봉사자센터, 정읍남매안경원이 함께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정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조합원과 농업인이다. 이날 황토현농협 행사에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방문해 건강·구강검진, 검안, 돋보기 지원, 행복사진 등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농업인은 “시내까지 나와 건강검진 받기 힘들었는데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진료해주니 안심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농·원협 6개소 등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농업인들이 더 나은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최선
(비씨엔뉴스24) 안성시는 3월 22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대 학생 14명과 한경대학교 학생 11명, 안성시 공무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와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및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성실한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선서하며 행정인턴십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정인턴십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 방안 모색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유입 활성화 방안 ▲안성시 농축산업 및 로컬푸드 진흥방안 등 안성시 발전과 관련된 다수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팀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학기에도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됐다.”며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행정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학 협력을 위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중앙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 학기마다 창의적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곡천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에 앞서 26일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 웅촌면 춘해보건대학 및 검단마을 인근에 위치한 곡천천이다. 곡천천은 2016년 태풍 ‘차바’로 학교 부지와 마을에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울주군은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13억, 시비 64억, 군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 축조 및 호안 3천24m와 낙차공 4개소 등에 정비를 실시했다. 2021년 8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31일 준공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조성으로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