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9월 정책협의회를 갖고 ‘K-에듀’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과 22개 시·군 교육장 60여 명은 K-에듀시대를 열어가는 전남교육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여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 글로컬 으뜸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교육발전특구 추진 ▲ 업무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남이 도전받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교육격차를 공생의 가치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 최적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업무경감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업무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실과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9월 12일 산격청사에서 대구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전용 캠퍼스 조성 등 대구시 반도체 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학교가 지금까지 경산캠퍼스에서 추진해 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대구시 권역 안으로 옮겨와 확대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첫 단계로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산학연구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올 하반기 내에 설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성알파시티로 교육연구센터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현재 위치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하고, 전기전자공학부(전자·전기·정보통신전공)를 이전하여 2030년까지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2017년부터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 운영, 2021년부터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1~’26년), 부처 협업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포함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하여 청렴 관련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배포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민・관・군민이 함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 없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민간기관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이는 2024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의 3개 분야 30개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 기업은 ▲광주전남키즈에이원(주) ▲(주)궁리기획 ▲서울깍두기(유스퀘어점) 3곳으로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제 운영을 통한 육아근로자 지원,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채용,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현판 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업 내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도록 여성친화도시 착한 서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과 12일 나주 목사고을시장 및 성북사거리에서 나주시노인교통안전지킴이회 외 교통안전봉사단체 회원, 나주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추석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전 예방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 광산구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시부터 구청 1층에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주민, 공직자에게 알리는 특별판매전이 열렸다. 차, 쌀과자, 주먹밥, 친환경 생활용품, 용돈 봉투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에서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일일 명예 점장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인화학교 사건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공판 검사로 인연을 맺은 임 검사는 지난해 카페홀더 10주년 때도 명예 점장을 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실현하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1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35명의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공약 점검 방식 중 하나로,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촘촘하게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공약 조정 적정 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위한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첫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들은 향후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부서의 진행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임별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3차 회의에서는 분임 및 전체 회의를 통해 공
(비씨엔뉴스24)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100세 시대 전주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치매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치매환자 가족, 전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기념식과 치매관리사업 유공시민 표창 수여, 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및 치매환자가족 감사의 편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 협조해 치매 환자의 삶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12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아이엠뱅크 경북서부본부, 농협구미시지부, 선산읍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다양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선산봉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총 37억 원을 투입해 1,22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노후시설 개보수와 화재 안전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2024년 자살예방의 날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9월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광역시·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자살예방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24시간 위기 상담전화, ▲자살수단 차단(번개탄·농약판매업체 안전조치, 모니터링 등), ▲미디어 생명지킴이 대구지켜줌人,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상황 대응 위기개입팀 운영, ▲정신응급 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개입과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