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와 행정안전부는 1일 강기정 광주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관련 유족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치유센터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폭력 및 적대세력, 국제테러단체’에 의한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의 트라우마를 국가가 책임지고 치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된 것은 늦었지만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공간이 부족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고 이제 이 건물에서 안정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은 센터 건립의 가장 큰 성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국가폭력에 의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인 만큼 국가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할 것과 국립트라우마센터의 지원대상을 넓힐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는 이후에 광주를 기억하고 찾아준 많은 이들 덕분에 민주·인권·평화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광주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1일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지부와 함께 ‘2024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지역사회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고 ‘참여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참여기관 인증패’를 전달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사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현장실습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생들의 훈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2~3개월의 훈련기간에 전문인력(훈련지원인)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무지원 제공과 직업재활서비스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실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수학교(급) 5개 학교 9명의 학생이 ‘아주병원’ 세탁물 관리, ‘엠마우스 보호작업장’ 임가공, ‘첨단요양병원’ 환자이송 보조, ‘시온직업재활센터’ 임가공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많은 지역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최근 조성한 ‘열린청사’를 휴식공간으로 내어주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아 조성된 ‘열린청사’는 광주시민 누구나 청사를 찾아 즐기고 쉬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담론 공간이자 문화공유처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계획에 따라 시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장소로 개방했다.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사 내부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 커뮤니티, 문화 활동 등 시민편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종이컵이 없는 친환경 무인카페를 설치했다.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하는 청사 내부는 휴식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시청사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실제로 무인카페 캡슐커피 판매량은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평균 100개 정도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총 51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 에서 4%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는 1%를 추가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60 부터 1.70% 또는 CD금리(91일)+1.60 부터 1.70%이며, 보증수수
(비씨엔뉴스24)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난 27일 학생들에게 잠재된 예술 DNA를 깨우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6월 토요예술공방을 진행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퓨전문자도, 보틀커버, 캐릭터 방향제 4개의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초 4학년~중 3학년 학생들은 학생예술누리터를 방문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체험하며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다. 토요예술공방은 6월 행사에 이어 7월, 10일, 11월까지 해당 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해당 월 1일부터 광주학생예술누리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토요공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예술교실에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데, 토요예술교실이 쉬는 날에 토요예술공방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신난다“며 ”레진아트체험에서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벽걸이 시계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엄마께 선물하고 싶다. 다음에는 다른 체험도 신청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는 토요일에도 모두가 즐기는 예술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 28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에서 초등교사 15명이 참가하는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업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 수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교사들은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3개 학교를 방문해 수업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튀빙겐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과 교포들을 만나 교육과 수업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펼치며 교육에 대한 두 나라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그 밖에 주독일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K-pop과 K-컬쳐로 위상이 높아진 독일 내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에 대한 독일인에 관심도에 대해 들을 계획이다. 참가 교사들은 독일 방문에 앞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업 교류 참가와 수업교류 활동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한국문화수업과 한국어를 활용한 민속놀이 수업을 마련했다. 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국악(판소리, 모둠북 등)과 K-pop(노래, 댄스, 악기 연주) 공연도 준비했다. &n
(비씨엔뉴스24)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부터 기초학력 컨설팅 운영 학교(51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진행했다. 30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8명과 교육전문직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 구성 ▲학습지원 프로그램 및 외부 연계 방안 ▲문해력·수리력 지도 사례 등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또 질의응답식 컨설팅 역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기초학력 담당교사는 “이번 컨설팅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 협의회 운영 사례를 접하고 내실화 방안을 접할 수 있었다”며 “배운 바를 활용해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는 협의회를 구축하고, 한글 문해력 및 수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을 운영한 한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학생 맞춤형 지원 방법을 공유하고, 학습코칭 연계 학습지원 활동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 행사에 참석,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윤상원 명예길을 걸으며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명예도로명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박균택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윤상원 열사의 어머니인 김인숙 여사와 남동생인 윤정원씨, (사)윤상원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윤상원기념관까지 약 30분간 2㎞를 도보로 이동, 윤상원 열사와 5·18의 기억을 나눴다. 강 시장은 “우리는 김덕령 의병장의 길인 충장로를 걸으며 의기를 배우고, 기대승 선생의 길인 고봉로를 걸으며 절개를 생각한다”며 “오늘은 윤상원의 길을 걷는다. ‘나에게 윤상원이란?’ 질문과 함께 각자 마음에 살아있는 윤상원을 생각하며,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맛과 멋과 의의 도시 광주에는 멋스러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7월 1일字 2024년 하반기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민과 선수를 위한 체육회를 만들고 공약사항을 성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 1처 2본부 4부 1실 11팀 1연구원을 유지하고 기능 중심 개편에 초점을 뒀다. 각 기능을 강화해 선진 체육 행정으로 발전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뒀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민선 2기 들어 1년여 만의 기능 개편 및 전보 인사인 만큼 체육회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체육회를 재정비해 시민과 선수를 위한 체육 행정에 매진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기능 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서 통합으로 종합적인 정책 수립 등 종목단체, 선수, 지도자, 동호인 중심의 사업추진과 선순환구조 개편으로 기능 강화 ▲안전감사부 신설로 법률 검토 체계 및 법적 안전관리 기능 강화 ▲ 안정적인 조직구조 개편 등이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문부홍 체육운영본부장 ▲강필오 안전시설본부장 ▲안재오 경영지원부장▲노치일 체육진흥부장 ▲홍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협치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담양 명지원 정원카페에서 ‘2024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민간의 공동 협력·소통 창구다.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를 통해 지역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 및 민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굴된 의제가 2025년 광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워크숍 일정을 대폭 앞당기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미란·안평환 광주시의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기훈 광주NGO지원센터장, 9개 분과위원회 위원, 광주시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 공동프로젝트 안건 발표 및 선정,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는 ▲청년인구 유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