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소속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스포츠클라이밍을 진행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걸어서 오를 수 없는 경사진 바닥을 손을 사용해 오르는 활동으로 코어 근육이나 유연성을 기를 수 있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자신의 수준별(초보자/숙련자)로 나누어 ▲장비 착용법 ▲클라이밍 기본자세교육 ▲강사시범 ▲실전 등반 순으로 진행했고 단순히 인공의 암벽에 설치된 홀더를 오르는 목적이 아닌 코스를 정복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안전을 위한 질서와 배려를 배우는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클라이밍이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올라갈수록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힘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위치를 찾고 삼각형 구도로 손과 발을 내디뎌야 오를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탐색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 &n
(비씨엔뉴스24) 충남 서산시가 26일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 코리아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와 부모가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증설된 총 3개 반으로 운영되며 4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8회차로 동화 구연,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및 만들기, 손 유희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오이 동그라미’ 등 발달 단계별 추천 그림책 2권과 육아용품을 담은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이야기 나누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혁신 자문단 심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허경희 법무통계담당관 주재로 울산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사 관련 규제애로 개선 안건 설명, 개선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울산지역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규정을 완화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기술용역 적격심사 시 ‘지역 업체 참여도’의 인접 시‧도 적용범위 개정, 협상에 의한 계약 시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항목 허용 등의 애로 및 규제개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개선 건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활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25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구의 일자리 목표인 고용률 68.6%를 달성하고자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세우고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고용취약계층 맞춤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일자리 ▲고용서비스 강화 5대 핵심전략과 이와 연계한 14대 실천과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구현을 위해 각 계층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고용 취약계층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취업 특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청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서울 킹콩치과의원 박광수 대표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킹콩치과의원 박광수 대표원장은 무안군 무안읍 출신의 향우로써, 평소 고향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각종 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아울러 기부로 받은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광수 원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언제 어디에 있든 그리운 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한결같다”고 전하며, 무안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고향에 대한 큰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표현해 주신 박광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무안군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비씨엔뉴스24) 올해 5월 8일 어버이날이 충청남도의 기념비적인 날이 될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이 첫 뱃고동을 울리는 날이자, ‘충남 최초’ 바닷길을 여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후 서산을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현실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시는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20여 곳의 기관장(長)들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장들은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견학하고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취항 당일 탑승 총 인원 3천700여 명과 이외 비탑승 관광객 및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들도 공유했다. 20여 곳의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국제크루즈선 성공 취항에 모두가 함께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물론 중국 등과 교류는 물론 여객터미널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이 기관장님들 관심 속에 성공리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의회사무처(시,구·군의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도서관에서 현장 밀착형 법제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법제실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제처 순회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호우미 울산시 법제협력관을 비롯해 법제처 소속 이현정, 이기재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첫날은 자치법규 입안원칙과 총칙 등 자치법규 입안실무를 교육하고 이튿날은 울산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쉬운 법령을 만들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지는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교과목을 편성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운영을 제공함으로써 법제실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2년 1월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울산시의회 신규·전입자는 57명(68%)으로, 의회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 능력 배양과 정책지원관의 신규 채용에 따른 실무 중심의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바쁜 현안 업무와 교육장소의 지리적 접근성 한계로 많은 직원이 교육 참여에 애로사항이 있다. 따라서 이번 법제처와 연계한 교육은 교육 참여가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시민들이 연령대별 맞춤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2024 여수시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책자와 리플릿으로 제작했다. 올해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은 ▲임신․출산(22) ▲영유아(10) ▲아동청소년(26) ▲청년(30) ▲ 중장년․노년(17) ▲기타(12) 분야로 6개 분야 총 117개 사업이다. 먼저, 출생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이상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난임부부에게 지원하는 시술비 및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중위소득기준을 폐지해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는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에게는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제공하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지원해 관광전문 인력으로 성장을 돕는다. 청년을 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창업지원, 대학생 인턴사업 대상자를 18세부터 45세까지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정에도 집중 지원한다.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강화
(비씨엔뉴스24) 김산 군수는 무안形 워커블시티(walkable city)는 “걷기 위해서 걸을 곳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고 군민들에게 보행문화를 확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대수명은 증가했고, 모두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을 꿈꾸게 됐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군민이 모두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무안군이 건강해지고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무안군에는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는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는 대외 이미지가 향상으로 연결되고 이는 곧 무안군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김산 군수는 2023년 1월 읍면 군정보고회를 통해 “무안군 곳곳에 군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고 또 개발하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후 2023년 3월 활력 넘치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워커블시
(비씨엔뉴스24) 부산시 해운대구가 청년 예술가들은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치고, 주민은 집 가까이에서 일상 속 문화공연을 즐기는 ‘반여·반송 문화반올림#’을 운영한다. ‘문화반올림#’은 문화예술로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린다는 의미다. 지역 주민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며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은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져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해 ‘해운대 문화월담’이라는 이름으로 반송동에서 다섯 차례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개최 지역과 횟수를 늘렸다. 4~11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5시 30분, 반송문화마당, 반여2동 배수지공원, 반여3동 초록공원,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7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이 마술&저글링,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 문화예술축제로 기획한 만큼 주민 공연팀도 무대에 오른다. 주민 공연팀은 지역 단체와 학교 동아리 등 참여를 희망하는 이 누구나 가능하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