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4월 8일 ‘구청장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 현장을 찾았다. 공사에 따른 안전 위험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 구청장은 관련 부서 직원과 함께 공사 구간 곳곳을 살피고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항들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은 “경원선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주공 18·19단지 아파트, 동아아파트 등 인근 3,274세대의 주민 숙원사업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길 바라며,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경원선(녹천역~창동역) 완충녹지 재정비 사업은 지난 30여 년간 접근이 제한된 채 철도부지로 이용된 공간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숲길로 복원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한 석면 방음벽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재설치할 예정이며, 완충녹지 공간에는 산책길이 조성된다. 이후 오 구청장은 5월 개장을 준비 중인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족구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구민에게 문을 열기 전 마감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함으로, 함께 찾은 직원들에게
(비씨엔뉴스24) 방학역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도봉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에는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그동안 협의해온 내용 모두가 반영됐다. 그간 구에서 요청했던 남측역사 신축과 4번 출구 신설 내용이 담겼다.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앞으로 방학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에 착공, 202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7년부터 도봉구민의 발이 되어 온 방학역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면서, “구에서 요청한 내용이 모두 반영된 만큼 깨끗한 환경은 물론 이용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방학역을 환승역으로 하는 우이방학경전철의 사업방식이 발표됐었다. 사업방식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예정보다 약 9개월 앞당겨져 2031년 준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방학역은 이전의 노후한 모습을 벗고 서울 강북권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입되는 ‘구민 생활안전 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갑작스러운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적 복지안전망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일상 복귀을 돕고, 적극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별도로 가입,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등록외국인 및 거소신고한 동포 포함)은 누구나 무료로 자동 가입이 되며, 타 지역으로 이사할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올해 보장범위는 떨어짐, 넘어짐, 끼임, 절단·베임 등이다. 의료비는 최대 70만 원 한도, 장례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단, 본인 부담금 3만 원은 공제된다. 국내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실손보험과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15세 미만의 상해사망, 자살, 교통사고 등 일부 사고는 보장되지 않는다. 특히 구는 교통사고가 빈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가 봄을 맞아 문화도시 영등포의 역사부터 관광 명소까지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도보여행’은 관광 해설사와 함께 영등포 구석구석을 도보로 걸어 다니며 공원과 골목길 등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사연 등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관광 자원을 테마별 코스로 엮어,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를 소개한다. 또한, 오로지 도보로 이동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과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2개의 신규 코스를 개발해, 현재 ▲영등포 근현대사 ▲문래창작촌 ▲여의도 이야기 ▲한강 물길 ▲선유도공원 ▲안양천 물길 ▲도림천 물길로 총 7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3km 내외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제를 선정하여 여행을 떠난다. 먼저, ▲1코스 영등포 근현대사는 영등포역 일대를 걸으며 1900년대 이후, 변화된 영등포의 근대문화를 만난다. ▲2코스 문래창작촌에서는 철공소 사이
(비씨엔뉴스24) 관악구가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무료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가정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이 약 40%까지 절감되기 때문에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하고 균일한 조도로 눈의 피로도를 낮춰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가입한 주민은 이와 연계하여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구는 최근 3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명 1,518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구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50가구 조명 37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LED 조명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2025년 LED 조명 교체 대상자
(비씨엔뉴스24) 5월 1일, 강동구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온다.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5월 1일 일자산도시자연공원(강동구 둔촌동 산125) 잔디광장에서 본선 무대 녹화를 진행한다. 본방송은 6월 중 방영 예정이다. 강동구는 관내 끼와 재능을 갖춘 숨은 실력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오는 4월 28일 오후 1시 강동구민회관에서 예선 무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총 2차례에 걸친 예심을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15여 개 팀을 선발한다. 예심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현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강동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사업자와 직장인, 그리고 관내 학교 재학생 등 지역 연고자를 우대한다. 단, 접수현황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5월 1일 열릴 본선 무대에는 강동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로트계의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024 구로구 민관협력강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에는 주민참여예산교육과 협치전문교육을 따로 시행해 왔다. 구는 올해부터 중복된 과정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두 교육을 ‘민관협력강화 교육’으로 통합했다.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7회 과정으로 △2일 명사특강(적극적ㆍ혁신행정) △7일 민관협치 정책 바로 알기 △9일 명사특강(민ㆍ관 갈등해결의 장) △11일 토론ㆍ공론장 실습 △13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하기 △17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ㆍ검토하기 △23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사례 나누기로 이뤄진다. 특히 2일 명사특강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주민과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폼)과 방문(구로구청 4층 정책보좌관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15일부터 매 강의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5개 강좌 또는 11시간 이상 강의를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로명품웨딩프로포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정보화협회 구로구지회와 구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ㆍ주최하고, 장애인,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식전공연,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등이 진행되고 문헌일 구청장은 지역에서 구로구 장애인 복지 증진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복지시설 봉사자, 종사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련 시설에서도 편지 공모전, 장애이해교육, 나들이, 체험형 인식개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아동 ▲심리지원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 총 9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좌별 특성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활한 안내 및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교육 전용 오픈채팅방’도 함께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아기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키트 등을 활용한 발달체험 특강인 ‘우리가족 오감톡톡’을 신설했다. 또한, 각종 영유아 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유아 생활안전교육’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고, ‘맘과 맘안애 동행 대면교육’에 꽃을 활용한 힐링 실습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예비 부모, 임산부를 위한 ‘출산 전
(비씨엔뉴스24) 서울 강북구가 오는 6월까지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 북서울꿈의 숲 등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북서울꿈의 숲 32개, 북한산둘레길·우이동 만남의 광장 36개,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140개 등 자살예방 푯말 총 208개의 훼손여부를 점검하고 올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1393에서 109로 변경돼 이에 따른 푯말도 교체한다. 구는 2018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일대 75곳을 선정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 푯말을 처음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 북한산둘레길·우이동 만남의 광장 36개, 2021년부터 북서울꿈의 숲 32개,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65곳 등을 추가 조성하여 현재 총 208개가 관리되고 있다. 구는 향후 서울시북부공원여가센터 등과 협의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생명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