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원종목단체와 연계한 ‘2024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부산교육청과 부산지역 31개 회원종목단체가 다양하고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대부분 종목이 신청 20여 분 만에 마감됐고, 전체 정원의 2배에 달하는 8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주말 캠프’와 ‘방학 캠프’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말 캠프는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이틀간 조정·카누·해양 레포츠·씨름·체조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방학 캠프는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서핑, 요트, 롤러, 배구 등 해양·일반 분야 26개 스포츠 종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2개 과정 수강료는 전액 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부산교육청은 전문가 지도하에 평소 접하기 어
(비씨엔뉴스24)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록물관리 실태점검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기록물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업무수행 시 발생할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기록물관리 실태점검은 학교에서 실태 점검표를 작성해 항목별 증빙자료를 별도 첨부한 뒤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제출하면, 교육지원청은 제출받은 자료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수작업에 따른 오류도 빈번히 발생해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서명호 정보지원팀장을 중심으로 학교·교육지원청용 두 가지 버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학교용 프로그램은 점검표 작성과 증빙자료 첨부를 엑셀 파일을 통해 진행할 수 있고, 검증 기능도 갖췄다. 교육지원청용 프로그램은 일괄 취합 기능(원클릭)과 오류 검증 기능을 강화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도심공원 22곳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즐길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인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가 지난 2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내 바닥분수도 9월 말까지(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경) 운영된다. 이외에도 송도공원, 천사공원, 명진공원, 용당공원, 희망공원, 풀소리공원, 대천천수변공원, 평화공원, 을숙도 기후생태공원, 민락수변어린이공원, 사상공원, 명지근린공원, 신호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아라공원, 동부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소나무공원에서 바닥분수 등 물놀이시설이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시켜줄 문화행사로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밭영화제(8.1.부터 8.4.), 영화음악콘서트(8.1. 부터 8.4.), 어린이 공방 원데이클래스(8.10.부터 8.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해운대 그린시티 지역난방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1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기준 100메가칼로리(Mcal) 당 1천255원 인상되며, 이에 따라 세대당 월평균 요금은 6천 원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상은 지역난방의 주요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열전용설비용)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계속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비는 2021년 1월 1메가줄(MJ)당 13.6원에서 동년 12월 24.1원, 2022년 12월 35.6원까지 인상(162%)됐고, 이후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2024년 7월 현재 23.9원으로 2021년 1월 1일 대비 76퍼센트(%) 인상 수준을 보인다. 시는 그동안 부족한 연료비를 집단에너지시설기금(현사업준비금) 300억 원(2022 부터 2023년)으로 충당하는 등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들의 지역난방 열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타 사업자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열요금을 57.7퍼센트(%) 인상했으며,
(비씨엔뉴스24)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로봇올림피아드대회가 내일(31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벡스코에서 '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전국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제1회 개최 이후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미래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개 종목, 중·고등부 29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3천600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종목은 ▲로봇에슬레틱스 ▲스마트파머 ▲인공지능(AI)자율주행 ▲인공지능(AI)휴봇 ▲피지컬컴퓨팅 ▲미션형창작 ▲창작부문 ▲태그아웃 ▲창작무비 ▲테리토리테이크다운 ▲인공지능(AI)스피드가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예선전을 통틀어 최대인원이 대회 신청을 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과 '오리엔탈정공 R·D캠퍼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서준원 오리엔탈정공 사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1980년 부산에 설립된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과 상부구조물을 제작하는 조선기재자업체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이자,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이 체결되면, 오리엔탈정공은 에코델타시티 연구용지 내 3천500평 규모 부지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250억 원을 투자하며, 2025년까지 기술 연구인력 등 8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R·D캠퍼스’는 신제품 개발과 주력제품 성능향상 연구를 전담하며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R·D캠퍼스’ 건립으로 오리엔탈정공과 관계사들의 연구역량을 결집, 고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보완 요소를 강화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이다.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유치원·어린이집은 내실 있게 과제를 수행하고,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의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컨설팅단 운영, 협의체 구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6곳의 유치원·어린이집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비씨엔뉴스24) 가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줄 부산시교육청의 영양캠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4주간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와 온라인을 활용해 초등 4~6학년 120명, 학부모 120명 총 24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채(菜)인(人)지(Growth), 4주의 마법’ 영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비만,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의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식생활 개선 의지를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4 Good 건강 수칙인 ‘일찍자go, 운동하go, 당줄이go, 채소먹go’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캠프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밤 11시 이전 잠자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단 간식 적게 먹기 ▲매끼 채소 2가지 이상 먹기 등을 현장 캠프와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캠프는 7월 30일과 31일 ‘현장 캠프’,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캠프’, 8월 26일과 27일 ‘사후관리’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캠프와 사후관리는 이틀 중 하루를 택해 참여할 수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아침체인지(體仁智)’가 전국 교장 자격연수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2024년도 제3차 중등 교장 자격연수’에 참여한 연수생 100여 명이 아침 체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제3차 중등 교장 자격연수에는 서울·경남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전문직원, 교장, 교감 등 216명이 참여해 학교장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 연수생 12명이 의기투합해 강의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조깅, 걷기 등 아침 운동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했다. 이들은 타 시도 연수생들에게 몸소 체험한 아침 운동의 효과를 설명하며 함께 할 것을 권유했고, 이에 아침 운동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1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참여자들은 아침 운동 후 사이가 어색했던 다른 연수생들과 친해졌고,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아침 체육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소극장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15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및 향후 추진 방향 ▲학생맞춤통합지원 타 시도 운영 사례 공유 ▲교육복지와 Nudge ▲학생 사례관리 기록 내실화를 위한 글쓰기 역량 강화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취약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교육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동료 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여러분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