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에서 ‘제6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18개 소방서에서 분야별(생활안전, 심폐소생술) 1팀씩 총 18개 팀이 참가하여 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강의를 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심사는 분야별 심사위원 3명이 강의계획서 등 교안 심사(30점)와 팀당 10분씩 발표하는 강의평가(70점)를 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분야 1위는 남해소방서 노승미 대원, 2위는 의령소방서 정미현 대원, 3위는 밀양소방서 이혜진 대원이 차지했고, 심폐소생술 분야 1위는 거창소방서 전은경, 김인숙, 이순금, 심재복, 최시우 대원, 2위는 합천소방서 김경미, 최경희, 서해영 대원, 3위는 거제소방서 이승진, 문은희 대원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분야별 1위를 차지한 남해소방서와 거창소방서는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n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항공우주산업 원청·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분야 생산액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항공우주산업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및 협력사들이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했다. 그러나, 원청인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제도, 근로조건 등으로 중소 협력사의 인력난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협력사의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다 수준인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도 협력사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의 일환으로, 도내 항공우주제조업 협력사의 신규·숙련인력 확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수산 부산물 재활용’과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2건의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공동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특구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규 5개 특구(경남2, 대구1, 경북1, 충남1) 지자체 경제부지사, 특구사업자, 유관기관, 관련 산업 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 혁신적인 제도로,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샌드박스(규제 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적용되며, 최대 4년간 국비(사업화, 인프라 등)가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지정된 제9차 신규 5개 규제자유특구 공동 출범식으로, 경남도에서는 ‘수산 부산물 재활용’과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에서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올해 글로컬대학에 재도전하는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과 중점 추진 전략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안상근 가야대 총장, 고경희 김해대 부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등 6개 공동 추진기관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비전을 선포했다. 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을 비롯한 26개 기업‧기관 관계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해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했다. 인제대는 지난해 발표한 글로컬대학 비전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를 기반으로 하되, 이를 보다 발전시켜 경남도와 김해시 등 공동 추진기관과 함께 교육·산업 분야와 지역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는 ‘올 시티 트랜스포메이션(Al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제12대 후반기 개원’에 맞춰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의견을 듣고자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경상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에 바라는 점’이라는 주제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번 도민의견수렴은 7월 한 달간 도의회 누리집 열린의정 코너의 설문조사를 통해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의회는 도민의견수렴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상품권(1인당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도민의견수렴 내용은 ‘해당 지역구 도의원 의정활동 평가’와 ‘ 2024년 하반기 경상남도의회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 및 도민들의 제안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견수렴 결과는 향후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위해 도의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며,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접수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후반기 의정활동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창원‧거제‧김해 지역에 28.65㎢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산업‧물류‧업무시설 등의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조성한 경남지역 물류‧산업용지는 3.84㎢로 이 중 99.2%인 3.81㎢ 분양되어 물류‧산업용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준공 시점인 2030년에는 항만배후단지가 약 5.79㎢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경제자유구역 확대 수요조사에서, 창원에 국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김해시와 거제시를 포함하는 확대 계획을 세우고, 면적을 19.6㎢에서 48.25㎢로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으로 신청했다. 이후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경남도의 경제자유구역 확대 구상안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강동구 회장 등 건설협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건설협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예산 확대, 대형공사 분할발주 및 적정공사비 반영 등을 도에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간건설 부문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계획된 공공건설 공사 발주를 더욱 앞당겨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역건설사 공동도급 비율 확대 등 지역업체 참여 제고를 위해 시군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하고 건설위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분기에 도내 공공공사 46.8%(1조 2,452억원)를 조기 발주했고,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이 매월 4회 이상 도내 대형 민간 건설현장 및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일 의령군 의령천 일원에서 집중호우 등 발생 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용량 배수펌프는 '22년 9월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침수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사업장,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대량 침수에 신속 대응과 복구를 위해 올해 도입했다. 도비 14억 원을 들여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는 이송차량·이송적재장치·본체·장비적재함·호스적재함 등 총 5대의 장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형펌프차 18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수준으로 분당 최대 5만L를 배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용량 배수펌프는 풍수해 대응뿐만 아니라 산불 등 대형화재 시 소방차 급수 지원 및 무인 방수포를 활용하여 대량방수로 화재진압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용량 배수펌프는 7월 2일부터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에 임시배치되어 운영 중이고 정식 승인을 받아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대용량 배수펌프 도입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9, 10일 리베라컨벤션에서 ‘시대 공감, 소통으로 빛나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교육청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통에는 경남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일반직 6급이 참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열린 대화에 앞서 ▲부서 간 관계 ▲성장과 자기 계발 ▲다양성과 평등 ▲근무 만족도 등 10가지 영역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고 결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전문 촉진자가 진행해 교육감과 참여자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경남교육청 내 문화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함께 토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노력이 조직 발전과 연결돼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법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방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 방법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 등 토의 주제를 원탁별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역량 향상 방안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경남교육청 내 협력적이고 긍정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 오후 2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사천 편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를 마련해, 경남 청소년 꿈 캠프,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청년 성공스토리 발굴․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 5월 창원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사천에서 개최됐으며, 8월(통영), 9월(양산), 10월(김해), 11월(거창), 12월(진주) 등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삼천포여고 ‘체크’팀의 댄스 공연과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조형빈 학생,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박유서 학생의 스피치로 문을 열었다. 강연에는 문성일 차세대농업인 ‘땡큐베리’ 대표, 양소윤 예비마을기업 ‘삼천포블루스’ 이사,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 강민희 KAI 최연소 과장이 출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