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공무원 퇴직자는 정년퇴직 29명, 명예퇴직 21명, 의원면직 3명 등 총 53명이다. 또 공무직 4명도 정년퇴직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공무원 8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퇴직자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상반기 퇴직자 중 30명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퇴직자 모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후배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의 시간들이 오늘 광주의 밑거름이자 기반이 됐다”며 “공직을 마무리하더라도 ‘우리가 광주를 잘 가꿔야 해’라는 마음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어느 곳, 어떤 방식으로든 항상 광주시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28일 주민직선 4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광주학생교육원에서 ‘함께 한 2년, 함께 할 미래’를 주제로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주년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2년간의 광주교육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및 직속 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 사무관 등 정책 추진의 실무를 책임지는 팀장급 이상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의 공유는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전시하여 갤러리워크로 진행됐다.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그에 대한 의견이나 질문을 주고받으며, 함께 한 2년의 다양한 광주교육 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분임별 주제 토론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부서 간 협업, ▲청렴도 향상, ▲AI 활용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 할 미래 광주교육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후 2년 동안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 피해 전담 지원 기관 지세움이 지난 17일, 20일, 27일 3차례에 걸쳐 초·중·고 교감 80여 명 대상 지세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내면의 힘을 키우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석웅(심리건강연수소 소장)과, 임수진(호남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이 참여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적 접근(TST) 5단계’, ‘빗 속의 사람 검사(PITR)와 해석’, 정서 조절 가이드’ 등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세움 보호․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연((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 노미숙 그림책연구소 연구 강사), 하지수(아트데이 광주지점 대표)와 함께‘그림책 함께 읽기를 통한 감성코칭’, ‘일생 생활로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미술 치유 활동’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직원은 “실질적 상담에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라 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교사가 학교폭력 대응 역량
(비씨엔뉴스24)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27일 개막, 사흘 일정에 돌입했다. 전기비행기,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 광주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안도걸 국회의원, 홍기월‧박필순 광주시의원, 참여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드론‧뿌리‧가전‧로봇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명실공히 호남 최대 규모의 산업전이다”며 “미래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기회이자 국내와 해외, 중앙과 지방, 산업과 산업, 시민과 과학이 경계를 넘어 만나는 자리로, 광주 산업을 키울 성장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개막식 후에 엑스포 전시장에 마련된 국내외 207여개사 543개 부스의 신기술·신제품을 둘러봤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차량자동 운송 로봇을 비롯해 전기비행기,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의 드론과 경량비행기 등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2024 광주 미래산업엑스포’는 전년
(비씨엔뉴스24) 이정선 교육감이 27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할 미래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2년은 ”광주시민들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었다“며 ”더 많이 고민하고, 더 깊이 성찰하며 광주교육의 변화를 위해 땀 흘린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주요 성과로 ▲일반고 49개교 대입디렉터 배치 ▲365일 24시간 진로진학 상담서비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등을 언급했다. 또 배움의 공간 혁신 사례로는 ▲38개 고등학교에 설치된 365-스터디룸 ▲AI기반 미래교실 등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대 300억원의 사업비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비롯한 사업 선정 ▲170억 원의 인센티브를 얻은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 등으로 약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학생의 미래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광주의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춰 세계로, 미래로 마음껏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 멀리, 더 깊이, 더
(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실현을 위해 노동정책자문단을 신규 설치, 운영한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동정책자문단은 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관에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이, 자문위원으로는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이행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정호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광주전남지회장 등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박송호 노동정책자문관은 전남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레이버플러스 대표이사, 문화야놀자 운영위원, 한국노총 정책기획자문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형일자리로 보는 노동의 참여와 협치를 다룬 ‘광주, 노동을 만나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은 지난 4월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협력 강화를 위한 노동정책자문단 구성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주시는 노동정
(비씨엔뉴스24) 이정선 교육감이 27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함께할 미래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2년은 ”광주시민들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었다“며 ”더 많이 고민하고, 더 깊이 성찰하며 광주교육의 변화를 위해 땀 흘린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주요 성과로 일반고 49개교 대입디렉터 배치, 365일 24시간 진로진학 상담서비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등을 언급했다. 또 배움의 공간 혁신 사례로는 38개 고등학교에 설치된 365-스터디룸, AI기반 미래교실 등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대 300억원의 사업비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비롯한 사업 선정, 170억 원의 인센티브를 얻은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 등으로 약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학생의 미래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광주의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춰 세계로, 미래로 마음껏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 멀리, 더 깊이, 더 넓게 광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에는 박지영 부교육감과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국립나주병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보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뤄졌다.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ㆍ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센터는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가 이뤄져 효과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에서 병원형 Wee센터로 의뢰, 위탁 받은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6일 남구 소재 전지 관련 공장을 방문해 현장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화성 전지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소방은 이날 남구 소재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경보설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확인하고 관계자 초기 대응체계 운영실태,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공장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과 화재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광주소방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광주지역 전지 관련 공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지역 내 전지관련 공장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22일 7박 9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광주 중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 공모·선정을 계기로 기획됐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참가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NSW주 소재 공립학교에서는 3일간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했다. 1:1로 매칭된 버디(buddy)와 함께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어 수업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주제로 자신과 버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