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찰청은 “2023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2,735명)보다 6.7%(184명) 감소한 2,551명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3천 명 이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한 해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한 1991년(13,429명)과 비교하여 81.0%가 감소한 것으로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 이상 감소한 9개국중 하나이다. 또한, 2013년 약 5천 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10년 만인 2023년에 절반 수준인 2,551명에 도달하여 역대 가장 빠른 반감기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5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해서 감소했으나, 사고 건수 및 부상자 수는 코로나19 범유행 종식이 선언된 2023년에 들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월별 사망자 수를 보면 코로나19 방역 완화 직후인 2~3월에 증가했고,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된 이후 첫 피서철 시기인 8월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사망자 수에서도 심야시간대인 0~2시에 16명(10.
(비씨엔뉴스24)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111명을 대상으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그린 스마트팜 유리온실 체험과 인형극 등을 통해 진행되는 영양 체험학습이다. 체험활동에서는 스마트 시설인 유리 온실 견학을 통해 식물 성장 과정과 키우는 방법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져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 편식 예방 손 인형극을 진행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알찬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비씨엔뉴스24)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통장 및 주민 40여명과 함께 봄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달동 다문화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은 내 집을 청소하듯 마을 구석구석을 정성껏 청소하여 골목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낙엽, 오물 등을 수거하고 제거했다. 배시현 동장은 “앞으로도 밝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들이 살고 싶고 걷고 싶은 깨끗한 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김윤철 합천군수는 11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태점검을 위해 청덕면 가현리에 위치한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은 해빙기 및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배수펌프장, 양수장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담당부서장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우기전 주요공종 마무리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시정 조치토록 요구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 외 사업장에 대해서도 상시 예찰 및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한다”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조기에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11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청덕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고 사업장의 위해·위험요소를 제거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월에는 재활용선별장 및 벌목현장 등을 대상으로 순회점검을 실시중이다. 특히 재활용 선별장은 유리조각·파편 등에 의한 찔림,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이 각별히 주의되는 사업장이다. 이날 재활용선별장 작업안전 실태, 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속적으로 합천군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해 현장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오는 24일까지 민‧관 합동 정비반 6개 반 20명을 구성해 주요 간선도로변 및 편의시설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정비대상은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표시기간이 지난 정당현수막 ▲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차량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 근처 및 교차로 등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 소방시설, 정차‧주차 금지 표시구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취약지역에 설치된 벽보, 전단 등 가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해 광고물 등이다. 남구는 정비기간 이후에도 정치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의 무분별한 난립 방지를 위해 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와 함께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불법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2024년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시범연구단지(옥산, 서수면)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했다. 11일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과 옥산농협, 동군산농협 조합장, 공동방제단 대표 등 사업 관계자가 참여한 업무협약식에서 친환경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및 유기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업체 입찰 및 선정 ▲약제 구입ㆍ공급 절차 ▲공동방제단 구성 및 운영 ▲공동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적기 공동방제 실시 홍보 및 기술지도 ▲사업 시행 후 결과 평가 및 향후 보완책 마련 등 각 기관의 협력 가능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올해 약7억5천만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옥산ㆍ서수면 관내 벼 재배면적 약1,764ha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시기는 벼 출수기 일주일 전 적정시기를 기술자문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병해충방제 공동방제
(비씨엔뉴스24) 광진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실시간 방송 판매) 교육을 운영한다. 라이브 커머스란 온라인 상에서 판매자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로, 흥미 중심의 영상 콘텐츠와 편리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수업과 방송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 라이브 커머스 기획 ▲ 제품 판매 전략 수립 ▲ 방송 진행 노하우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특히, 수강생이 직접 실시간 판매 방송을 진행해 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교육 이수 후 온라인 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라이브 커머
(비씨엔뉴스24)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1일 허준박물관에서 열린 ‘박물관대학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선 배일동판소리연구원 원장이자 소리꾼인 배일동씨가 강사로 나서 ‘우리 언어와 소리에 담긴 치유’에 대해 강의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허준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오는 7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허준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문화, 예술,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의 석학들이 ‘치유의 문화사’를 주제로 선조들의 삶의 치유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가진 힐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현대인들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인들은 따뜻한 나눔과 공감, 서로를 위한 배려를 통해 치유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치유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고 나만의 마음 치유 방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4개 분야 17개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군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기관은 대상자 발굴과 기관별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5월 중 시범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마을 2개소(증평읍 용강3리, 도안면 화성3리)에 온마을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경감하고, 어르신에 대한 예방적 돌봄은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