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오는 16일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원문공원(무전동 소재)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예방 정보 공유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며, 치매환자와 가족, 노인시설 이용자 등 치매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걷기행사 코스는 원문공원 잔디광장에서 출발하여 전망정자에서 반환 후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을 거쳐 잔디광장 도착으로 총 1.5km를 왕복으로 걷게 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체험터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기억짝꿍’즉석사진 이벤트 ▲떡 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영시 보건소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가 주민들에게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증 및 중등증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부인과응급·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정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소방, 보건소가 이송·전원을 위한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에서 여름철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오존경보제’에 발맞춰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권역 및 군위권역의 오존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고농도 오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자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오존으로부터 시민건강과 생활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대구지역 권역별(대구권역 19, 군위권 1) 도시대기측정소의 오존농도가 1개소라도 환경기준(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 권역별로 각각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인 4월 15일(월)부터 6개월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해 20개 도시대기측정소의 실시간 오존 측정 자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지도록 측정장비 운영 및 측정데이터 관리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자동차나 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반복 노출되면 기관기염, 천식악
(비씨엔뉴스24)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의 ‘202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5,200만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 모임 같은 그룹활동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민인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방문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마무리한 제5차 계절관리제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역대 최저치인 20㎍/㎥으로 관측돼 미세먼지 저감 성과를 수치로 증명하게 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정부가 빈번한 고농도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과 저공해 조치 등을 총력적으로 펼치는 기간이다. 대구광역시의 제5차 기간 중의 관측치인 초미세먼지 20㎍/㎥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9년 31㎍/㎥와 비교했을 때 35.5% 개선된 상황이며, 제3차 기간 22㎍/㎥, 제4차 24㎍/㎥보다도 월등히 개선된 상황이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51일로, 4차 32일보다 19일 늘어났다. 이 기간 중 강수량은 239mm로 4차 53.6mm보다 185.4mm가 늘었고, 대기정체 일수(일평균 풍속 2m/s 이하)는 55일로 4차 64일보다 9일 줄었다. 주풍향은 미세먼지 주요 유입 요인이 되는 서북서풍으로 4차 서남서풍과 유사하다. 제5차 계절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육을 실시해, 미래인재 양성과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먼저, 학생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운영한다. 관내 2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드론 강사가 방문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비행 안전 등 간단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드론을 통한 경기를 진행하는 배틀 드론 및 축구 드론, 직접 작성한 코딩으로 드론을 비행시키는 코딩 드론 등을 실습한다. 특히 ‘축구 드론’ 과정은 학생들에게 더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과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쉽게 배우는 AI영상 제작’도 진행된다. 최신 AI 트렌드인 ‘챗GPT’와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하는 ‘KREA’, ‘CANVA’ 등을 활용해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룬다. 또한 스튜디오 실습을 통해 수강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만의 유튜브나 숏츠 영상을 제작하고 발표할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 등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 점검원 4명을 채용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간 점검원은 업무요령, 준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 과정을 거쳐 관내 핵심 배출원 등 오염물질 배출 우려 지역을 상시 순찰하면서 현장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 실시간 업무시스템을 통해 공유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점검원은 2024년 8월까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순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점검 지원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억제 조치 정상 시행 여부 감시 ▲미세먼지 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 참여 ▲운행차 배출가스 지도·점검 지원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 점검원 운영으로 농공단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배출원의 자율적인 저감을 유도하고 불법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좋은치매예방교실 ‘우리동네 좋·치·예~’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는 3개소(위천면 남산, 마리면 영승, 신원면 수옥마을)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동네 좋·치·예~’는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올 11월까지 마을별 35회기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치매예방 체조 △만들기 △노래부르기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소근육 이용과 두뇌활동 활성화로 인지기능 유지·증진을 돕고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풍물과 핸드벨 악기 수업은 여럿이 모여 악기를 다루면서 신명나게 악기를 연주하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서로 교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이제 더 이상 환자나 가족 또는 노인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 생각한다.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는 4월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노인의 84%가 1개 이상의 만성질병이 있으며, 3개월 이상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은 82.1%, 그 중 3종류 이상을 복용하는 노인은 25.7%에 달한다. 고령자일수록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복용하는 의약품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대사 기능 저하 등으로 약물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어르신의 의약품 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 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의약품의 이해 및 올바른 사용 방법 △의약품 보관 및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방법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 및 안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피해 없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
(비씨엔뉴스24)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운영한 계절관리제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 부터 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초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 평균 31.2일 대비 약16일 증가했다.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4차 대비 유리한 기상여건과 계절관리 기간 중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따른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