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전환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체 공정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공정 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며, 사업의 전문성, 기업 협력 강화 등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한다. 대상 업종으로는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전자부품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음료제조업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 업종 대부분이 해당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현황 파악 등 수준진단과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입을 위한 기술 컨설팅, ESG경영 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등
(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4월 12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도원결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양구 산양복원증식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시민사회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자문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북부지역에 자주 내린 폭설로 인해 산양 폐사가 지속됨에 따라 그간 펼쳐온 산양 보전 활동을 점검한다. 아울러 주요 폐사 원인을 파악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방안을 비롯해 향후 폭설·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산양의 피해를 저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환경부는 2020년 12월 ‘산양 보전계획’을 수립하여 산양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원주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 연인원 1,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강원도 북부지역에서 550여 회의 순찰 및 구조활동을 펼치며 총 214마리의 산양을 구조했다. 올해 3월에는 해당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프랑스한국교육원과 함께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동안 ‘프랑스 한국어 채택 학교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수법 및 최신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연수가 필요하다”는 현지 의견을 반영하여 서울시교육청과 프랑스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프랑스는 유럽 한류의 중심 국가로 한국어교육의 열기가 매우 높고 국제공동수업 또한 유럽권 국가 중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있는 ‘한국어채택교 교원’14명은 연수기간동안 △서초고등학교, △다+온센터, △서울교육연구정보원(서울소프트웨어체험센터),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등지를 방문하여 서울교육의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강의․실습형 프로그램'과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있다. '강의․실습형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수법 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 △한국문화교육 등으로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여건을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보건소는 관내 관저동 일대 5개 공원에 10대의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깔따구, 날벌레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 기기이다. 특히 화학 방역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살충제를 사용하는 연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구는 은평공원, 갈마공원, 남선공원 등 34곳에 총 126대의 포충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관저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하늘아래공원 ▲모롱이 어린이공원 ▲금동어린이공원 ▲테니스장 ▲선유근린공원에 총 10대를 포충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구는 포충기 작동 관리를 위해 소모품 교체 등 주기적 점검을 하고 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 시간에 맞춰 포충기를 작동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기후 변화로 모기, 진드기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감염병 예방은 물론 구민들의 생활 편의와 환경까지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서대문구는 최근 ㈜좋은나라펫피스와 구민 대상 ‘반려견 장례 무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동물 생명 존중과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이를 추진했다. 참고로 현재 동물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처리된다. 협약일인 4월 9일 이전 동물 등록이 돼 있고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좋은나라펫피스 홈페이지에서 ‘무료지원사업’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장례서비스를 신청하면 추모예식, 개별화장, 염습, 소렴, 입관, 백자유골함 등 기본 50만 원 상당의 장례서비스 일체를 ㈜좋은나라 펫피스가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유예기간 90일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천오백만 시대에 이처럼 인도적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달 17일 반려동물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모래내로 333)를 개소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사상구여성자원봉사회후원회로부터 성금 60만 원을 기탁받았다. 김이순 회장은 “다함께 살기 좋은 사상을 만들기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기부를 해주시는 사상구여성자원봉사회후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관악구는 4월 11일 서울시가 고시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을 통해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등 일대에 대하여 서남권 상업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고시는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 계획을 정비하고 신규 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 관리 계획을 재편했다. 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 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 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 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 사거리 지하철 출입구와 연접한 필지에 한하여 주민들의 자율적 공동개발을 유도, 역세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규모 있는 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신림역
(비씨엔뉴스24)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6일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아름다운 학장동 만들기를 위해 학장무학아파트 일원에 초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새봄을 맞아 방치되어있던 화단에 튤립, 알리섬, 비올라 등 봄 초화를 식재하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화사하고 아름다운 학장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채천승․김지영 회장은“새봄을 맞아 초화를 식재하니 밝고 활기찬 학장동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며“주민들이 꽃을 보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마을 주변만 산책해도 산뜻한 기분이 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선 학장동장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학장동을 만들어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비씨엔뉴스24)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높은 야구장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판매자‧관람객 모두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를 낸 것이다. 서울시는 올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해 올 시즌에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매장들은 컵‧그릇‧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 10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곳곳에 반납함 20개(2층 11개, 3층 9개)도 비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되는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모두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컬러로 만들어져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작업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해 일반적인 민간위생 기준(200RLU)보다 10배 엄격한 20RLU 이하로 유지하도록 주기적인 위생검사도 실시한다. RLU(Relative Light Unit)오염도를 나타내는 단위. 물체에 묻은 유기화합물의 농도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나섰다. 영등포구 선유도역 일대 ‘선유로운’ 골목상권을 첫 적용 대상지로 선정, 골목 안에 있어 침체한 점포를 많은 시민들이 더 쉽게 인식해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테이블, 벤치 등의 조형물을 익살스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선유로운’ 상권은 영등포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선정된 선유도역골목형상점가와 선유로55길 골목상권, 양평로22라길 선유걷고싶은거리를 포함한다. 서울시는 이슈대응형 디자인 개발 사업의 하나로 ‘상권 살리는 골목 디자인’ '선유로운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선유로운 골목상권 일대에 지역 랜드마크와 벤치, 상권안내 사이니지(안내판) 등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포토존(1종), ▲벤치 및 테이블(12종), ▲안내 사이니지(2종), ▲상점 플래그 및 펫파킹(5종) 등 총 20종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인 '선유로운'을 살리는 20가지 디자인 솔루션이라는 의미로 '선유로운20'이라 이름 붙였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선유로운’을 포함한 14개 상권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