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평구는 11일 지역 내에 위치한 대갈놀이공원(갈산동 398)과 새갈놀이공원(갈산동 359-1)의 애칭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대갈놀이공원은 ‘갈월달빛공원’으로, 새갈놀이공원은 ‘은하수놀이공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갈월달빛공원’은 갈월리 지역이 밝은 달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이루었다는 역사적 배경을 반영하여 대갈(갈월리의 오래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은하수놀이공원’은 굴포천에 비치는 별을 바라보며 은하수를 떠올리게 하는 공원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구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기존의 명칭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 탈피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부평구만의 특색 있는 애칭으로 불릴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5주간 인천시민들에게 공모 후, 1차 내부심사와 2차 직원설문조사를 통해 애칭을 최종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공원의 애칭을 지어준 만큼 널리 불리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년의 눈높이에서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청년들에게 직접 알릴 ‘서울 청년’ 100명을 찾는다. 서울시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홍보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100명을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기사 작성(30명) ▴이미지 제작(30명) ▴영상 제작(30명) ▴오픈채팅방 운영‧관리(5명) ▴커뮤니티 바이럴(5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콘텐츠를 기획‧제작‧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사 작성과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분야는 매월 부여된 미션에 따라 서울시 청년정책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오픈채팅 운영‧관리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챗 커뮤니티를 활발히 이용하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직접 운영하는 활동을 한다. 청년들이 직접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MZ세대의 문법으로 정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바이럴 분야는 기사 작성‧
(비씨엔뉴스24) 복잡한 서울 도심 속 울창한 자연과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의 쉼표가 되어주는 서울숲에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폈다.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듯 목련, 살구꽃 등을 비롯해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7,885본을 식재했다. 서울시 내에서 볼 수 있는 튤립 중 단연 손에 꼽히는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마저 들게 하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숲의 주 출입구이자 대표 상징물인 군마상 주변으로 서부해당화, 애기배롱나무 같은 화관목과 톱풀, 호스타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함께 심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맞이정원(웰컴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마상을 시작으로 서울숲 곳곳에 테마를 가진 작은 정원들을 조성해
(비씨엔뉴스24) 시원한 물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시민들에게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는 ‘아리수 WOW(와우!)카’가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리수WOW(와우!)카’는 서울시가 지난 2023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의 새로운 이름이다.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학교와 지역축제 등 총 32회에 걸쳐 2만 5천여명에게 아리수를 제공했다. ‘아리수 WOW(와우!)카’는 시원한 물이 필요한 야외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간다.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시민에게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일회용컵, 페트병 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행사로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1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20개 학교와 시․자치구 행사 등 지난해 32회보다 두 배가량 확대한 연 60여 회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 참여자인 미래의 주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 및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고 빠르게 전달해주는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메이트 2기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는 동행메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의 경우 우대요건에 해당했던 (블로그)월평균 방문자 1천명 이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구독자 1천명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자 또는 블로그 인플루언서 등 사항을 공통선발 요건으로 추가했다. 또한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동행메이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약자와의동행’ 정책 소개, 체험행사 수기,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 소개 등의 콘텐츠를 기사로 제작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동행메이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비씨엔뉴스24)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총 1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 또한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로와 분수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선베드, 파라솔 등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봄을 맞이해 운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김 모씨는 “평소 자주 산책을 하던 곳인데 이렇게 정비가 되니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더욱 즐겁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지난 1월 4일부터 도 병원선을 운용하여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 7,0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했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동안 실시하는 의료봉사활동을 노인복지시설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의료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남도 병원선은 의료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며 통영적십자병원에 병원선 의료진과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무료 진료, 의료 상담, 건강검진 문진과 진료 보조 등 진료 상황을 체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의료기관 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림청 2024년 목재이용 공모사업에 진주시, 밀양시, 하동군이 선정돼 국비 4억 원을(총사업비 8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사업’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또는 노후한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만지고 느끼며, 목재 이용의 탄소중립 효과에 대한 지역사회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2022년에 거제시와 양산시, 2023년에는 창원시와 진주시가 공모에 선정돼 총 4곳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올해는 진주시와 밀양시가 선정됐다. 산림청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한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사업’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확대해 경남 하동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사업대상은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이다. 올해 12월까지 두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벽면은 70% 이상, 복도는 30% 이상 목질화할 계획이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분
(비씨엔뉴스24) 광양시보건소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은 15.4%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시보건소(광양읍)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중마동) 및 해당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지난 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홍 부시장의 주재로 17개의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경기장 주변 도로 정비와 주요 시가지 환경 등을 살피고 교통지도 대책, 의료지원 및 방역 대책, 숙박·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준비와 체전 기간 가족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지 정비에 대한 세부계획을 검토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한 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는 사전 점검과 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위해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4일간),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4일간) 동안 전남 2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