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9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모란로타리클럽과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이 대상포진백신 구입비 2,680만원을 강진군(보건소)에 기부했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50대 이상에서 자주 발병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지만 고가의 비용 부담 때문에 접종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강진군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0년부터 대상포진 접종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50세 이상 전체 군민으로 확대했다. 올해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4월 초 현재 약 천여 명이 접종 및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이번에 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하는 백신구입비로 ‘강진군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봉석 총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주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비를 지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체활동 및 근골격질환 예방 테이핑 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65세 이상 주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틈새·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에게 제공하는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사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진남부·송악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14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13세 이하 3자녀 아동 돌봄은 기존 1회 3시간 총 5회였던 횟수를 총 15회까지 늘려 맞벌이 다자녀가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생활도움 서비스 애니맘’은 지난 11일 첫 서비스를 시작해 평소 거동이 불편한 신평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 안 정리를 도왔으며 송악읍에서 3자녀를 홀로 키우는 부자가정을 찾아 집 청소를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긴급·틈새 돌봄 애니맘 서비스가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 애니맘 활동가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447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 및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현장 방문하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시행되고 있으며, 짝수 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하여 평가표에 따라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소독, 시설 청결상태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으로 일반현황(업소현황 등)을 포함하여 업종별 30~44개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 ~ 90점 미만, 황색등급), 일반업소(80점 미만, 백생등급)가 부여된다. 다만,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2022~2023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 도민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육대회 대비 대청결 운동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경기장 주변, 도로변,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 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민체육대회 기간인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주요 경기장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및 기동수거차량을 확대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경기장을 찾은 도민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서귀포시만의 고유한 특색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 기간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전기함 내 발열 또는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소화패치를 4월중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함 60곳에 부착하여 캠핑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붙이는 소화기라 불리는 소화패치는 전기함 내 화재발생 시 소화약제가 자동 분사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골든타임 내에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무전원 자동감지 시스템으로,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사방으로 분사되며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 등 다양한 화재에도 대응할 수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화재대응 강화 대책을 통해 캠핑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내 숲속야영장 2개소에 총 1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위험목제거, 전기함교체, 야영장 내 산책로 보수, 소화패치 부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11일 배꽃 개화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공무원, 지역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성환읍 송덕리 배 재배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개화하는데 이때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시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꽃 만개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지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더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째 배꽃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 공무원 14개 부서 153명을 투입해 17개 소규모 고령·여성 농가 약 24ha 지원에 나선다. 또한 16일까지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천안배원예농협과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박상돈 시장은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만나 농업인의 고충을
(비씨엔뉴스24)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구좌읍, 우도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증진학교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학교는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습관과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해 △흡연·음주폐해예방, △영양 및 비만관리,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장애체험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잇솔질교육 및 구강보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보건소 전문인력, 외부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오는 11월 말까지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20개 학교가 프로그램에 동참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릴레이 걷기’ 행사를 시작했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걷기 참여자는 치매 파트너로 등록 후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치매 프로그램 활동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치매 안심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더불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치매 안심 담양’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사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실시 절차는 컨설팅 대상 선정, 1차 진단(선정일로부터 7일 이내), 2차 진단(1차 진단 및 개선보완책 통보 후 1개월 이내)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진단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평가표를 통해 위생상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와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한 후, 점검 결과와 업소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보완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개선된 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 1회 면제, 위생개선용품 지급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모범사업장에 경우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저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