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민선8기 들어 부산의 고용 여건이 크게 나아지고 있으며, 특히, 고용률, 실업률, 일자리의 질,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등의 지표에서 최근 두드러진 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고용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7월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8.3퍼센트(%)를 기록하며, 6월 기준 월드컵・아시안게임 특수가 있었던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고, 15~64세 고용률도 6월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인 66.8퍼센트(%)를 나타냈다. 실업률도 민선 8기 이후 계속해서 안정적인 상태를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 실업률은 2.8퍼센트(%)로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고용지표 개선추세 또한,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다. 6월 기준 최근 1년간 고용률 상승 폭은 15세 이상의 경우 특・광역시 2위, 15~64세의 경우 특・광역시 3위를 나타냈고, 실업률 감소 폭은 특・광역시 1위를 달성했다
(비씨엔뉴스24) 해운대 센텀지구의 16개 유관기관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ESG 실천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5일 APEC기후센터에서 센텀지구 유관기관 16개 기관이 ESG 실천 협력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연계하고 활용하여 미래 자원 절약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APEC기후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KOICA 부산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다양한 영역에 활동하고 있는 총 16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관은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 운영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여름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박물관의 테마기획전 '1674 곤여전도 –신비한 세계여행-'과 연계해 조선시대 세계지도 '곤여전도'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선 후기 동서교류의 대표적 산물인 '곤여전도(坤輿全圖)'를 통해 그 시대의 지리, 환경, 생태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학생들이 유물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관람 태도를 배워본다. 교육은 ▲지도의 역사와 곤여전도 살펴보기 ▲기획전시 관람을 통한 실제 유물 관찰 ▲유물 속 동물들 슬리퍼 장식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곤여전도'를 구석구석 살펴봄으로써 유물 자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전시 유물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관람 태도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 및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형 돌봄 시책사업으로 처음 추진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육아는 행복해'의 후속 사업으로, 부모 육아공동체 자조 모임을 통해 육아하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를 지원함으로써 부모됨의 어려움보다 부모됨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를 가진다. 올해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100팀(팀당 5가정 이상)이다. 이들에게는 ▲공동체당 활동비 30만 원 지급 ▲맘카페 공간(부산광역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지원된다. 한편, 육아공동체 모임의 본격 활동에 앞서 오늘(29일) 오전 11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사업설
(비씨엔뉴스24)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6일) 오전 10시 ㈜대도하이젠(사상구 소재)을 방문해 지역 수소선도기업 대표들과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 수소선도기업인 ㈜대도운수, ㈜대도하이젠, 영도산업㈜의 대표, 그리고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의 수소생태계 육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도하이젠과 ㈜대도운수는 2019년 ‘환경부 주관 수소도시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며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 도심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부산시 최초로 수소버스 5대를 도입했다. ㈜대도하이젠은 현재 학장 수소충전소를 증설하고, 영도구에도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대도운수는 단일 운수업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9대의 수소버스를 운행 중이며, 향후 수소모빌리티 전환율을 계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영도산업(주)는 산업용 수소밸브를 제작하는 강서구 소재의 수소전문기업(산업부 지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수소 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국어(KSL) 교육과정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수업 중 한국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학습 한국어 능력과 진학·취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중·고등학생 대상 ‘학습한국어반’과 고등학생 대상 ‘토픽(TOPIK)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한 학급당 2~5명을 편성해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습한국어반’은 학습도구 한국어 교육 30차시·표준 한국어 발음 교육 9차시로, ‘토픽(TOPIK)반’은 1급 준비 교육 30차시·표준 한국어 발음 교육 9차시로 각각 운영한다. 특히, 한국어 표준 발음을 익히고 억양을 교정하는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은 다문화·탈북학생의 발표·토론 역량 향상을 통해 공교육 적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다문화·탈북학생의 학습 한국어 역량을 키워줘, 학력 격차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 종사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 종사원 위생교육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조리 종사원들의 업무수행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송은주 중현초 영양교사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안’ 주제 강의와 이영석 학교급식팀장의 ‘학교급식 분야 청렴 교육’ 등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관계자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완료한 학교·유치원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도 추가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조리 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조리 종사원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 역량 강화 위생 안전·청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수요자 중심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김혜란 가평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공정별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사는 학교급식 세부 작업 공정별 현장 사례를 들어 현장 맞춤형 위생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강태욱 학교급식팀장이 교육지원청 청렴 추진 내용, 납품업체 직원들로부터 식재료를 납품받을 때 가져야 할 친절한 자세 등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금사초 등 17교에서 관내 초등 3·4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 희망 학생 등 208명을 대상으로 ‘학력 탄탄 실력 쑥쑥 학력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지원청 소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담임교사, 교과전담 교사, 대학생 멘토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학습지원과 학습 동기 강화에 중점을 두고 캠프를 운영한다. 책임교육학년인 3학년은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우기 ▲3Rs(읽기, 쓰기, 셈하기) 프로그램 ▲놀이를 통해 배우는 수학 프로그램 ▲독서를 통한 국어 프로그램 등 기초·기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 학습 프로그램 ▲공감톡 카드로 마음 열기 ▲걱정 날리기 활동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BASS(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맞춤형 보충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지역 내 교육격차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4일간 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 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펜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펜싱협회에서 초빙한 선수 출신 전문 강사 3명과 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 보조강사 2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펜싱 기본동작을 배우고, 이를 응용한 1대 1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에 나선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